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여행] 발칸여행
여행지 : 발칸 10국여행
여행기간 : 2013년4월 12~24일
작년에 남편 퇴직하고나니 아무래도 해외여행은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과 다름없이 생활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그러다 보니 지난 여행사진 들춰보며 그때의 추억을 되새김하게 됩니다.
장마비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갑자기 발칸여행때 생각이 나
지난달부터 열심히 하기 시작한 블로그에 그때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다행인지 모르지만 꽃할배하기전 봄에 한 여행이어서 발칸에 한국관광객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꽃할배 방송후 크로아티아는 한국인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13일동안 발칸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2년전부터 꿈꾸던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2시 미팅후 2시 55분 비행기로 암스텔담으로...
긴 일정인데 직항조차 없어 암스텔담공항에서 환승하여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까지 비행시간만 꼬박 15시간이 걸렸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두시.늦었지만 시차때문에 졸리지 않았지만 내일을 위하여 잠시 눈을 붙입니다.
시기를 잘 맞추어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만끽할수 있어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암스텔담행 비행기가 우리의 탑승을 위해 부지런히 화물을 싣고 있습니다.
여행지 : 발칸~~루마니아,불가리아. 그리스.마케토니아.알바니아.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보스니아.슬로베니아
일시 : 2013년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암스텔담항공 기내식이네요.
치즈를 좋아하는 내게 딱 맞는 음식입니다.
두번의 기내식을 먹은후
암스텔담 스키폴공항에서 환승을 위하여 잠시 기다리는 동안 들러본 면세점풍경입니다.
역시 네덜란드답게 다양한 형태의 튤립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화도 정말 많네요.
이 예쁜 화분하나 사올걸 그랬나봅니다.
참 앙증맞고 귀엽죠?
루마니아 부카레스트행 비행기에서 주는 간식입니다.
새벽 두시가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시차때문에 졸리지도 않아 잠시 눈붙인후 새벽산책에 나섰는데
해가 떠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브란성 가는길 끝없는 푸른들판 지평선위에 빨강 기차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