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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리가

여행일    :    2017년7월 10일

 

구시가지에서 유명한 삼형제건물인데

일행들이 앞에서 다 가려 정작 3개의 건물을 한컷에 담지 못했다.

다행이 셀카로 찍은게 있었다.  ㅠㅠ

 

 

 

 

맨 오른쪽 하얀건물이 가장 오래되었고 중간건물은 1646년이라고 건설된해가 표시되어있다.

 

 

삼형제건물을 보고 돔성당이 있는 광장으로 와서

자유시간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행들과 헤어져 각자 시간을 보냈다.

 

 

 

 

 

 

광장 주변의 다양한 건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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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리가

여행일    :    2017년7월 10일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구시가지로 들어오면 푸른지붕의 둥근 원형탑이 화약탑이다.

화약탑은 중세 리가구시가지 성곽의 요새의 하나로 지어졌는데

1650년 전쟁을 대비하여 화약을 보관하는 화약탑으로 재건축하였다고 한다.

 

 

 

 

 

 

노란 건물은 스웨덴 군인들이 사용하던 병사용 막사로 이용하던 건물이다.

지금은 카페와 기념품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왼쪽의 성벽은 1970년 복원된것이라고 한다.

화약탑에서 스웨덴문까지이어진다.

 

 

 

 

 

 

 

 

스웨덴문

 

 

스웨덴 문 위쪽에는 스웨덴이 라트비아를 지배하기 시작한 1628이라는 숫자와 사자머리 조각이 있다.

 

 

 

 

 

 

검은 조형물은 화약을 거꾸로 놓은것이라고 한다.

 

 

문을 통과해 구시가지로 들어서자 악사들이 연주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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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리가

여행일    :    2017년7월 10일

 

브레멘음악대를 보고 구시가를 돌아본다.

너무나 깔끔하고 아름다운 도시 리가 오랫동안 기억하기위해

앞서가는 일행들뒤에서 인증을 남긴다.

 

 

 

 

맑은 날씨 덕분에 건물의 색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더 아름답고 선명하게 보인다.

건물마다 특이한 조각상과 다양한 형식의 지붕 그리고 조금씩은 다른 외관들~~~

길옆의 카페들도 다양한 꽃장식으로 꾸며놓아 들어가고싶게 했다.

 

 

 

 

 

 

 

 

 

 

리가에서 유명한 건물중 하나인 고양이건물이다.

이 건물주를 대길드에서 회원으로 받아주지않아 건물주가 항의표시로

고양이상의 엉덩이를  맞은편 대길드건물를 향하게 했는데

그쪽에서 항의하고 회원으로 받아주어 그 후에는 머리를 그 건물을 향하게 했다고 한다.

바로 맞은편 건물이 대길드.

 

 

 

 

 

 

라이마 광장에 빌뉴스에 있던 발트의 발이 여기 리가의 광장에도 있다.

이 길을 따라 탈린까지 이어졌으리라.

 

 

 

 

라티비아 자유와 해방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멀리 떨어진 라이마광장에서 잠시 설명만듣고 떠난다.

 

 

완전히 당겨서 겨우 찍었다.

아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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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리가

여행일    :    2017년7월 10일


 

유르밀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늘은 리가에 왔다.

리가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라고 한다.

다양한 건축양식(고딕,바로크,고전주의,현대적인 건축물)의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구시가지는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세계최대의 아르누보건축물이 잘 보존되어있고

1201년부터 지어진 건축양식이 있으며 지금도 전통양식의 목재건물이 시내에 현존하고 있다.

 

시청광장주변에는 검은머리전당,시청사와 성베드로 성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리가구시가지광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띄는 건물이 있었는데 검은머리전당이라고 한다.

검은머리 전당은 상인 길드인 검은머리가 이 건물을 사용해서 명칭이 이렇게 되었다.

이 길드는 결혼하지않은 상인과 선장을 회원으로 하는 상업길드였다고 한다.

검은머리전당은 1334년 처음 지어졌으며 제2차 세계대전과 라트비아를 점령한 소련에 의해 파괴되었는데

1999년 새로 복원한것이 현재의 모습이라고 한다.

지금은 대통령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위쪽에 쓰여있는 글은 처음 지어진 1334년과 복원된해인 1999가 쓰여있다.

