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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시굴다

여행일    :    2017년7월 11일

 

투라이다성에서 잠시 이동해 근처에 있는 동굴에 다녀왔다.

동굴엔 전설이 있었는데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 ~~~

 

 

 

 

동굴벽에 다양한 형태의 글이 조각되어 있는다 나녀간 사람들의 흔적같다.

 

 

 

 

 

 

 

 

 

 

 

 

 

 

 

 

 

 

 

 

멋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후 호텔로

 

 

 

 

 

 

 

 

 

 

아주 작은 호텔이지만 트리플룸에 싱글침대가 3개 있어 가장 편하게 보냈다.

그동안 늘 액스트라 침대가 1개씩 있었는데 ~~~

호텔에 가방두고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에가서 구경하고 꿀이랑 치즈도 구입했다.

발트에선 주로 시내호텔에 묶게되어 마트가는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른 새벽 홀로 호텔주변 산책을 나섰다.

워낙 한적한 곳이라 아무도 없는 거리를 다니려니 조금 두려워서

호텔 근처만 다녔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니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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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시굴다

여행일    :    2017년7월 11일

 

리가 구시가지와 유람선투어까지 마치고 투라이다성을 보기위해 시굴다에 왔다.

시굴다가는길과 하늘도 청명하고 눈부셨다.

투라이다성은 독일인들이 리브인들을 경계하기위해 세운 성이다.

성에 있는 42m의 타워에 오르면 아름다운 가우야강을 내려다볼수 있다고 한다.

 

 

 

 

투라이다성 주차장에서 성으로 가는길가에 핀 이꽃향기가 너무좋아서 발길이 멈추어졌다.

투라이다성은 가우야국립공원안에 있는 성이다.

라트비아 최초 최대의 국립공원답게 공원은 정말 환상적이다.

 

 

 

 

 

 

 

 

 

 

작은 성당을 지나고~~

 

 

거대한 나무숲은 너무나 싱그럽고 상쾌하다.

그 아래 펼쳐진 잔디들고 아주 잘 자라고

 

 

 

 

그렇게 길을 걸어 투라이다성에 닿았다.

파란 하늘과 간간히 흐르는 구름사이로 붉은 벽돌탑과 성이 보인다.

 

 

 

 

 

 

 

 

 

 

성에 도착해 탑에 올라갈 시간이 주어졌는데 동생들은 안올라간다해서

혼자 제일 먼저 올라 한바퀴돌아보고 서둘러 내려와야했다.

위에서 바라본 성과 주변 풍광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탑위에서 본 투라이다성

 

 

 

 

 

 

 

 

 

 

올라오지않고 아래서 시간을 보내고있는 동생들모습.

 

 

 

 

 

 

 

 

조금 전 올랐던 탑 높이가 높고 좁아서 계단이 경사가 아주 심했다.

평소 산행을 하기때문에 쉬지않고 오를수 있었지만 ~~~

 

 

 

 

 

 

 

 

 

 

 

 

투라이다성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 잠시 주변숲을 산책했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들과 푸른 숲이 정말 좋았다.

덧붙여 눈부시게 파아란 하늘까지 ~~~

 

 

 

 

 

 

 

 

 

 

 

 

투라이다성은 아름다운 숲속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명소였다.

컴퓨터 윈도우창에 나오는 것같은 싱그러운 숲과 눈부시게 빛나는 하늘

그리고 그안의 붉은 벽돌성 너무나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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