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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근무중인 큰아이가 휴가를 왔습니다.

강릉에 볼일이 있어 가는 그를 따라 강릉에 가는데

평창쯤 갔을때 산위에 희미하게나마 눈이 쌓여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 잠시 겨울이라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강릉에 도착해 안목해변가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데 비가 내립니다.

파도는  아주 높고 비내리는 차창밖 풍경이 좋아서 휴대전화로 몇컷 담아봤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한 시간 행복하고 오랫동안 기억될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카페내부인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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