그 아래 4개의 검은 석상은 각각 바다의 신 포세이돈, 조화의 여신 하모니아,

평화의 여신 에이레네, 그리고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나타낸다고 한다.

여행자나 무역상인들이 리가에 머무는동안 여관이나 연회장소로 사용된 700년의 역사를 지닌곳이다.

더 많은 설명을 해주었는데 벌써 많은 부분이 기억나지 않는다.

일부는 인터넷검색으로 기억을 되살렸다.

 

 

 

 

 

 

 

 

성 베드로성당을 배경으로 찍어달라고 했는데 성당첩탑이  ~~~

 

 

시청사건물.

 

 

123m의 첩탑이 있는 성 베드로성당

전망대에 올라가 리가 시가지를 보고 싶었는데 휴관이어서 아쉬웠다.

 

 

성당의 출입문.

 

 

 

 

 

 

성요한교회

 

 

성베드로 성당 주변에는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들이 있어 아름다웠다.

몇몇 상인들이 좌판에서 물건도 팔고 있었고.

 

 

 

 

브레멘음악대 이 조형물은 독일의 브레멘시가 기증했다고 한다.

당나귀,개, 고양이, 수탉이 있다.

4마리의 동물형상이 있는데 입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더 높은곳을 만지면 더 잘이루진단다.

다들 열심히 만져서 맨 아래 당나귀의 입이 가장 반짝인다.

낮아서 그만큼 많이 만졌다는 것이다.

두번째까지는 어렵지않지만 그 위는 뛰어봤지만 좀 어려웠다.

 

 

 

 

성 베드로성당의 첩탑을 담기엔 너무나 커서 각을 벗어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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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유르밀라

여행일    :    2017년7월 9일

뤁달레 궁전에서 룬달레성궁전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니 

마치 내가 중세시대속에 들어간듯한 기분이 들었다.

식사후 라트비아의 숙박을 위해 휴양도시 유르밀라에 도착했다.

백야로 인해 늦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대낮처럼 환해서

가방만 호텔에 두고 시내산책에 나섰다.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해변에도 가고싶었지만 막내동생이 숙소에 그냥 머물고 있어

마을산책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백야덕분에 늦은시간까지 여행을 즐길수 있어 북유럽여행때도 멋진시간 보냈는데

이곳 발트도 북유럽과 아주 많이 비슷하여 좋았다.

마을이 너무나 한적하고 조용해 정말 휴양하기적절한곳처럼 보인다.

 

 

 

 

시설도 좋고 전망도 좋고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이른 새벽 동생이랑 둘이서 새벽해변산책에 나섰다.

구름이 많아 만족스러운 일출을 볼수 없었지만

둘만이 있는 해변에서의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될것이다.

 

 

 

 

 

 

해변에서 돌아오는길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

 

 

 

 

 

 

헐 ~~~

이렇게 거한 아침을 먹었다니 지금보니 정말 많이 먹었다.

두개의 크로와상은 후식인 요를레 가지러갔다 갓구워나온 빵냄새에 유혹되어 먹었는데

먹어본 크로와상중 세손가락안에 꼽을만큼 맛있었다.

아~~!또 먹고싶다.

 

 

아침식사후 다시 막내동생이랑 다 같이 해변에서의 즐거운 한때 ~~~

 

 

 

 

 

 

일주일동안 화천에서 오미자농사를 짓는 지인을 도와주고오느라 블로그를 하지 못했다.

농사짓는일이 얼마나 힘들고 바쁜지 체험하고나니

무엇하나 소중하지않은것이 없다.

돈주고 쉽게 사먹을때는 몰랐던일을 이번에 많이 보고 배웠다.

농사짓는일도 힘들지만 판로와 일손부족으로 정말 고생하는것을보고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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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안에 있을때 햇빛이 쨍쨍했는데 정원을 보러나오니 비가 내린다.

정말 발트의 날씨는 예측할수가 없다.

잠시 기다렸지만 그치지않아 우산을쓰고 정원을 돌아보았다.

장미정원의 다양한 장미들이 만발해서 가장 좋았다.


 



 



 


 



 



 

 

 



내리던 비 어느새 그치고 다시 파랗게 하늘이 열린다.

이곳 발트의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다.

