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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으로 슬로베니아와 국경도시인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입니다.

베네치아공항에서 암스텔담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지나가는데

잠시 들러서 관광을 했습니다.

커피브렌드 릴리의 고향이라는데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으니 몰랐습니다.

아뭏든 광장에서 인솔자의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시내투어를 했습니다.

크지않은 도시지만 여러 유적들이 있어 놀라웠습니다.

이탈리아는 전국토가 문화유산인듯하네요.

 

발칸 여행중 마지막 밤을 보낸 호텔입니다.

 

 

 

트리에스테 시내 다양한 건물의 모습입니다.

 

 

 

 

 

 

 

 

 

 

 

 

 

 

 

 

 

 

 

 

 

 

 

 

 

 

 

 

 

 

 

 

시내를 돌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원형경기장입니다.

도시마다 그 오랜옛날 이렇게 커다란 경기장을 갖고 있었으니

이탈리아가 얼마나 번성했는가 알수 있게 해 줍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시내는 비교적 한산합니다.

 

 

 

 

 

 

예쁜 모자가 정말 많은데 아직 문이 열리지 않아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베네치아로 이동중 차창밖은 유채꽃이 만발하였고

하늘은 구름이 마치 그림을 그린듯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13일간의 발칸여행이 끝났습니다.

버스 이동시간이 길다고 해서 지루할줄 알았는데

한창 무르익은 봄 때문에 이동시간마져도 행복할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친구와 단둘이 한 여행.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다시 같이 갈수 있을지 기약이 없어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운좋게도 암스텔담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에서는 3자리를 차지할수 있어

누워서 오니 전혀 피곤하지도 않고 시차 적응도 바로 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또 다시 다음 여행을 꿈꾸며 하루 하루를 보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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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도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그 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오늘은 좀 흐렸습니다.

버스 이동중에 잠시 가랑비가 내리기도 하고 블레드섬에 들어가기전

보트에서 잠깐 내리고 도착하니 그쳤습니다.

아뭏든 이번 여행내내 날씨는 대만족이었습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카르스트 동굴로 길이가 20km나 됩니다.

19세기에 합스부르크 왕가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만명정도를 수용할수 있는 콘서트홀이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1959년 관광용 전동기차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슬로베니아 최고 관광명소입니다. 

희귀한 동물중 하나인 휴먼피쉬도 볼수 있습니다.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선 작은 꼬마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동굴안 온도는 연중 9~10도로 유지된다니 좀 춥다고 여행전 겉옷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어떤 지점에 다다르면 내려서 그곳부터는 현지 안내인의 지시에 따라

동굴내부를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었으나 어두운곳에서 카메라작동법이 서툰관계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 정말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동굴과는 규모나 그 형태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장대하고 섬세합니다.

 

포스토이나 동굴 입구입니다.

 

 

 

 

 

 

다양한 언어로 입구를 알려주는데 아쉽게 한글은 없네요.

 

 

 

 

 

 

 

 

 

 

 

 

 

 

 

 

 

 

 

 

 

 

 

 

 

 

 

 

 

 

 

 

 

 

 

 

 

 

 

 

 

 

 

 

 

 

 

 

휴먼피쉬인데 실물은 못보고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동굴 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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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성 관광을 마친 후 시가지로 나와 점심으로 송어구이를 먹었습니다.

생선구이인데 단백하고 아주 깔끔한게 맛있었씁니다.

호수가에 자리잡은 식당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레스토랑도 아주 격조 있었습니다.

 

 

 

 

 

 

점심식사후 자유시간에 호수 주변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나이들어 추억할 많은 것들을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식사한 레스토랑 밖입니다.

