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에서 내려와 이제 창의문에서 표찰을 받고
흥인지문으로 간다.
가을에 왔을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어서 다른길을 걷는듯하다.
벚꽃이 완전히 만개해 성벽길이 정말 아름답다.
오르다 뒤돌아보다 이쁘다.
성벽너머로 보이는 마을이 꽃과 어우러저 더욱 예쁘다.
북한산도 한눈에 들어오고 활짝핀 벚꽃이 마을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복숭아꽃이 한곳에 피었다.
꽃보느라 너무 늦어져 허기가 져서 인증만 남기고 서둘러 내려가느라
중간에 있는 총맞은 소나무도 못보고 지나쳤다.
잠시 내려와 넓은 공터에 있는 의자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기부터는 가는내내 성벽밖 마을을 보느라 발걸음이 더디다.
숙정문.
말바위안내소에 표찰을 내기전 인증을 남긴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 (0) | 2021.04.14 |
---|---|
한양도성길 (말바위안내소 ~ 흥인지문) (0) | 2021.04.13 |
한양도성길 (인왕산 ~ 창의문) (0) | 2021.04.13 |
한양도성길 ( 서대문 ~ 인왕산) (0) | 2021.04.13 |
관악산 8봉 둘 (0)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