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쉐로스탐은 거대한 바위산에 있는 무덤입니다.

다리우스2세와 다리우스 1세 ,크세르크세스1세와 아프타그세르크세스 1세등의 무덤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거대한 바위산 절벽에 삽자가모양을 해셔넣고 그 안에 시신을 넣은 묘의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거대한 바위산 중간에 무덤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십자형은 지.풍.수.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무덤이 별로 커 보이지 않지만 아래에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니  무덤의 크기가 보입니다.

 

 

 

 

 

 

 

 

 

 

 

 

 

 

 

다리우스 2세의 묘입니다.

 

 

 

 

 

 

 

 

 

 

 

 

 

 

 

 

 

 

 

 

 

 

 

반응형

 

다리우스 묘지로 가는길 차창밖풍경입니다.

거대한 산맥이 차창을 스치는데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진것같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산아래는 초록의 나무들과 뭔지 모를 푸르른 작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도저히 농사를 지을수 없는 땅 같은데 ~~~~

 

 

 

 

 

 

노랗게 보이는 것은 유채꽃같아 보이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도로를 누비는 양떼와 집시가 차창밖으로 보입니다.

정말 많지요.

 

 

 

 

 

 

 

 

 

 

 

반응형

고레스의 묘를 가는 길입니다.

일정에 없는데일행중 한명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하니 가이드가 의견을 물어 결정했습니다.

가는길은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곳도 너무 가물어서 지금 야생화가 한창 피어있을 시기인데

아직 조금밖에 피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사실.하지만 다양한 야생화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적도 알고보니 정말 유명한 왕의 무덤이었습니다.

 

가는 길도 정말 좋았습니다.

어디쯤인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사이프러스 가로수가 한없이 이어진 도로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차창 뒤에서 찍어야 하는 막혀서 찍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차창밖으로 찍는 사진은 언제나 전깃줄이 문제입니다.

전기없이 살수 없는 세상이라서 어쩔수 없지만사진에 나오는 모습은 영 아닙니다.

 

초록빛은 밀밭입니다.

식량을 자급자족하는 8개나라중의 하나라니 얼마나 부러운 일인지.

석유의 매장량이 엄청나서 기름값이 1리터에 100원이고

경유는 16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우리모두 경악했습니다. (이 가격은 2008년입니다.)

 

 

 

 

 

 

저 멀리 끝없이 펼쳐지는 유채꽃들.

 

 

 

고레스 유적지 파사르가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세계역사상 첫 통일된 제국으로 인장받는 아케메네스왕조의 첫번째 수도였답니다.

다리우스 1세가 페르세폴리스로 왕도를 옮기기전까지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이곳에 거대한 고레스의 석묘가 있어 그걸 보기위해 먼길을 왔습니다.

그는 바빌로니아에 잡혀있던 4만명의 유대인을 석방해 고향으로 돌려보내라고 지시하고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우도록 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별로 커 보이진 않지만 거대한 석주가 서 있고 돌무더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유적을 복원하는중이라 주변이 좀 어수선하네요.

 

 

 

 

 

 

 

 

 

 

 

 

 

 

 

 

 

 

 

 

 

 

 

 

 

 

 

 

 

 

 

 

 

 

 


고레스 무덤도 복원중인것같습니다.

지금은 거의 다 복원된것같은데 ~~~

고레스의 무덤은 알렉산더왕의 침공당시 파헤쳐질뻔 했는데

그가 죽기전 남긴 비문때문에 이렇게 살아남을수 있었답니다.

' 나 고레스는 한때 세계를 지배했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땅이 다른왕에 의해서 점령될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점령자여, 그대도 언젠가는 누구에겐가 점령을 당할것이다.

그러므로 내 묘를 건드리지 말아주시오' 라고

그 비문을 본 알렉산더는 무덤을 파헤치려다 오히려 자신이 입고 있던옷을 벗어 고레스 묘를 덮어주었다고 합니다.

 

 

 

 

 

 

 

 

 

반응형

페르세폴리스에 있는 박물관.

드디어 도착한 페르세롤리스.

