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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용마산 산행을 하던중 멋진 풍경을 만났다.

최근 1주일에 3~4회는 용마산에 오는데

이런풍경을 마주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해서 더 좋았던듯하다.

파란 하늘과 황금빛 노랑 황하 코스모스로 뒤덮여 있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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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든 구간은 끝나고 내리막길만 가면되니 한결 수월할거다.

능선길에 철쭉꽃이 피어있어야 하는데 넘 일찍와서 아직 피지않았다.

 

 

와 조금 더 내려오니 연초록의 새순과 연분홍빛의 철쭉이 너무 예쁘다.

발걸음이 자꾸 더디어진다.

 

 

 

 

 

 

 

오랜만에 걷는 이렇게 예쁜 길 좋다.

 

 

 

 

 

 

 

 

 

 

 

갑자기 급경사의 내리막이라 사진은 엄두도 못내다가

잠시 멈추어서서 몇장 담아봤다.

보기보다 훨씬 경사가 심한데 사진으로 보기엔 그렇게 보이지 않네.

 

 

 

 

 

 

희방사 경내는 둘러보지도 못하고 지나간다.

 

 

 

최근에 비가 자주와서인지 폭포 물이 시원하게 떨어진다.

 

 

 

 

 

 

 

3년만에 걸어본 소백산의 철쭉산행 여전히 산행을 할 체력이 된다는것이 감사하다.

장장 7시간에 걸친 긴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안전하게 마쳤다.

하산식은 삼겹살이었는데 힘든산행후에 먹는거라서 훨씬 더 맛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일상이 멈추었다가 이제 조금씩 나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수는 없기에 망설여지는 마음도 있었지만

버스 이동하는 내내 마스크 착용하고 차안에서 물도 마시지 않으며 조심했다.

산행할때는 사람이 그리 많지않아 마스크 벗을수 있어 그나마 다행.

산행시간은 길었지만 서울까지 거리가 가까워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더 이상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아

이렇게 다시 일상적인 일들을 다시 시작할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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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사진을 담고 이제 희방사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거리가 아주 멀다.

오늘 일정이 만만치 않다는것이 이리 함한 산길을 15km쯤 걸어야 한다.

제 2주차장까지 가려면 희방사에서도 한참을 더 가야할테니~~~

 

 

 

 

 

 

계단을 내려와 쉼터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출발.

여전히 비로봉을 향하는 산객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지금쯤은 정상석 인증하기가 더 힘들것 같다.

 

 

 

 

 

 

산행을 할때 능선길을 걷는건 정말 신난다.

주변조망이 좋고 오르막도 별로 힘들지 않게 오르내릴수 있으니

산행을 맘껏 즐기면서 걸을수 있는데

소백산은 더구나 높아서 큰 나무가 없으니

시야가 완전히 트여 사방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즐길수 있다.

이 능선길은 철쭉꽃이 활짝피어 정말 아름다운 길인데

조금 일러서 꽃봉우리만 있어 아쉽다.

 

 

 

 

 

 

거의 매년 소백산 산행을 하다가 이번에 3년만에 왔는데

지난번 산행때는 이 능선이 온통 철쭉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오늘은 넘 일러서 꽃봉우리만 보여 약간 실망.

 

 

 

 

 

산행시간이 길어지니 이제 약간의 오르막도 힘겹게 느껴진다.

앞으로 가야할길이 먼데 조금 더 힘을 내자.

 

 

 

 

 

 

 

 

 

 

 

 

 

 

 

 

 

 

 

 

 

 

 

 

아~~드디어 연화봉에 도착했다.

몇번이나 오르내렸는지 기억도 없지만 어렵지않게 도착.

날씨가 좋아 파란 하늘과 표지석도 멋지게 어울린다.

 

 

 

 

 

예쁜 뭉게구름이 머리위에 둥둥 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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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소백산이라서 들머리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지났다.

오랜만에 장시간 힘든 산행을 하는날이라 조금은 설레고 긴장도 된다.

1년이상 이렇게 장시간 하는 산행을 못한것같다.

힘들더라도 정상에 올랐을때 마주 하게될 풍경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오르려 한다.

더할수없이 청명한 하늘이 어서오라 반기는것같다.

 

 

장소 : 소백산

일시 : 2020년5월23일

코스 : 삼가리 주차장 . . . 비로사 . . . 비로봉 . . . 제1연화봉 . . . 연화봉 . . . 희방사 . . .  제2주차장

높이 : 1,439,5m

시간 : 7시간

 

 

 

 

 

푸르른 숲에 들어서니 정말 좋고 계곡물까지 흐르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출발을 조금 늦게 했더니 일행들은 어느새 흔적도 없이 다 사라졌다.

 

 

 

 

 

 

싱그러운 녹색숲을 지나자 곱게 피어난 철쭉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은은한 연분홍빛의 철쭉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과는 다르다.

 

 

 

 

 

 

오를수록 곱게 핀 철쭉으로 인해 힘들다는 생각도 사라진다.

