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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지나 계속 오르다보니 아그네스 호수에 도착합니다.
이 호수는 뒷산의 모습이 정말 장엄하고 특별합니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것같은 바위 아래 흘러내리는듯한 모래 무더기가 보입니다.
외국인들은 호숫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즐기는데
우리 일행들은 다들 오르느라 바쁜지 한분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너무 천천히 올라와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주변 풍광을 즐기며 호수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올려다보는 저 높은 산등성이는 그져 경이롭습니다.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가 힘들만큼 감동스럽습니다.
위 산아래 아그네스 호수 위쪽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우린 호숫가로 내려가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르면서 보는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호수로 보입니다.
이곳에선 정말 너무 많은 사진을 찍어주셔서 추억하고자 많이 올립니다.
올려다보니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것같습니다.
호수에서 사진을 찍은 후부터는 급경사의 오르막에
옆으로는 호수에 이르는 낭떠러지길이 있어서 약간은 무섭습니다.
조심조심 오르느라 사진을 찍지 못해서 사진이 없네요.
급경사의 오르막을 오르며 잠시 쉴때 뒤돌아본 호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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