2500년전 페르시아와조때 다리우스1세때

60여년에 걸쳐 지어졌다고 한다.

너무나 선명한 부조들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수많은 궁궐의 기둥과 유적들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드디어 도착한 페르세롤리스.

페르세폴리스는 이란의 시라즈에서 51km정도 떨어져있는데

2500년전 페르시아왕조때 다리우스 1세가 60여년에 걸처 지어졌다고 한다다.

다리우스대왕은 페르세폴리스를 페르시아의 수도로 삼았는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아시아를 침략한 뒤에서 그리스인들에게 알려졌다.

페르세폴리스는 거대한 단구위에 서 있는데 단구위에는

근처산에서 가져온 화산암으로 지은 거대한 건물들의 유적이 아주 많이 남아있다.

너무나 선명한 부조들과 수많은 궁궐의 기둥과 유적들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부터 거대한 조각상과 부조에 놀라게된다.

 

 

 

 

 

 

 

 

 

 

 

 

 

 

 

 

 

 

 

 

 

 

 

 

 

 

 

 

 

 

 

 

 

 

 

 

 

 

 

 

 

 

 

 

 

 

 

 

 

 

 

 

 

 

 

 

 

 

 

 

 

 

 

 

 

 

보물창고자리.

멀마나 많은 보물들이 있었는지....

수십마리의 말로 로마군이 실어갔다고 한다.

 

 

 

 

 

 

 

 

 

 

 

 

 

 

 

 

 

 

 

 

 

 

 

 

 

 

 

 

 

 

부조들이 얼마나 정교하게 남아있는지

가이드들이 설명한다고 만진부분들은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이 거대한 대리석들이 어디서 왓으며

이곳에 이렇게 부조를 하느라고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소국들이 조공을 바치려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이프러스나무가 나라와 나라사이를 구별해 준다.

 

 

 

 

 

 

 

 

 

 

 

 

 

 

 

 

 

 

 

 

 

 

 

 

 

 

 

 

 

 

 

 

반응형

 

흔들리는종입니다.

 

이슬람 사원에는 종이 없는데 이곳 지붕에는 양쪽에 종탑이 있습니다.

한쪽 종탑에 사람이 올라가서 흔들면 다른쪽 종탑의 종이 같이 흔들린답니다.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하니 이 또한 신비스런 일이지요.

 

 

 

 

 

 

 

 

 

 

 

 

이곳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시간 없다고 올라가지 못하고 사진만 한장찍어서 그런가봅니다.

 

 

 

 

 

 

이제 이스파한을 떠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곳은 우리가 매일 둘이서 산책하던 씨오세폴다리입니다.

반대쪽 방향에서 오니 또 다른 모습이네요.

우리 호텔과는 반대쪽에서 접근해봤습니다.

그래서 다리 끝까지 가보려고 했지만 다리가 너무 길어 중도포기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또 다시 다가오는 사람들이 사진찍자고 하네요.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혔는지...

각자 다 한장씩 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대고 서로 먼저 찍으려고 합니다.

참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작 우리는 찍을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몇장 안되네요.

유쾌하게 사진 찍다 보니 주어진 시간 다 갔네요.

어서 가야지요.  늦지 않게....

 

 

 

 

 

 

 

 

 

식당에 있는 가스등인데

지금도 이런 이쁜 모습의 등으로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가스를 사용하기때문에 아래 보면 벨브가 있습니다.

 

 

반응형

 

쉐이크 누드풀라 모스크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모스크가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라고 합니다.

노란색 타일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정교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아래 있는 사진은 옥인데 그 옥에 이렇게 코란을 새기고

문양을 새기고 얼마나 대단한 장인이었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얼마나 오랜시간을 했을지 짐작조차 할수가 없습니다.

 

 

 

 

 

 

 

 

파란색 부분들이 코란을 새긴모습입니다.

타일 하나하나의 조각을 맞추어 이런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문양이 다 그렇습니다.

그린것이 아니고 타일을 이어 붙인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과연 페르시아가 얼마나 번성한 국가였으며

얼마나 부자였는지 알것같습니다.

특히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찍어오지 못했지만 보석박물관의 보석들은 숨을 쉴수 없게 만듭니다.

