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석병산 둘
미하스*
2025. 6. 19. 05:24
석병산 정상에 오니 이제사 조망이 트이며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뾰족뾰족한 바위산이 정말 멋지다.
파아란 하늘과 그림같은 구름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든 나.
이렇게 건강하게 산행할수 있어서 행복하다 정말 행복하다.
바위틈새에 작고 예쁜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백두대간 타는분들은 백복령으로 가겠지만
우리는 수목원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임도로 하산하는 분들도 있는에 우린 데크길로 . . .
오늘하루 시원한 초록숲에서 초록으로 물든 시간이었다.
너무 쉽게 산행을 할수 있는 코스여서 여름산행으로 최고였다.
보기만 해도 강렬한 빨강으로 매운맛이 느껴지던 두부전골.
가까이 앉아 있으니 먹기도 전에 매운맛이 올라온다.
왜 이렇게 음식을 맵게 해주는지 모르겠다.
밑반찬도 맛있게 먹을만한게 없고 겨우 두부와 버섯만 건져 먹었다.
국물은 먹을 생각도 할수 없을 만큼 매워서 . . .
그래도 좋은산을 오르고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괜찮다 괜찮아.
모두 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