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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산행을 가려면 신사역까지 가야해서 교통도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니

훨씬 일찍일어나서 준비를 합니다.

더구나 아침이나 하산식도 안주니 먹을것도 많이 준비해야하고 ~~~

그래도 계획했던 100대명산을 끝내고 싶어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다니려고 찾아나섭니다.

이번에는 가지산을 갔는데 워낙 먼거리라서 11시  30분에 들머리인 석남터널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장소 :   가지산

일시 :   2016년12월 3일

코스 :  석남터널 . . . 중봉 . . . 가지산 . . . 쌀바위 . . . 상운산 . . . 귀바위 . . . 석남사 . . . 주차장

높이 :  1,241m

시간 :  5시간  10분

 

석남터널입구에서 가지산 정상까지 3km라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바로 계단이 나옵니다.

 

 

 

 

뒤돌아보니 조금 전 출발했던 주차장이 보입니다.

산중턱을 휘돌아가는 도로가 있어 편하게 이곳까지 올려다주니

그나마 산행을 좀 쉽게 할수 있는거겠지요.

 

 

시작부터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입니다.

 

 

조망이 트이는곳에 오니 멀리 중봉과 가지산이 보이네요.

어찌오를지 벌써 눈은 겁먹고 있지만  ~~~

 

 

 

 

능선길에 우뚝솟은 바위산하나 쌀바위라 합니다.

 

 

 

 

중봉이 보이는데 연전히 오르막이 대단합니다.

다행이 하산하는분들얘기 이렇게 날씨좋은날은 흔치않다고하니

기대감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네요.

 

 

 

 

중봉에서 본 가지산 정상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주변풍광을 다 볼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그리메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가는 능선길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가지산 정상입니다.

인증하는분들 많아 잠시 기다렸다 저도 한장 남깁니다.

날씨가 정말 따뜻하고 바람한점 없어 정상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티셔츠만입고 있어도 전혀 춥지않았습니다.

 

 

 

 

 

 

 

 

하산은 쌀바위를 지나 석남사까지 가는데 7km라고 써 있네요.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이어서 쌀바위까지 편안하게 갑니다.

 

 

 

 

 

 

 

 

 

 

 

 

임도를 걷기싫어 숲길로 들어서니 폭신하고 편안하네요.

 

 

상운산을 오를때는 이미 산행을 많이한 상태라 조금 힘이 들지만 금방 오릅니다.

 

 

 

 

 

 

 

 

 

 

 

 

 

 

 

 

하산길 사진 편안해보이는것만 사진에 담았는데

실제는 경사가 심해서 쉽지않습니다.

특히 혼자간 저는 앞사람들 따라 내려오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행이 있다면 천천히 여유있게 내려와도 되는데

산행중 만난 동행이 전화하느라 늦어져 다른사람따라 내려오는데

그분들 발걸음 빨라 낙오되지 않으려 따라오느라 힘들었지요.

 

 

잠시 휴식한후 다시 일행을 만나 그때부터 천천히 하산을 했더니 어찌나 다리가 편하던지요.

다시한번 깨달은건 하산할때는 천천히 해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산후 석남사를 잠시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

한가지 아쉬운건 작년에도 12월에 이곳 석남사에 왔는데

이번에 또 이 을씨년스런 계절에 오게된것이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온다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을텐데  ~~~

언젠가 그런계절에 다시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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