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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뚜사이는 라오스의 독립문이며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문인데

프랑스의 개선문을 모방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개선문앞에 커다란 분수대가 있어 사진을 담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온전한 문만 담고 싶었는데 계속솟아오르는 분수때문에 정면에서는 담지 못했네요.

개선문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포즈를 취하면

어디선가 한무리의 카메라맨들이 몰려와 우리 사진을 찍더니

잠시 후 개선문위를 올라갔다 내려오면 커다란 사진을 내밉니다.

5달러에 커다란 사진 두장을 주는데 사진을 정말 이쁘게 잘 찍어줍니다.

그 모습에 다들 5달러 내고 사진을 받아들고 흐뭇해 합니다.

다른나라에서도 이런경험을 많이 하지만 이렇게 큰 사진을 주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집에와 식탁유리밑에 끼워두고 보고 있네요.

 

 

 

 

 

 

 

 

분수를 지나 살짝 옆모습이지만 개선문만 담았네요.

 

 

분수를 지나서 찍으니 아래가 조금 짤렸네요.

 

 

빠뚜사이안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계단을 올라 위로 갑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만나게 되는 건물내부의 모습입니다.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네요.

 

 

 

 

 

 

계단을 오르면 시내전경이 한눈에 다보입니다.

광장의 분수대와 정원 그리고 뻥 뚫린 도로

정작 차보다 오토바이족이 더 많네요.

여기서도 참 깔끔하다 그 생각이 듭니다.

 

 

 

 

 

 

 

 

 

 

 

 

꼭데기를 다양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계단벽도 이렇게 예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개선문 아래에 서면 아름답게 꾸며진 개선문의 천정이 보입니다.

화려하면서도 라오스특유의 문양들이 신비롭습니다.

 

 

 

 

개선문아래에 서니 파리의 개선문에 섰을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시간이 없어서 올라가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행히 이곳에선 다 볼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이 개선문은 비엔티엔에서 이동하는 도중 자주 차창밖으로 볼수 있습니다.

 

 

개선문을 보고 이제 루앙프라방으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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