그 화려함과 정교함

그리고 소장량은 상상도 해보지 못할만큼 많은 양이었습니다.

보안이 철통같아서 자칫 유리칸막이를 살짝 닿기만 해도

셔터가 내려지고 안에 있는 사람은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상황이  정상이 되었을때 다시 문을 연답니다.

우리가 관광중에도 두번이나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보석을 손으로 가리키다 실수로 그런것인데

비상벨이 울리고 현관셔터가 이중으로 잠겼습니다.

 

모스크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 조그만 조각타일을 어떻게 붙여서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창조했는지...

야래쪽 노란부분은 다 옥입니다.

 

 

 

 

 

 

 

 

 

 

 

 

 

 

 

 

 

 

 

 

 

 

 

 

 

 

 

 

 

'* 이란(페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란여행] 페르세폴리스 박물관  (0) 2017.04.07
[이란여행] 흔들리는 종  (0) 2016.06.09
[이란여행] 수천년된 모스크  (0) 2016.06.05
[이란여행] 나들이  (0) 2016.06.01
[이란여행] 폴레하주  (1) 2016.05.24
반응형

 

 

정말로 아주 오랜 옛날흙과 나무로 지은 모스크입니다.

이란에는 수많은 모스크가 있는데 대부분이 타일로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나무를 정교하게 잘라 하나하나 이어붙인  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문이 막힙니다.

저 높은 천정도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불을 켜기 위해 램프를 넣는곳입니다.

어느것 하나  정성없이 만든것이 없습니다.

 

 

 

메헤럽.

모스크에 가면 항상 이렇게 특별하게 꾸며 놓은 곳이 있는데

그곳이 메카의 방향을 알려주기때문에 그쪽을  향하여 기도를 합니다.

즉 이쪽을 바라보아야 그들의 성지인 메카방향이기 때문입니다.

 

 

 

 

 

 

 

 

 

 

 

 

 

 

 

현존하는 것중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메헤럽이랍니다. 

아뭏든 메카를 가리키기 때문에 이쪽을 향하여  기도한다는것만 생각납니다.

모스크마다 다 특색있고 아름답지만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조각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들이 매헤럽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다른곳은 다 들어갈수 있지만

이곳은 철 울타리가 있습니다.

그 울타리 나오지 않게 찍으려고 하니 아래가 짤렸습니다.

 

 

 

 

 

 

 

 

 

나무 모스크에서 바라보는 또 다른 모스크의 모습입니다.

벽이 별모양으로 뚫여 있어

그곳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현지 가이드가 얼려주었습니다.

 

 

 

 

 

 

 

 

 

 

 

 

 

 

 

 

 

 

 

 

'* 이란(페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란여행] 흔들리는 종  (0) 2016.06.09
[이란여행] 쉐이크 누드풀라 모스크  (0) 2016.06.08
[이란여행] 나들이  (0) 2016.06.01
[이란여행] 폴레하주  (1) 2016.05.24
[이란여행] 저메모스크  (0) 2016.05.20
반응형

 

저녁에 둘이서 산책하다가 발견하 모스크인데

조명을 받아 환상적으로 빛납니다.

우리는 모스크앞 의자에 않아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오세폴다리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가게에서 맛있는 란굽는냄새가나서

잠시 가던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니 주인장이 선뜻 먹으라고 건네줍니다.

방금 구워낸 것이라 배가 부른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란인의 친절함을 몸으로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새벽에 다시 찾아간 씨오세폴다리입니다.

어느새 매일 아침저녁 나가는 단골 산책코스가 되었습니다.

매일봐도 새롭고 신비롭습니다.

 

 

 

 

 

 

 

 

 

 

 

 

 

 

 

 

 

 

 

 

반응형

 

폴레하주다리는 저얀강에 건설되었는데 33개의 아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다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녁에 봤을때는 강변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휴식을 취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잇었는데

낮에오니 아주 한가합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관광객도 없으니 좀 쓸쓸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수 있는지 정말 경이롭습니다.