며칠동안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오늘 이런 변덕스런 날씨를 경험하고보니

앞으로 남은여행기간이 걱정이 된다.

 


 


 




 



 



비때문에 멈추었던 분수도 다시 솟아오르고


  

 그렇게 정원을 돌아보는 자유시간을 보내고 

궁전안에서 궁전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끼니마다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어서 이번 여행이 더 행복하다.

보기에도 깔끔하지만 맛도 기가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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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룬달레궁전

여행일    :    2017년7월 9일



라트비아의 보고 이며 바로크풍 건축물의 글치를 보여주는 룬달레궁정에 도착했다.

룬달레 궁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정을 건축한 

이탈리아 건축가가 지은 바로크식 건축물이다.

룬달레라는 이름은 평화의 계속을 뜻하는 이 일대 옛 독일식 지명 루헨탈이 라트비아식으로 바뀐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에 걸맞게 평화로운 정원의 다채로움에 매료되어 마음도 몸도 편안해진다.

마치 베르사이유의 궁전 축소판처럼 보인다.

특히 궁전안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은 정말 베르사이유궁전에 와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였다.


주차장에서 궁전으로 가는길 마치 어느 숲속을 거니는듯하다.












 

베르사이유궁전만큼 크지는 않지만 비슷한 느낌의 궁전이 눈에 들어온다.

궁전내부를 관람하는데 촬영을 하려면 돈을 내야하는데

카메라가 실내촬영이 시원치 않아 그냥 들어갔다.


 

 

궁전안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모습이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돈된 정원모습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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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샤울라이(샤울리아이)

여행일    :    2017년7월 9일


십자가의 언덕이 있는 샤울리아이에 왔다.

하늘은 청명하고 간간히 하얀뭉게구름이 드넓은 들판과 잘 어울린다.

주차장에서 내려 기념품가게에서 작은 십자가를 하나사고 십자가의 언덕으로 가는길이다.

길 양옆은 온갖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19세기 중엽 러시아황제에 맞서 봉기한 사람들의 희생을 기리기위해 십자가가 세워지기 시작했다고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지금은 셀수 없이 많은 십자가가 있다.

나도 이곳에 한개의 십자가를 두고왔으니 또 늘어났다.

십자가의 언덕으로 가는길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이 너무나 황홀하다.

길 양켠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야생화들도 마치 우리를 환영하는듯하다.

사진과 티비로만 보던 십지가의 언덕이 가까워지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뒤돌아보니 반대편 하늘엔 아주 많은 구름이 두둥실 떠다닌다.

저 구름이 비를 몰고 오지않길 빌어본다.

 


 

 

 


 

 


십자가의 언덕에 가까워지자 예상보다 낮은 언덕에 약간 실망했지만

 각양각색의 셀수없이 많은 십자가에 할말을 잃게 되었다.

 

 

 

 

사람키의 몇배가 되는것부터 아주 작고 귀여운것까지 셀수가 없다.



 

 




 


 


 


지나다닐수 있는 작은 길을 제외하고 수도없이 걸려있거나 서있는 십자가들.

나도 모르게 자연히 숙연해진다.

 

 

 

 



 

 

나도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을 빌며 십자가를 걸었다.



 

 

 



 

 

 



 

 

십자가의 언덕을 돌아보고 내려오는데 반대편하늘에서 먹구름이 밀려온다.

이제 저 먹구름이 비를 가져온다는걸 알기때문에 서둘러 주차장으로 간다.

 

 

 


 


 




 

아쉬운마음에 한번 돌아본다.

 


 

 

먹구름이 와도 이렇게 아름다운 야생화꽃밭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 

자꾸만 발걸음 멈추고 렌즈에 눈을 맏춘다.

 

 


 



 

 




 



 

 




 



 

 



 


이제 정말 서둘러가야할듯하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비를 머금은듯보인다.

 



 



 

원하는만큼 야생화를 담고 서둘러 버스있는곳으로 오니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다행이 버스에 오르고난후여서 비를 피할수 있었지만 

동생들은 가게구경하다 조금 늦었는데 비때문에 버스조차 탈수 없었다.

20여분즘 그렇게 쏟아지던 빗줄기 언제 그랬느냐는듯 다시 화창해졌다.