그저 예쁜꽃을 보고 감탄하며 사진 찍기에 바쁘다.

오르는 길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오늘산행 정말 즐겁다.

 

 

 

 

 

 

 

 

 

조금 더 오르니 여긴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나는듯 꽃이 아직 피지않았다.

나무가지에서 파릇파릇 이제사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힘겨운 오르막끝 파란하늘아래 정상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2시간넘는게 오르막을 올랐다.

 

 

 

 

잠시 뒤돌아본다.

 

 

 

 

 

정상에 도착하니 인증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수없이 여러번 왔지만 늘 평일이어서 줄서서 사진찍은적이 없는데~~~

20여분을 기다린끝에 드디어 성공.

 

 

 

이제 하산로인 희방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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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의 마지막 도착지 영흥마을이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마을풍경이 정겹고 평화로워보인다.

 

 

 

예쁘게 단장한 골목길 아주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있다.

마음까지 포근해 지는 마을이다.

 

 

 

 

 

 

 

 

 

 

 

 

 

 

 

 

 

 

 

 

 

 

영흥마을에서 버스로 신양항까지 이동하는데는 20여분이 걸렸다.

완도항에 도착하니 이때도 예상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3시 45분 출발인데 4시가 넘어 출발했고 도착하니 6시반이 넘었다.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거의 1시가 되었다.

무박이었지만 버스타는 시간이 길다보니 오랜시간 차에서 보냈다.

하지만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함께 하니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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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를 건너 상추자도로 들어간다.

다리로 섬과 섬을 연결해 서로 드나들수 있으니 좋을듯하다.

 

 

 

 

추자도 여행일정이 정말 좋다.

비온뒤라 모든 식물들이 싱그럽고 코로나 덕분에 걷는 사람도 우리뿐이고

추자도 올레길이 전부 우리 일행의 것인양 누릴수 있으니.

 

 

나바론 하늘길로 들어간다.

 

 

 

 

 

 

 

 

 

 

 

 

 

 

 

 

 

 

 

아쉽게도 버스 시간때문에 오늘은 여기서 돌아가야 한단다.

우리는 선두니 조금만 더 올라갔다 오라고 해서 좀 더 가본다.

 

 

 

 

 

 

 

 

저 모퉁이만 돌면 될것같은데 선두 대장님이 되돌아오라는 말에

어쩔수 없이 여기서 발걸음을 돌린다.

나중에 하산해서 보니 계속갔으면 충분히 완주할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어쩌면 다시는 못올 곳이기에~~~

 

 

 

되돌아가는길에 보는 모습은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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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가끔 비가 온 다음날엔 날씨가 너무 좋다.

코로나가 가져온 좋은점의 하나인듯하다.

어제 내린 비로 미세먼지 하나없는 서울은 정말 깨끗하여 가시거리가 아주 좋았다.

 

 

 

관악산

 

 

남산.

 

 

멀리 북한산도 선명하다.

 

 

안산과 인왕산.

 

 

 

 

되돌아 오는길 하늘이 더 아름다워졌다.

유유히 흐르는 구름이 ~~~

 

 

 

 

 

 

다리위에서 본 중랑천 이런 풍경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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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곳마다 온통 꽃으로 뒤덮여 있으니 발걸음이 더디다.

안개는 걷히지 않고 사라졌다 다시금 다가온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멈추었다가 이제 겨우 기지개를 켜며

오랜만에 지인들과 산행을 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다.

 

 

 

 

 

 

 

여전히 안개는 걷히지 않고 답답하지만 모든길이 꽃으로 뒤뎦여 있어

아쉬운 마음을 달래준다.

 

 

 

 

 

 

 

 

 

 

 

 

 

 

 

 

 

돈대산 정상에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다시 걷는다.

 

 

 

 

 

 

 

 

여기서 하 추자도는 끝나고 이제 상추자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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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타워를 산책한후 8시 배로 추자도로 향한다.

제주도 가는 배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큰 배다.

2시간 30분이면 추자도에 도착하는데 비온뒤라서 그런지 바다는 온통 안개로 덮여있다.

날씨때문에 출발하지 못할줄 알았는데 드디어 추자도행 배를 탔다.

별일없이 무사히 추자도에 도착하길 ~~~

 

 

장소 : 추자도

일시 : 2020년5월16일

코스 :  신양항 . . ..돈대산. . . 추자교 . . . 나바론 하늘길 . . . 영흥마을

높이 :

시간 : 3시간 40분

 

 

안개때문에 주변을 전혀 볼수가 없어서 대부분 배안에 있었다.

 

 

 

안개때문인지 배가 예상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신양항에서 버스를 타고 추자항으로 이동해 거꾸로 걷는코스인데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 버스가 출발했다.

어쩔수 없이 추자항으로 걷는 일정으로 바뀌었는데 이러면

배 시간에 쫓겨 서둘러 움직여야 하는것이다. 여우로운 트래킹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비가 온 후여서 촉촉하게 젖은 대지가 더없이 싱그럽다.