 

 

 

 

 

 

다시 이맘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다른 모스크와 바자르를 보기위해서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푸른돔의 모스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 이란(페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란여행] 수천년된 모스크  (0) 2016.06.05
[이란여행] 나들이  (0) 2016.06.01
[이란여행] 저메모스크  (0) 2016.05.20
[이란여행] 이스파한의 이맘광장  (0) 2016.05.17
[이란여행] 체헬쏘톤궁  (0) 2016.05.11
반응형

 

거대한 모스크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푸른빛의 타일로 장식된 모스크내부는 형언할수 없을만큼 정교하고특이합니다.

어디서도 이토록 특별한 모스크는 본적이 없습니다.

세계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많은 성당을 다녀봤지만 성당과는 전혀다른 모습에 놀랐습니다.

같은 종교적 건물인데 이토록 다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경이로워 보이나 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의 능력은 끝이 없을까요?

타일로 이런 모스크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놀라운데

너무나 정교한 디자인과 문양으로 숨을 쉴수 없습니다.

모스크마다 특징이 있고 문양이 다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저 아치문양은 황홀함에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진한 푸른색 부분은 코란을 새긴것이라 합니다.

 

 

 

모스크 코너 장식입니다.

 

 

 

 

 

 

천정과 벽이 만나는 저 곡선도 정말 경이롭습니다.

금빛과 푸른색의 조화도 정말 신비롭습니다.

 

 

 

 

 

 

 

 

 

타일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만큼 정교하고 섬세합니다.

 

 

 

 

 

 

메헤럽입니다.

메카를 향해 있는 기도하는곳인데

무슬림들은 이곳을 바라보며 기도한다고 합니다.

메카의 방향을 알려주기 위한것입니다.

 

 

 

해시계입니다.

저 그림자로 시간을 알수 있다는데요.

 

 

 

 

 

 

 

 

 

색감이 정말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이곳도 메헤럽입니다.

얼마나 다 다르고 특색이 있는지 ~~~.

 

 

 

'* 이란(페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란여행] 나들이  (0) 2016.06.01
[이란여행] 폴레하주  (1) 2016.05.24
[이란여행] 이스파한의 이맘광장  (0) 2016.05.17
[이란여행] 체헬쏘톤궁  (0) 2016.05.11
[이란여행] 씨오세폴다리  (1) 2016.05.09
반응형

 

낮의 이맘광장은 밤과 또 다른 모습입니다.

지난밤에 보았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보입니다.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큰 광장과 아름다운 모스크, 바자르가 있고

사람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밤에는 보이지 않던 주변 모습들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볼수 있어 더 좋습니다.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반응형

 

체헬쏘톤궁은 아주 오래된 궁이라서 기둥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습니다.

총 30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궁입니다.

하지만 궁 출입구의 천정이나 벽화들은 지금도 아주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특히 입구의 천정아치는 예술입니다.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아치를 만들수 있는지 궁금하고 신기합니다.

고개가 아프도록 쳐다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문에 들어서면 마치 타지마할처럼 물이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양쪽에 우거진 숲으로 인해

물은 더욱 푸르게 빛나고 나무도 더 아름다워보입니다.

옛날에 이궁은 영빈관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천정모습인데  모두 거울과 황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프레스코벽화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궁 외부를 한바퀴 돌면서 보면 이런 아름다운 창문들과 벽화들이 있습니다.

 

 

 

 

 

 

 

 

 

 

 

 

 

 

 

 

 

 

 

 

 

 

 

반응형

 

 

새벽에 일어나 근처에 있다는 씨오세폴 다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차도 중앙에 있는 보행자 도로가 넓고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도 있습니다.

우리보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서인지 가로수들이 마치 5월의 잎처럼 푸르릅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다리를 찾아갑니다.

아.

오늘 입은 겉옷은 전날밤 호텔근처에서 산 이란의 전통옷입니다.

오늘은 이란인처럼 되고 싶어 사서 입었는데 입으니 정말 편하네요.

옷감도 스판이라 마음데로 늘어나고

속에 바지를 입으니 신경쓰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팔이 길어서 단을 조금 줄여 입었습니다.