이곳 발트의 날씨는 예측하기 정말 힘들어서 항상 우산을 휴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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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우나스를 떠나 사진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샤울리아이로 간다.

(정확한 지명을 모르겠다. 샤울라이 or 샤울리아이)

현지어발음탓일거라 생각한다.

어쨋든 우리일정표에는 샤울리아이로 되어있으니 ~~~

이번 발트여행은 다른 유럽여행과 다르게 차량이동거리가 짧아서 좋은데

차창밖풍경이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이 많아서 더 좋았다.

 

 

 

스치는 차창밖은 온통 노랑 유채꽃으로 뒤덮여있다.

지금이 한여름인데 이렇게 많은 유채꽃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자연이 주는것만으로도 넘치는데 덤으로 이것까지 볼수 있을줄몰랐다.

 

 

 

 

 

 

 

 

중간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충분한 여유시간으로 레스토랑 정원에서 우리만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눈부시게 맑은 하늘과 푸른 잔디 그리고 그림같은 레스토랑

그리고 정원에 흩어져있던 시소와 다른 탈것

그곳에서의 즐거웠던 순간을 잊을수 없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 놀이기구는 한명씩 돌아가며 밀어주며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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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여행일    :    2017년7월 9일

 

페르쿠나스의 집을 보고 카우나스성으로 가는도중

투어일행들이 아무도 없는 거리를 걷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카우나스성 바로옆에 성당이 있는데 가이드가 그냥 지나쳐 이름도 모르지만 들어가보고 싶다.

이번 가이드는 역사에 대한 설명은 많이 해주는데

투어를 할때 건물이나 종교시설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조금 아쉽다.

물론 일정표에 나와있는곳은 설명을 해주지만 이렇게 지나갈때 아는게 있으면 알려주면 좋은데 ~~~

 

 

 

 

리투아니아 최초의 방어요새로 지어진 카우나스성에 왔다.

카우나스는 수도를 빌뉴스로 옮기기전 트라카이가 수도였을때

독일기사단의 침공으로부터 수도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된 성이라고한다.

여느성과는 다르게 조금 특별한 외괸이다.

원래 있던 성은 대부분 파괴되고 지금은 많은 부분을 복원한 상태다.

 

 

 

 

 

 

 

 

나무다리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잔디마당이 있다.

 

 

 

 

탑내부는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보지 못하고 계단에서 인증을 남긴다.

 

 

 

 

 

 

카우나스성 주차장옆에 이런 그림이 있는데 무엇을 표현한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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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여행일    :    2017년7월 9일

카우나스는 인구 약 40만명이 거주하는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다.

하얗게 우뚝솟은 이 건물은 구시청사이다.

예전엔 성당과 감옥등으로 쓰이다가 지금은 결혼식장으로 사용한다고 했다.

 

 

 

 

구시청사와 마주하고 있는 세인트 프렌시스 자비에르 교회

 

 

카우나스 대성당 일명 베드로 바울성당인데 오늘이 일요일이어서 역시 기도중이라서 성당내부는 찍을수 없다.

성당을 보고 잠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광장 주변을 돌아보았다.

 

 

 

 

 

 

동생들은 광장에서 셀카찍느라 분주하고 혼자 돌아다니다 마주친 성삼위일체교회

성당내부에 들어갔으나 역시 기도중이어서 사진은 못찍었다.

홀로 주변을 돌아보며 다른이들이 미쳐 보지못하는것들을 하나라도 더 접하려고

늘 열심히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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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여행일    :    2017년7월 9일

오늘 첫일정으로 찾은 페르쿠니스의 집은 성안나교회의 외관과 많이 닮았다.

리투아니아 중세건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건물이라고하며

초기에는 길드연합회 그후에는 예배당, 드라마극장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818년 보수공사중 벽안에서 리투아니아 전통신앙의 최고신으로

천둥을 관장하는 신인 페르쿠나스의 형상으로 추정되는 조각이 발견되어

그 이름을 따서 '페르쿠나스의 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페르쿠나스의 집에서 본 강건너편.

특별한 사연을 설명해주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ㅠ

 

 

카우나스 구시가지로 가는길에 본 거리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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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여행일    :   2017년7월 9일

카우나스에서 첫밤을 보내는데 시차때문인지 이른 새벽에 일어나져 홀로 길을 나섰다.

