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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으로 분양받은 땅에 배추와 무우를 심었는데
거름이 부족해 무가 아주 귀엽게 자라 동치미를 담가보려합니다.
크기가 아주 적당하네요.
식구가 없으니 6개만 담그려합니다.
무우를 깨끗이 손질해 씻습니다.
잘 씻은 무를 소금에 굴려 준비한 김치통에 담아 절여지도록 둡니다.
이틀이 지나니 적당히 잘 절여졌습니다.
원래 쪽파와 배를 준비해야 하는데 쪽파값이 너무 비싸 대파만 넣어야겠어요.
많이 담으면 사겠는데 이렇게 조금 담으니 그냥 통과합니다.
배 대신 준비한 사과, 생강과 마늘은 다지지 않고 저미고 갓을 조금 넣어줍니다.
생수에 적당량의 소금을 넣어 간을 하는데 이때 조금 짜다 싶을만큼 소금을 넣습니다.
아직 무우속까지 간이 완전히 베지 않았기 때문에 좀 간간하게 간을 해야
나중에 익었을때 간이 잘 맞습니다.
이제 익을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네요.
잘 익으면 국수말아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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