그 들판에 피어있는 다양한 꽃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더디게 한다.

맑은 하늘이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대신에 몽환적인 풍광에 더 빠져든다.

날씨가 화창하다면 더 싱그럽고 선명하게 꽃들을 찍을수 있을텐데~~~

사진이 많이 아두워서 제대로 표현이 되지않는다.

특히 걷는 사람들이 우리뿐이어서 더 호젓하고 좋다.

평상시라면 몇달전에 배편을 예약하고 관광객도 많아서 번잡하다는데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배를 탄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버스와 배에서 내내 마스크를 벗지않고 있으니 약간 힘들었지만

서로 배려해야하는 지금은 기꺼이 받아들인다.

이렇게 여행을 한다는것도 무리라는 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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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금요일 무박으로 추자도트레킹을 다녀왔다.

금요일 내내 비가 오고 토요일도 비온다는 예보에 마음이 좀 심란했지만

이왕에 가기로 했으니 기쁜마음으로 하루종일 기다렸다.

다행이 우리가 출발하는 시간인 밤에는 비가 그쳐 다행이었다.

새벽 5시 30분쯤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해서 주최측에서 마련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배 탑승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 근처에 있는 일출공원에 올랐다.

 

 

전망대에 가는방법은 모노레일을 이용할수도 있는듯하다.

산책로를 따라 있는 레일을 보니 ~~~

 

 

 

뒤돌아보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비온뒤라 안개때문에 더 멀리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망이 좋다.

 

 

 

 

 

 

 

작약꽃이 정말 많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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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하루종일 내린비로 온 대지가 촉촉하다.

오늘은 옆지기 약속이 있어 홀로 산행에 나섰다.

비온뒤라 먼지도 없고 숲도 물을 흠뻑 머금어 산행하기 더 없이 좋다.

정상에 다다르니 안개까지 자욱해 더욱 더 ~~~

용마산 정상을 지나 망우산으로 들어가니 마치 깊은 숲에 온듯

한적하고 촉촉한 숲길이 너무 좋아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숲속에 있는데 갑작스레 손녀가 온다기에 서둘러 내려오느라

숲에 더 오래 머물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손녀랑 노는것이 더 좋으니 모든게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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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일상을 무너뜨린 요즘 거의 매일 집근처를 산책하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가까이 있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아온걸 알게 되었다.

문만 나서면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 둑방을 걸을수 있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높지않지만 매일 올라도 괜찮은 용마산이 있으며

연계산행이 가능한 망우산과 아차산이 있으니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가.

그동안은 그것들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다.

오늘 문득 내가 얼마나 좋은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지 새삼 느꼈다.

그 소중함을 기억하기 위해 몇장의 사진을 담아봤다.

어제 아차산은 철쭉꽃이 아주 많이 피어 있었다.

용마산과 아차산에 철쭉이 이렇게 많은줄 정말 몰랐다.

 

 

 

 

 

 

 

 

오늘 아침 벚꽃 지고난 둑방길.

 

 

 

 

 

 

 

 

 

둑방길과 이어지는 배봉산.

 

 

 

 

 

 

 

 

 

 

 

 

 

다만 오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시내는 먼지속에 묻혔다.

남산타워도 롯데월드타워도 북한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배봉산엔 토끼가족들이 많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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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화창한 날씨와 오랜만에 미세먼지없는 맑은 하늘의 용마산을 산행했다.

코로나 때문에 산행을 하지못해 요즘 자주 다니는 집근처의 산이다.

비온뒤라서 미세먼지가 없으니 서울이 다른도시같았다.

맑은 공기덕분에 시내풍경이 선명하게 드러나 제 모습을 보여준다.

북한산의 백운봉과 인수봉도 선명하다.

 

 

 

 

 

 

 

 

 

 

 

벌써 철쭉도 피었다.

 

 

 

전망대마다 보이는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수락산과 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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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원정산행을 못하니 집근처에 있는 용마산과 아차산을 가끔 오른다.

평일엔 인적이 드물어 좀 겁이나서 잘 안가는데

요즘 대부분의 기관들이 문을 닫으니 산에 오는 사람이 많아

평일날이지만 용기를 내서 올라갔다.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울긋불긋 진달래가 만발했다.

혼자보기 아까워 사진 몇장 담아왔다.

 

 

 

 

 

 

 

 

 

 

 

 

본격적인 꽃산행이 시작되는 철인데 산행을 못하니 많이 아쉽다.

언제쯤 이 힘겨운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우리가 이겨낼수 있을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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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1시간동안 솔향기길을 걸을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예전에 역으로 왔던곳이라 혼자서도 쉽게 접근할수 있었는데

중간에서 지인을 만나 함께 걸었다.

 

 

 

 

 

 

 

 

 

 

 

 

 

 

 

 

 

 

 

 

 

양지바른곳에 어느새 민들레가 꽃을 피웠다.

옆에 있는 꽃은 민들레가 아닌데 민들레홀씨처럼 바람에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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