동생들은 여전히 자고있고 혼자나서기 좀 두렵지만

로비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안전하다며 근처볼만한곳을 알려주어 나섰다.

호텔에서 멀지않은곳에 있었는데 성당인지 러시아정교외인지 그때는 몰랐다.

 

인터넷검색해보니 미카엘 대천사성당이다.

카우나스의 몇 안되는 건축물중 가장 유명한 성당이라고 한다.

1800년대 지어진 이 성당은 러시아 정교회성당과 닮아있지만 카톨릭성당이라고한다.

주변을 돌아보고 성당안을 보고싶어 문을 열어보니 새벽이라 닫혀있다.

구시가지로 이어지는 길을 가보고 싶어 걸음을 옮기는데 

갑자기 몇몇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오자 무서워져 부리나케 호텔로 돌아왔다.

동생들이 함께 있었다면 더 많이 돌아볼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웠다.

 

새벽어둠속에서 멀리 미카엘 대천사성당이 보인다.

 

 

 

 

푸르스름한 여명에 성당이 신비롭게 다가온다.

아무도없는 적막에 휩쌓인 새벽거리를 걸어 홀로 온전히 이 적막을 가슴에 담아본다.

웬지 마음이 정화되고 편안해진다.

 

 

광장에 있는 동상인데 누구인지 어떤의미가 있는지 알수 없어 조금 답답하다.

 

 

 

 

 

 

 

 

혼자라서 겁먹고 거리산책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내부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다.

 

 

 

 

 

 

 

 

첫날부터 호텔 아침식사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다.

다양한 치즈에 베이컨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은 막 구워나온 크로아상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곳의 치즈는 짜지않고 향이 없어서 누구라도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다.

빠질수 없는 것중의 하나 요플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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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카이 관광을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카우나스로 향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성당?아님 러시아 정교회인지도 모르지만 멋지다.

 

 

7월이라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유채꽃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겨울이 긴 곳이어서 그런가보다.

 

 

 

 

카우나스 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메인요리는 동태전같다.

샐러드에 있는 동그란것 메추리알인줄알고 입에 넣었는데 치즈여서 깜짝 놀랐다.

아주 부드럽고 짜지않고 정말 맛있었다.

 

 

모양도 좀 크게 부친 동태전인데 맛도 생선살이라서 비슷했다.

 

 

 

 

저녁식사후 레스토랑에서 버스타러가는도중 카우나스 시내모습이다.

잘 가꾸어진 가로수가 눈길을 끌어서 한컷.

마침 가랑비가 내리고 있어 촉촉하게 젖은 도로가 더 인상적이었다.

 

 

 

 

 

 

 

 

 동상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일행들 따라가야해서 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간다.

 

 

 

 

식사후 유로파 로얄 카우나스호텔에  도착해 가방두고 나오니

근처의 커다란 대형마트가 있어 과일을 샀는데 저렴하고 맛있었다.

리투아니아는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것같다.

꿀과 치즈도 샀다.

호텔 아주 깔끔하고 정갈했다.

 

 

세면용품을 이렇게 예쁘게 수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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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리투아니아 트라카이

여행일    :   2017년7월 8일

 

성안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나와 성외각을 한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동생들이 가기싫어해서 어쩔수 없이 포기해야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혼자라도 다녀올걸하는 후회가 든다.

그때는 사진찍어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지만~~~

성안을 둘러보고 들어갈때 지나쳤던 다리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이곳 다리에서 보는 성의 모습은 정말 황홀할만큼 아름답다.

 

 

 

 

기념품점에서 선물도 좀 사고 느긋하게 1시간여의 자유시간을 가졌다.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동안 예쁜 숙녀두분 기꺼이 사진촬영에 응해주었다.

 

 

일행들이 요트투어를 마치고 올때까지  미쳐 담지못한 트라카이성모습을 담는다.

 

 

 

 

주말이라 성당에서 결혼식이 많더니 여기도 신혼부부가 있다.

성의 아름다운 모습과 신랑신부가 잘 어울린다.

 

 

 

 

 

 

 

 

 

 

 

 

 막내동생의 퇴직으로 처음으로 셋이서 함께하는 이번여행

많은걸 보고 즐기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마지막날까지 지금처럼 행복한 미소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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