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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진정리하는걸 계속 미루고 또 미루다 보니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이날은 산악회의 시산제날이라 가까운 석모도에 왔습니다.

원래는 시산제를 먼저 지내고 산행을 한다더니 일정을 바꿔 산행을 먼저 합니다.

진득이 고개에서 시작된 산행은 오르락내리락 아주 즐거운 코스입니다.

마지막에 상봉산에 갈때 시간이 촉박했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장소 : 석모도 해명산,낙가산,상봉산

일시 : 2024년3월6일

코스 :  진득이고개 . . . 해명산 . . . 새가리고개 . . . 낙가산 . . . 상봉산(왕복) . . . 보문사주차장

높이  :해명산 : 327m  낙가산 : 235m  상봉산 :  316m

시간 : 3시간 50분

 

 

 

 

 

 

 

 

 

 

 

 

 

 

 

여기 바위위 조망이 정말 좋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다들 바위 아래로 내려온후라 겨우 이렇게만 . . . 

 

 

 

 

 

아쉬움에 셀카라도 한장 남겨봅니다.

 

 

 

 

 

 

 

 

 

표지석도 없는 낙가산 누군가 바위에 깊게 새겼습니다.

모르고 지나칠수 있을수 있으니 주의깊게 봐야합니다.

 

 

 

 

여기 삼거리에서 상봉산을 왕복해야 하는데 

시산제때문에 30분 짧게 산행시간이 주어져 

시간이 촉박해 중간에 배낭 내려놓고 달리다시피 다녀왔습니다.

언제 다시올수 있을지 모르니 가능하면 다녀오라는곳은 다 가려고 합니다.

 

 

 

 

 

조금 여유가 생겨 하산길에 풍경을 담아봅니다.

 

 

 

 

 

 

 

 

 

하산후 시산제를 마치고 하산식을 했습니다.

가까워서 일찍 집에 올수 있을줄 알았는데 길이 막혀서 . .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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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전날 저녁에 비가 내렸지만 북한산은 눈이왔을거 같아 

친구랑 아침일찍 우이동으로 출발해서 도착하니

이곳은 완전히 눈꽃세상입니다.

아래 마을엔 눈이 별로 없어서 실망하고 올랐는데 산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하얗게 내려앉은 눈꽃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특히 멀리 보이는 능선에 쌓인 눈이 특히 더 아름다웠습니다.

 

 

 

 

 

 

 

 

 

 

 

 

 

 

 

 오리바위까지 오르고 백운대는 안가고 대동문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이젠 위험한 구간은 미련없이 포기하고 안전한 산행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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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금요일 어제 많이 내렸던 눈이 추운날씨에

여전히 녹지않고 소나무가지에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오늘은 시간도 많은데 산에 오는 친구들이 없어서

혼자 여유롭게 아차산까지 왕복하며 즐겼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산행하는 사람이 없어 더 호젓하고 낭만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저 멀리 백운대와 인수봉이 햇빛을 받으며 환하게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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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용마산 설경입니다.

전날 큰아이집에 갔다가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안자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눈이 내릴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이른아침 일어나 거실창밖풍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없으니 . . .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눈내린 설경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산동무와 함께 탄성을 지르며 행복한 산행을 했습니다.

 

 

 

 

 

 

 

아무도 밟지않은 길을 내가 개척하며 혼자서 탄성을 지르며 오릅니다.

 

 

 

 

 

 

 

잠시 후 합류한 친구와 함께 둘이서 눈산행을 즐겼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았습니다.

 

 

 

 

소나무에 이렇게 많은 눈이 쌓이다 보니 중간중간 부러진 가지와

뿌리채 뽑혀버린 거대한 소나무 때문에 길이 막혀 겨우 올라가기도 하고

계단을 덮친 가지를 꺾기도 하고 일부 소나무에 쌓인 눈을 털어주며 올랐습니다. 

 

 

 

 

 

 

하산후 친구와 헤이지고도 못내 아쉬워 다시한번 산으로 오릅니다.

오후 일정이 없다면 하루종일 용마산과 아차산을 오르내렸을텐데 . . .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하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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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상이 되어버린 아침산행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지만 우산을 쓰고 산행을 나섭니다.

이른시간이라 사람도 많지않아 예전같으면 무서워서 망설일텐데

이젠 어떤 날씨여도 두렵거나 무섭지 않습니다.

산을 조금 오르니 비도 그치고 날이 개더니

정상이 가까워지자 갑자기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예상치못한 설경에 혼자서 아차산까지 돌아다니다 내려왔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월 16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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