날 좋은날 이곳에 앉아 식사하면 더 맛있을텐데

아직은 좀 쌀쌀해서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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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성은 1004년 독일황제 헨리 2세가 주교에게 선물로 영토를 하사해 주면서 만들어진 성으로

처음에는 높은 언덕의 비탈에  성벽과  로마네스크양식의 탑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중세시대 후반에 많은 탑들이 건설되고 요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빛이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위 100미터  절벽이 솟았고

 위에 한 폭의 풍경화같은 블레드성이 예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레드 성은 깎아지른듯한 바위 절벽위에 솟아있는 요새와 같은 성으로

800년 동안 유고슬라브 왕가의 여름별장으로 사용되었답니다.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규모의 성이지만 1000년전 황제헨릭 2세가 왕족들이 살아오다 현재는 주교가 살고 있습니다.

 

성으로 오르는 입구가 보입니다.

약간 오르막입니다.

 

 

 

성벽이 정말 거대합니다.

 

 

 

 

 

 

성으로 오르는 중간 전망이 트이면 눈아래에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과는 정말 대조적인 현대적인 건물들이 호수 주변에 즐비합니다.

 

 

호수가운데에 자리잡은 성당의 모습을 성위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위에서 보는 모습은 안에 들었을때와는 전혀 다르네요.

마치 작은 섬처럼  호수 한 가운데 어떻게 저렇게 작은 섬이 있을수 있었는지~~~

 

 

 

호수 주변으로 호수와 잘 어울리는 집들이 빙 둘러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 걸려있는 구름도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성당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성당 마당입니다.

성외관이 정말 특이하고 아름답습니다.

 

 

 

성마당에서 내려다보니  성당의 모습이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성 안에서 창 밖을 보니 이리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성 지붕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제 저 문을 나서면 다시는 올수 없을 이곳을 떠납니다.

기대했던만큼 아름다웠던 블레드성 다시 오지 못하겠지만

영원히 가슴속에 담아두고 기억할것입니다.

 

 

 

 

 

 

 

 

 

 

 

 

떠나는 아쉬움에 다시한번 뒤돌아본 성

앞으로도 몇백년은 견딜만큼 견고해보이네요.

언젠가 다시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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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호수 가운데에 블레드섬에는  마리아 승천성당이 있습니다.

이 성당은 바로크양식의 성당으로 성당안의 종을 세번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그 섬에 오는 사람은 누구나 다 종을 칩니다.

이 성당은 호수 가운데 있는데 호수는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고요하고 아름다운 호수로 많은 별장과 호텔이 호수 주변에 있습니다.

  블레드 호텔이 숲속에 푹 묻혀있습니다.

 

 

 

구름이 좀 끼어서 알프스가 잘 보이지 않지만

눈쌓인 산히 희미하게 보이는데 그 앞의 별장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런곳에서 사는사람은 어떤 분일지~~~

작은 전통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보이는 호수주변의 집입니다.

 

 

 

이제 블레드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저 배를 타고~~~

 

 

 

배안에서 본 블레드성입니다.

배를 타려는데 가랑비가 내리더니

구름때문에 선명하진 않지만 성 뒤로 알프스가 우뚝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내 맑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좀 아쉬운 날씨입니다.

성뒤 산이 얼마나 장엄할지 상상이 안되니 궁금합니다.

 

 

 

 

 

 

배를 타고 블레드섬으로 가는 배안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호수가에 자리잡은 살고 싶은집이네요.

 

 

 

 

 

 

 

 

 

우리가 타고 온 배입니다.

 

 

 

 

나무에 겨우살이가 주렁주렁 매달렸네요.

 

 

 

 

 

 

 

 

 

종을 3번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니 나도 열심히 쳤습니다.

물론 소원을 빌면서....

 

 

 

 

 

 

 

 

 

종을 쳐보고 밖으로 나와 뒷계단으로 내려가면

 

 

 

 

 

 

 

성당을 한바퀴돌수 있는 오솔길이 있습니다.

블래드성도 훨씬 가까이에서 볼수 있습니다.

구름이 짙어져 산은 완전히 사라졌네요.

아쉽습니다.~~~

 

 

 

오솔길에서 블레드성을 조망할수 있는데

아 ~~ 뒤가 조금밝아지니 산이 조금 보입니다.

 

 

 

성당을 다 둘러본 후 이제 다시 배를 타러 갑니다.

