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호텔로 가는길이다.
이제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맡겨둔 캐리어를 찾아 제네바공항으로 가야한다.
몽블랑 트레킹을 꿈꾸다 떠나오려 했지만 코로나가 발목을 잡아 포기 했었다.
하지만 로키에서 만난 친구들이 할수 있다고 용기를 준 덕분에 도전할수 있었다.
꿈꾸지 않았다면 오지 못했을 몽블랑
너무나 황홀하고 놀랍고 경이로운 순간들이 많았다.
참으로 행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한 모든이들 무사히 트레킹을 마쳐 더할나위없이 기쁘다.
언젠가 다른 길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호텔로 가면서 마지막으로 걸어보는 샤모니.
오랫동안 그립고 다시 오고 싶을것 같다.
제네바 공항가는길에 차창으로 만나는 알프스도 멋지다.
이제 두바이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다.
하늘에서 본 제네바 저런 강이 있었나?
제네바를 관광하지 못해서 알지 못한다.
제네바는 단지 공항만 이용했으니.
기내식 양이 엄청 많네.
제네바에서 두바이까지는 혼자 3자리를 차지하고 갔는데
잠이 오지않아 그냥 앉아 갔다.
인천갈때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누워서 잘수 있는데 . . .
기다림끝에 이제 인천으로 간다.
두번의 기내식을 먹었다.
드디어 긴 비행시간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저 하늘의 구름은 왜 이렇게 멋진것인가?
12일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여행을 마칠수 있어서 감사하다.
다시 또 떠나는 날을 기다리며 이번 여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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