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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모임을 스모가스에서 했습니다.
년말에 바빠서 연기되었는데 신년회겸해서 좀 비싸지만 이곳에서 모였네요.
부페 스모가스는 4호선 명동역 10번출구에서 나오면 세종호텔 옆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바이킹부페를 선보인 스칸디나비아클럽의 핵심정통 바이킹음식입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 있습니다.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대부분 연세 지긋한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하고 편안했습니다.
도가니탕인데 도가니가 이렇게 많은 건 처음봤습니다.
대부분의 부페는 국물만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아주 푸짐하게 가져다 먹었네요.
부페에 한치 물회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못보던 음식이 꽤 많아서 좋았습니다.
갈비먹어 조금 느끼하던차에 물회 한그룻 먹으니 시원하고 깔끔해졌습니다.
요거트는 조금 묽었습니다.
과일과 떡도 아주 다양했어요.
배불러서 다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양했습니다.
오랜만에 한명도 빠지지않고 친구들이 다 참석해서
좋은 시간보내고 맛있는 음식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은건 없겠지요.
추운 날씨였지만 훈훈한 대화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