 

 

 

 

 

 

 

 

 

 

 

 

떠나는 배위에서 본 섬인데 아주 작아보이지만

안은 꽤 넓어서 성당과 작은 부속건물들이 있고

산책하기좋은 오솔길과  블레드성을 조망하기 좋은 전망포인트도 있습니다.

 

 

 

잔뜩 찌푸린 하늘이 야속합니다.

파아란 하늘이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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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가는 도중에 잠깐 버스를 세우고

아주 작은 라스토케 민속마을을 보았습니다.

마을 중앙으로 물이 흐르는데 플리트비체 공원처럼 작은 폭포들이 흐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유시간을 많이 주고 마을을 산책할수 있게 해 줄줄 알았는데

그만큼의 여유는 없나봅니다.

잠시 보는 것만으로 출발합니다.

 

 

 

 

 

 

 

 

 

 

 

 

 

 

 

 

 

 

 

 

 

 

 

 

 

 

 

 

 

 

 

 

 

다행히 반대편에서도 마을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런 마을에서 하루쯤 쉬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플리트비체 공원에서 잠시 왔을뿐인데 이곳은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공원이 훨씬 추웠나봅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맛있는 저녁식사.....

 

 

 

위에 올려져있는것은 닭고기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번 여행내내 음식이 정말 좋았습니다.

현지식이나 호텔식모두 그동안 패키지여행에서 제공해주던 식사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요.

점심은 거의 현지레스토랑에서 현지인들과 같이 먹을수 있었고

아침 저녁은 호텔식인데 그곳 음식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한인이 많이 살지않는곳이라서 한식이 제공되지 않아 특히 더 좋았습니다.

늘 먹는 한식을 여행가서까지 먹는것을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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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소리와 그 옆을 걸으며 즐기는것은 말로 형언할수 없을만큼 황홀합니다.

그리고 폭포옆을 스치며 걸을수 있다는 사실도~~~

아프리카에 갔을때 본 빅토리아 폭포의 장엄함과 웅장함은 비교할수 없지만

여기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해서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폭포사이를 걸으며 관람할수 있도록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주 가까이에서 즐길수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물에 잠긴 계단을 지나가기 위해서 신발과 양말 모두 벗어야 했습니다.

물이 정말 많지요. 

 

 

 

그 계단끝을 지나면 이 폭포가 나옵니다.

발벗고 계단내려온 보람이 있습니다.

저 높은곳에서 폭포가 쏟아져 내립니다.

물보라때문에 가까이에서 사진을 담을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폭포물맞으며 즐거웠습니다.

 

 

 

 돌아나오는데 무지개가 반짝입니다.

다들 신나서 여기저기 셔터누르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나오면서 보니 물이 아주 많이 넘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맨발로 물속을 걸으니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폭포는 물 많은게 최곤데 정말 오늘 폭포 멋~~~지네요.

선물로 발까지 씻으니 이 얼마나 특별한 경험이지요.

 

 

  

다시 신발 신고...

 

 

 

 

 

 

 

 

 

 

 

 

 

이제부터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서 위에서 폭포를 감상합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그동안 날씨가 추워서 나무들이 옷을 다 입지못했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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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합니다.

너도 밤나무. 전나무. 삼나무등이 빽빽하게 자라는 짙은 숲사이로 코라나강이 흐르며 원시림의 풍경을 그려내어 아름답습니다,

이 곳의 호수 색깔은 석회암 성분으로 인해 녹색과 에메랄드빛등 다양한 색을 띠는 물빛이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오랫동안  티비와 다른사람블로그 사진으로만 접하며 언제쯤 갈수 있을까 기대만 하던곳을 오늘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공원의 물빛은 투명한 파란색부터 초록색까지 물의 깊이에 따라 다양합니다.

먼저 공원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메인은 송어구이인데 단백한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감자도 맛있는데 저는 원래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친구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후식도 맛있고.

 

 

 

레스토랑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매표소입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관람하러 갑니다.