 

 

 

호텔을 나와 5분쯤 가니 아름다운 다리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흐르는 물과 건너편에 위치한 산과 호텔이 수면에 비치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특히 새벽이라서 더 그런듯 합니다.

이른시각인데 벌써 날이 환히 밝았네요.

부지런한 사람들은 산책을 하고 있고 ~~~

 

 

 

 

 

 

 

 

 

이 다리밑은 저녁에 가니 찻집으로 변했습니다.

차마시러 들어갔다가 손님이 모두 남자라서  깜짝 놀라고 나왔습니다.

 

 

 

 

 

 

반응형

 

 

 

이란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저녁에 자유롭게 나갈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가이드도 호텔에 있지 말고 나가서 즐기라고 했는데 패키지여행중 이런일은 처음이었습니다.

패키지여행은 항상 가이드의 통제가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지고 싶지 않기 때문인지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번 이란에서는 매일 밤 나갈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만큼 치안이 안전한 것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알기로 이란은 아주 위험한 나라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나 자유롭고 평화롭고 안전합니다.

특히 술이 금지된 나라라서 취객이 없으니 거리를 돌아다니는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사람들도 모두 오랫동안 알아온 것처럼 다가와 말을 하고 안아주고 반겨줍니다.

이런 국민성에 비해 우리는 얼마나 냉정하고 무뚝뚝한가요.

지나가는 사람을 보아도 냉랭하기만 한데 이들은 관광온 외국인에게

아주 기쁘게 인사하고 질문을 하고 좋아해 줍니다.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이었습니다.

 

이스파한도착 첫날입니다.

가이드의 추천으로 저녁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하더니 서울에서 동행한 인솔자도 가고 싶다고 하니

 현지 가이드가 따라 나서서 훨씬 마음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폴레하주.

17세기에 건설되 댐형식의 다리라는데 밤에 보니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강가에는 여행온 단체 학생들이 놀고 여기저기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유분방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누구도 다른사람의 눈살을 찌뿌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카메라 조절을 잘 못해서 야경사진이 잘 안나왔습니다.

 

 

 

 

 

 

다리 아래부분인데 그 옛날에 이렇게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중간 중간 젊은이들이 앉아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조명을 받은 다리가 정말 신비로워 보입니다.

 

 

 

 

 

 

 

 

 

 

 

 

 

 

 

 

 

 

 

 

 

 

 

 

 

 

 

 

 

 

 

 

 

이맘광장입니다.

광장에는 관광용마차가 있는데 그걸 타고 광장 한바퀴를 도는데

밤에 타는 마차는 또 다른 낭만을 줍니다.

 

 

 

 

 

 

가족나들이 나온사람들인데 지나가는 우리에게 다가와

같이 사진찍자고 해서.....

어쩌면 이렇게 다 잘 생기고 이쁜지.

 

 

 

 

 

 

 

 

 

 

 

 

 

반응형

 

 

일정에 없는 구시가지를 갔습니다.

가이드가 진정한 이스파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데려갔습니다.

몇천년을 이런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곳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지역이라서

흙집인데도 그렇게 오랜세월을 견디었다고 하네요. 

이런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옛것을 너무 함부로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오래 보존하니 지금은 그것이 관광자원이 되어소중한 자산으로 변하였으니까요.

지금도 사람들이 생활을 하고 있고 골목들이 아주 깨끗합니다.

 

 

 

 

 

 

이슬람문화를 보여주는 대문인데 손잡이가 다릅니다.

오른쪽 손잡이는 여자손님이 두드리는 문이고

왼쪽은 남자손님이 두드리는 문입니다.

손잡이가 다르니 두드리는 소리가 다르겠지요.

남녀가 아주 유별한 무슬림들은 남자 손님이 오면

남자가 문을 열어주고 여자손님이 오면 여자가 문을 열어준답니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남녀7세 부동석이 있었듯이 이들도....

 

 

 

 

 

 

 

 

 

 

 

 

 

 

 

 

 

 

 

 

 

실크로드 상인들의 숙소였답니다.

장거리를 가야하는 상인들이 묵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식사와 차를 팔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치 그 시대의 상인들처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