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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관광을 마치고 아스완행 기차를 타기위해 기차역에 도착했다.

역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기차를 기다리는동안 일행들과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밤새도록 달려 아스완으로 가는 기차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기다린다. 

기차역에선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1달러에 4명이서 이용할수 있었다.

 

 

기차는 침대열차로 2인1실인데 타자마자 저녁식사가 나왔다.

2층구조이며 간단히 세면은 할수 있으나

물이 졸졸 나와서 겨우 양치만 하고 공용 화장실을 이용했다.

캐리어 열기도 복잡하다고해 작은 가방에 기차에서 쓸 물건 따로 챙겼다.

점심에 고기를 맛있게 먹어서 저녁엔 밥과 야채만 먹었다.

보기보단 맛이 괜찮았다.

기차가 춥다고 핫팩 준비하라고해 난 휴대용 다운 이불과

핫팩을 가져갔는데 따뜻하게 잘 사용했다.

 

 

 

 

기차에서의 일출을 기대하며 오랜시간 기다렸는데

사막지역을 통과하는게 아니어서 제대로 볼수 없을듯하다.

 

 

 

오른쪽 문 하나가 한칸이다.

 

 

떠 오르는 해는 못봤지만 아름다운 여명이다.

 

 

 

 

기차 방향이 달라져 진짜 일출은 볼수 없었다.

사막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아침식사.

빵이 많이 나왔는데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 가져간 라면으로 맛있게 ~~~.

승무원에게 1달러를 주면 뜨거운 물을 가져다 준다.

 

 

 

 

 

 

 

 

 

 

 

 

 

아스완에 도착해서 캐리어는 포터들이 옮기고 우리는 버스 타러갔다.

 

 

기차역에서 출발해 미완성 오벨리스크로 가는길인데

기차역 옆이 번화가인지 옆으로 마켓 표지판도 보이고

이런 공원같은 조형물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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