그런데 여기는 이제사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행내내 초록물결의 들판과 만발한 야생화들이 눈을 매혹시켰는데

여기는 아직도 완전히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유난히 추운 그 해 날씨탓인가 봅니다.

조금 더 봄이 무르익었으면 폭포가 더 아름다웠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는데 강 건너편에서 폭포물들이 흐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여서 바로 가서 볼수 잇다고 기대했는데

어찌된건지 배가 다른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 폭포를 봐야 하는데 왜 그냥가는지 궁금하지만 배로 한바퀴 돌고 오려나보다 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배는 어디론지 자꾸만 갑니다.

조금전에 보이던 폭포는 점점 멀어지고 더 이상 폭포는 보이지도 않는데 어디로 가는지~~~

물을 보니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구채구 생각이 납니다.

 

 

 

염려하던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여행오기전부터 말썽을 부려 as도 받았는데 카메라가 드디어 멈추고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껐다가 다시켜도 안되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수가 없어 촬영을 포기하고 똑딱이만 만지작 거렸습니다.

 

 

 

 

 

 

선착장이 보이는데 행사가 있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옷을 입고

무언가 촬영하고 있습니다.

저 나무가 좀더 짙은 초록색을 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촬영팀은 무섭지도 않은지 저렇게 높은 사다리위에 있습니다.

이곳 선착장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며 폭포를 보러갑니다.

 

 

 

얼마쯤 이동했을까요?

갑자기 쏟아지는 폭포소리에 다들 놀랐습니다.

인솔자가 우리가 서울에서 출발하기 5일전에 크로아티아에 다녀왔는데

폭설이 오고 춥다고 옷준비 단단히 하라더니 날씨가 풀리니 그 눈이 녹아 흐르나봅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생전 처음본다는듯 다들 폭포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물이 많아서 넘치는곳이 있어 이렇게 나무나리를 놓았습니다.

중간중간 잠긴곳이 있는데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물이 많으니 폭포가 더 좋습니다.

 

 

 

 

 

 

 

 

 

 포토죤인데 물이 많아서 의자가 물속에 잠겨있어 가려면 조심하지 않으면 신발 다 젖습니다.

나도 조심조심 사알짝  인증을 남깁니다.

폭포 물 색이 정말 황홀합니다.

 

 

 

 

 

 

 

플리트비체에서는 카메라가 고장나서  내 렌즈를 친구카메라에 부착해서 찍은 사진이 많습니다.

친구렌즈보다 제게 조금 더 나은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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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기로는 아드리안 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이곳도 세계문화유산입니다,

1997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중세 건물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역사 유적지입니다.

아드리아해 지역은 물론이고 중부 유럽에서도 보존 상태가 우수한곳이며 

교회탑. 궁전 요새주거지 등이 밀집되어 있는 로마네스크 고딕 복합지역입니다.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트로기로는 로마시대에는 항구도시였으며

현재는 중부 달마시아지방의 중요한 관광, 문화 역사중심지인 구시가지의 골목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지만

규모가 작아 목적지를 찾는것이 어렵지않습니다.

지금은 바닷가에 산책로가 있으며 카페와 레스토랑이 아름다운 지중해와 어울립니다.

대부분의 건축들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로마네스크 현관을 장식하고 있는 로브르 성당입니다.

이런 성당입구는 처음봅니다.

라도반의 정문은 라도반과 그의 동료들이 같이 만들었답니다.

특이한 형상의 조각이 양쪽에 베니스를 상징하는 사자가 조각되어 있고

사자위에 아담과 이브가 벌거벗이 서있는 조각은 정말 특이합니다.

달마시아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누드조각이랍니다.

여러형태의 조각들이 많이 있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이곳저곳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쁘게 단장한 골목안 집들이 정겹습니다.

 

 

 

 

 

 

 

 

 

 

 

 

 

 

 

 

 

 

 

 

 

 

 

 

 

 

 

 

 

 

 

 

 

 

 

 

 해변쪽 관광을 마치고 친구와 둘이서 이 골목 끝 조그만 광장에 도착했을때 그 지역 방송에서

관광안내용 촬영을 하고 있다가 인터뷰 요청을 해서 잠깐 동안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친구가 사진을 담아주지 못해 기념사진이 없는것이 조금 아쉽지만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입니다.

