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라
안도라는 2023년기준 인구가 77,580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우르헬교구 대주교가 형식적인 공동국가원수이나
실제로 권한은 베게르스라고 하는 종신 대의원과 판사들에게 있답니다.
국가 전체가 면세지역이라서 유럽의 슈퍼마켓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안도라에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고 캐리어만 두고 바로 투어에 나섰습니다.
이곳은 썸머타임제가 시행중이어서 오후 시간이 아주 깁니다.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조금 늦었더니 인솔자와 일행들 모두 떠나버려서
우리도 서둘러 따라가느라 거리사진은 꿈도 못꾸고
물어물어 달리다시피 광장을 찾아갔습니다.
다행히 그곳에서 일행들과 만나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광장으로 이동하는길 밖은 아주 대낮처럼 환합니다.
저녁이라 추울까봐 다들 가벼운 다운을 입었지만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다같이 달리 시계가 있는 광장에서 사진을찍고 돌아오는길엔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8시 저녁 식사때까지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누렸습니다.
안도라는 면세지역이라 유럽인들이 쇼핑하러 많이 온다더니
거리가 정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스페인의 지로나와는 달리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안도라의 수도는 안도라 라베야입니다.
음악소리에 끌려 가보니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8시 로비에 모여 호텔안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의 식사는 너무나 만족스럽고 대접받는 기분이 듭니다.
점심과 저녁 코스요리 다 너무 맛있어서 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