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조금 내려오자 이렇게 편안한 숲길이어서 속았다.
하산길이 이렇게 좋을줄로 . . .
하지만 바로 다시 험난하고 날카로운 바위능선이라니 ~~~
여기서 태장골로 하산하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다.
하산중 갑자기 폭포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
폭포옆에서 사진 몇장 찍고나니 땀이 다 식고 한기가 몰려왔다.
숲과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실감한다.
용추폭포
ㅠㅠ 사진을 보니 일주문 뒤로 버스뒤가 살짝 보이는데
주차장만 보고 버스 없다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가다 다시 올라왔다.
앞사람 따라가느가 서둘러 찰칵만 하고 가느라 . . .
주어진 시간보다 30분쯤 늦게 후미가 도착했다.
버스로 잠시 이동해 돼지갈비 먹었는데 맛있었다.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에 무탈하게 산행할수 있어서 기뻤다.
거리가 멀었지만 늦은시간이라 서울엔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산행이 얼마나 험했는지 알수 있어서 카페에서 퍼왔다.
나는 위험해서 감히 사진찍을 엄두도 못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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