언제.어떻게 방송 되는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나는 볼수 없으니 개의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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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어서인지 스플릿 관광중에 결혼을 하는 신랑,신부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우리와는 얼마나 다른 결혼식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디오클레시안 궁전을 보다가 만났는데 거기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 이색적이었고 보기 좋았습니다.

스스럼없이 함께 사진을 찍고 축하를 받아들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성당을 보기위해 성당앞에 오니 한 무리의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놀고 있었습니다.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원래 광장에서 즐기는 문화인줄 알고 구경했습니다.

이사람들은 참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구나 생각하며....

 

 

 

 

 

 

갑자기 소란스럽더니 신랑,신부가 나타났습니다.

조금전에 우리가 만났던 바로 그들이었어요.

광장에서 춤추며 놀던 사람들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었는데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결혼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축하를 해 줄수 있는 사람만 초대하고 다른 사람들 신경 안쓰고

두 사람의 행복만을 바라는 그런 결혼식이었으면....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광장에서 음악에 맞추어

흥겹게 춤추며 예식시간을 기다리는것입니다.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보였습니다.

 

 

 

  

 

 

 

 

 

 

 

 

 

결혼식이 진행될 성당 입구.

바로 이 두사람때문에 성당 출입이 금지되었던 것이었습니다.

 

 

 

 

하객들이 모두 성당으로 입장하고 광장에는 관광객과 신부아버지. 신부만 남았다.

신부입장을 하는 아버지와 오늘의 신부.

부디 내내 행복하십시요.  다시한번 빌어본다.

 

 

 

 

 

  

 

 

 

신부입장후 드디어 종탑입장이 시작되었고

내가 1등으로 들어 갔는데 비좁은 계단을 올라 꼭데기에서 시내를 볼수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덕분에 이들의 결혼문화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저녁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들여다 보니 가족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고 아이들은 예쁜 드레스차림의 들러리로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우연히 목격한 두번의 결혼식. 우리도 그런 결혼문화를 본 받았으면 싶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 베란다에서

 

 

 

 

 

 

 

 

 

  

 

 

호텔에서 멀리 보이는 마을까지 산책을 했습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사람을 볼수가 없었지만

고즈넉한 골목길을 걸으며 또 다른 여행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멀리 마을까지 산책한후 호텔로 돌아오던 길에 잠시 뒤돌아보니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산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새로웠다.

   

 

 

 잠시 얼굴을 내밀었던 태양은 다시 구름속으로 사라져간다.

 

 

 

 

 

 

 

새벽 산책중 살펴본 바다속은 홍합과 성게. 해삼이 아주 많았습니다.

바로 도로옆인데도 이렇게 많은 해산물이 살고 있는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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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5시부터 결혼예식이 있어 성당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성당안은 못들어가더라도 종탑엔 올라 시내를 보고 싶었는데 안된다는 말에

실망을 하고 돌아서려다 그럼 예식이 끝나면 가능하겠지 싶어 시간을 물으니

6시 30분에 예식끝나는데 그와 동시에 성당문도 닫는답니다.

난감해 하는 나를 보더니 5시가 되면 종탑엔 오를수 있다고 해

20여분만 기다리면 되어서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성당앞에 다시오니

다정스런 가족이 여행을 왔나봅니다.

아이들이 정말 예뻐서 함께 사진도 찍었네요.

 

 

 

 

커피도 배달이 되네요.

길가에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다른 여행자들이 정말 부러운 순간입니다.

누가 시킨 커피인지 계단에 놓여있었습니다.

 

 

 

 

 

종탑에 오르니 아래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모습들입니다.

 

왕궁은 외벽만 남아있네요.

해변쪽을 보니 수없이 많은 요트와  크루즈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한 바퀴 빙 돌면서 본 풍경들.

 

 

 

 

 

 

 

 

 

  

 

 

 

 

 

 

 

  

 

 

 

 

 

 

유적들을 이렇게 보존하면서 살아가는 모습들이 부럽습니다.

그 유적이 자산이 되어 후손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이런 유적이 없었다면 스플릿이 관광지가 되지않았을수도 있으니까요.

우리 같았으면 오래전에 다 없애고 새로 짓지 않았을까요?

 

 

  

 

 

 

 

 

 

 

 

 

 

 

 

 

 

 

 

 

 

 우리만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것이 아닌가봅니다.

그 사람들도 우리를 보면 반갑게 다가와 함께 사진 찍기를 원합니다.

특히 아이들이.....그래서 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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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쪽빛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안도로를 따라 예쁜 도시들이 있는데

그 중의 으뜸이 두브르브니크이고 다시 위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중부 달마시안의 황홀한 꽃이라 불리는 스플릿이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며 따뜻한 기후와 역사적 건축물이 많은 관광도시로 항상 관광객들로 붑빕니다.

관광의 중심은 디오크레티아누스궁전으로 로마시대의 대표적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 로마시대의 대성당, 베네치아 고딕 스타일의 공회당, 고고학 박물관등의 유적이 있습니다.

궁전 1층은 관광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플릿의 옛 모습입니다.

그 당시 궁전 모습이라는데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어두컴컴한것이 꼭 지하에 들어온 느낌이 는데 궁전1층입니다.

대부분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면 옛궁전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이세람이 즉석에서 노래공연을 하고 cd를 판매합니다.

그 울림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사도 하는것이다.

스플릿에 다녀온 사람들은 대부분 다 이분들 사진을 담아오는듯 합니다.

 

 

 

 비록 지금은 원형을 보존하고 있지 않지만 2층에 올라 그 당시의 유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곳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만나자 기꺼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했습니다.

우리문화와는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참 보기 좋았고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했고

우리일행 모두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구시가지 골목을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다니면서 오래된 건물들을 봅니다.

 

 

 

 

 

 

 

 

 

 

 

 

 

 

 

 

 

 

 

대성당 꼭데기 종탑 간신히 담았습니다.

 

 

 

 

 

 

 

 

 

 

 

 

 

 

 

 

 

 

 

 

넥타이가 최초로 크로아티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는데

문 손잡이가 넥타이모양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성 밖으로나와 해변을 따라 거닐면서 본 모습들.

오래된 건물이라 보기싫다고 철거하지 않고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는 그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스플릿으로 오는 도중에 만난 야생화. 양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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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모마리아가 발현했다는 메주고리예로 갑니다.

갑자기 포르투갈의 파티마가 생각납니다.

메주고리예로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잠시 멈추었는데

주변 마을이 이뻐서 몇컷 담았습니다.

 

 

 

메주고리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있는 카톨릭교구의 소교구명칭이며 교구내에 있는 마을 이름입니다.

한적한 시골농촌이 1981녀 성모마리아가 발현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카톨릭 신자들의 순례지가 되면서 알려져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성모발현지라고 해서 파티마처럼 장엄한 시설을 기대했는데

이곳은 아주 소박했습니다.

광장도 그렇고 교회도 별로 크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파티마가 너무 거대했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점심도 그곳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소박하지만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점심먹은 레스토랑이네요.

 

 

 

스플릿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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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는 보스니아의 수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여느도시와 다름없이 금요일이어서인지 거리엔 사람들이 붐빕니다.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정말 한가롭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이곳의 첫인상은 다른 발칸국가와는 어쩐지 많이 다릅니다.

수도같지 않고 어느 작은 지방마을처럼 허름해 보이는데

 거리에는 가장 사람이 많습니다.

 금요일이어서인지 이번 여행중 시내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건 처음입니다.

 

 

 

 

 

 

 

 

 

 사라예보에는 한국인이 딱 한가족 살고있답니다.

그들이 가이드를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가족모두  일이 있어

막내아들이 나왔다는데 경험이 없어서인지 설명을 잘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려니 기억나는것이 별로 없습니다.

 

 

 

 

 

 

 

 

 

 

 

 

 

 

 

가지후 스레프 베그 모스크

사라예보를 건설한 오스만 트루크 술탄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제1차세계대전 발발의 원인이 된 비극의 역사현장이 된 라틴다리.

보스니아의 세르비아인 세브릴로가 오스트리아의 왕위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대공과

그의 부인을 사라예보 다리부분에서 암살하면서 제 1차 세계대전을 촉발하게 된 라틴다리인데

 부근 한 건물 벽면에 그 운명의 장소를 기억하게 하기위해 대리석에 내용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거리에서 체스를 즐기는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바슈카르지아는 오스만 트루크가 강점했던 시절부터 형성되었다는데

지금도 가게 안쪽에 장인들이 작은 공방을 차려놓고 

 직접 가죽제품과 도자기. 금은 세공, 직물등을 짜고 만들며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게마다 개성이 있고 물건도 아주 다양합니다.

관광객들이 아주 많고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이동하면서 본 차창밖 풍광입니다.

옥색물빛이 신비롭습니다.

 

 

 

 

 

 

 

 

 

 봄의 한복판으로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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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에서 출발해 오늘은 보스니아로 갑니다.

아직도 내전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을 그런 도시입니다.

당시 티비에서 늘 내전에 대해 방송했는데 그냥 먼 나라이야기인줄 알고

스쳐 들었던것이 후회가 됩니다.

그때 더 많은걸 듣고 알았더라면 지금 상황을 잘 이해할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보스니아 가는 길에서 ~~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 쉬는중

 화장실에서 만나 잠시 담소를 나눈 어르신이 모스타르에서 지나가는

나를 알아보고 레스토랑에서 부르며 아는체를 해 놀랐습니다.

어찌나 정이 깊으신지 휴게소에서 당신 남편까지 소개시켜주시고....

기념사진이라도 하나 찍어둘걸 후회가 됩니다.

 

 

 

 

 

 

 

 

 

 

 

 

버스에서 내려 구시가지로 가는데 이렇게 벌집이 된 무너진 건물이 보입니다.

과거 내전때 치열했던 싸움의 흔적인데 그때를 기억하고자 이렇게 헐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고 합니다.

이걸 보면서 다시는 그같은 전쟁이 없기를 바래보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떠나올때 북한 미사일때문에 뒤숭숭해서 걱정하면서 왔었는데~~~

이런 상흔을 보니 이 세상에서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집니다.

평화로운 세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시가지로 가는길이네 많은 관광객들이 왔습니다.

이번 여행중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난듯합니다.

 

 

 

모스타르 다리에서 바라본 강과 시가지모습입니다.

아주 작은 시골마을인데 참 아름답습니다.

모스타르는 오래된 다리라는 뜻이며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였습니다.

지금도 중세의 건축물이 많으며 로마시대의 다리.

1556년 건설된 다리, 터키령 시대의 이슬람사원이 유명합니다.

 

 

 

 

 

 

 

 

 

 

 

 

구시가지에 들어와 본 풍경 모스타르다리입니다.

반대편 산등성이위에 십자가가 보입니다.

 

 

 

 

 

 

 

 

 

구시가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2층에서 보니 바깥풍경이 멋지게 다 보였습니다.

이 집이 조금 언덕에 있기 때문입니다.

특이하게 이곳의 도로는 돌로 되어있어 내리쬐는 태양빛에 반사되어 더 덮습니다.

 

 

 

레스토랑 창을 통해서 본 모스타르 다리네요.

슬픈 사연과 아픔을 간직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중의 한곳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이 되었고~~~

 

 

 

 

 

 

구시가지의 맛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소세지처럼 보이는것은 떡갈비 맛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짜서 맛만 몇개 보고 다 먹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감자와 밥도 맛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주문시 미리 간을 싱겁게 부탁하면 좋을듯합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와서 반대편에서 구시가지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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