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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파한의 알리카푸 궁전에 갔습니다.

이제 아이들과 사진찍는 일은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서로 스스럼 없이 함께 합니다.

얼마나 다정한지 만나기만 하면

인사하고 반가워합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는 나에게 특히 기분좋은 여행입니다.

 

 

 

 

 

 

벽면을 장식한 타일의 문양은 뭐라 형언할수 없을만큼 정교하며

작은 조각하나하나에 들인 정성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경이롭습니다.

이란에 오기전에는 이런 타일문화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천정모습입니다.

어떻게 그 옛날에 이런 정교한 문양을 할수 있었을까요?

지금의 솜씨보다 훨씬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아치입니다.

보아도 보아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치에 아치에 또 다른 아치........

 

 

 

 

 

 

 

 

 

또 다른 천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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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최초의 종교 조로아스터교사원입니다.

안에는 수천년동안 꺼지지 않고 타는 불이 있고

밖에는 장미정원이 있습니다.

종교란 무었일까요?

그 믿음 하나로 불을 소중히 여기며

아직도 꺼지지 않게 하고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것일까요?

 

 

 

몇천년을 꺼지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는 불이 타고 있습니다.

 

 

 

구시가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사막지역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흙으로 지어진 집들인데

여전히 견고하네요.

 

 

 

 

 

 

마을에 있는 물저장고입니다.

 

 

 

 

 

 

과연 저 차가 굴러갈까요?

폐차장에서나 볼수 있을만큼 낡은 자동차

        갑니다.

    지나가는 차를  찍은 것이니까요.

 

 

 

아주 깔끔하게 정돈된 골목길을 두루두루 둘러보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마을인데 정말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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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드의 저메모스크입니다.

이란에 와서 처음으로 모스크의 아름다움을  만났습니다.

 

 

 

 

 

 

 

 

 

 

 

 

한 소녀가 모스크에 있습니다.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작은 소녀의 얼굴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왠지 무언가 간절해 보입니다.

                          사람들이 모스크위로 올라갈수도 있나봅니다.

아름다운 모스크와 소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어쨌든 소녀가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스크의 저 기하학적인 무늬가 정말 아름답네요.

 

 

 

 

 

 

연세든 분들은 어딜가나 이렇게 길가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소녀에게로 왔습니다.

                나는 보지 못했는데 사진속에 ...

                            소녀가 기다리던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상의 집인데 지하에는 물저장고도 있습니다.

집은 아주 오래전 것이건만

지금도 사람이 살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완벽합니다.

밖에서 바라보는 모습과 집안에서 보는 모습은 천지차이입니다.

평범한 창문으로 보이는 이 모습이.......

거상의 집답게 마당에는 분수가 있으며

지하에는 커다란 물저장고가 있습니다.

집은 또 얼마나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개인의 집이 마치 박물관같습니다.

 

 

 

이란에 와서 가장 놀라운것은 이런 돔형태의 건물들을 장식한

타일들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입니다.

이 거상의 집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졌네요.

 

 

 

 

 

 

안에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햇빛을 받아 환상적인 색을 연출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요?

수천년이 지나도 아름다울수 있는 것은 역시 예술인가봅니다.

 

 

 

곁모습은 이렇게 낡아보이는데

내부에서 보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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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탑.

인류최초의 종교인 조로아스터교 (배화교)의 천장터입니다.

불과 50년전까지도 천장이 이루어지던 곳인데

도시가 확장되면서 독수리가 날아오지 않아

시신을 처리하지 못해 시체가 부패하자 천장터가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산처럼 높은곳에 위치해 있고 아래에 있는 토담집들은 자녀들이

그 부모의 유골을 수습하기위해 생활하던 곳입니다.

참으로 정교합니다.

비가 잘 오지 않는 지역이라서 흙으로 그 많은 세월을 보냈는데도

아직도 건재한 모습이 많습니다.

이곳은 마치 실크로드의 트루판과 너무나 유사했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동그란 돔 모습의 산이 천장터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가까워보이지만 직접 오르면 꽤 먼거리입니다.

 

 

 

 

 

 

 

 

 

 

 

 

 

 

 

 

 

 

 

 

 

천장터 정상에서 바라본 아래의 모습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집들이 자손들이 생활하던 집입니다.

 

 

 

도시가 저렇게 커졌으니 독수리가 날아오지 않을법합니다.

 

 

 

멀리서 보니 집의 형태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흙집인데도 오랜세월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바라본 천장터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아름다운 아치문입니다.

 

 

 

 

 

 

 

 

 

 

 

 

 

 

 

무너진 모습을 보면 흙별돌로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지울수 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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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국립고고학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입구의 이 아치가 아주 굉장히 높고 거대한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이란여행을 하던 당시 우리나라 국립박물관에서 페르시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서울로 유물이 나가서 실물대신 사진만 덩그마니 있었습니다.

 

 

 

소금인간입니다.

1700년전에 살던 사람인데 소금광산에서 발견되었답니다.

 

 

 

 

 

 

 

 

 

 

 

 

점심식사로 메추리케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추리 두마리를 훈제한듯 했습니다.

밥도 샤프란을 넣어서 아주 예쁜 노랑입니다.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저녁산책을 나갔다가 너무 어두워서 오래있지 못하고

호텔로 돌아와 정원을 산칙하는데

경비원인 이 청년이 우리에게 장미 한송이씩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기분좋은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호텔옥상에 올라가봤습니다.

은은한 불빛이 분위기를 한껏 더 좋게 하네요.

같은 등인데도 이렇데 무드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사람의 관심을 끌수 있을 만큼.

 

 

 

 

 

 

 

 

 

호텔로비에서 불을 밝히는 램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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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레스탄 왕궁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옛날에 왕이 외국 사신들을 맞이했다는 곳인데

유적지인지 아닌지 생각이 안나네요.

어쨌든 아름다운 타일장식이 눈이 부십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할수 있는지...

 

소풍온 학생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들은 서슴없이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절대로 사진을 찍을수 없다는 정보를 가지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그곳 사람들은 친절하고 다정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와 사진을 찍으려고 접근을 했습니다.

항상 어디서나 끊임없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눈은 보석처럼 빛나고 미소는 너무나 해맑습니다. 

여행을 출발하기전 가족들도 이란은 위험한 국가라는 생각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어떤 나라보다 더 안전하고 자유로운 여행이 될듯합니다.

 

 

 

현지가이드가 이란여행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다른 관광객이 표현한 말이라면서.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하루도 지나기 전에 나는 그 말이 무슨뜻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란을 방문하던 무렵 대장금이 방영되었다고 했습니다.

주인공 장금이를 영금이, 양금이라는 발음으로 부르며 아는체를 합니다.

 어떤때는 우리에게 영금이냐고 묻곤합니다.

그런 관계로 동양인인 우리에게 정말로 관심이 많았습니다.

 자신들과 다른 외모에 대한 환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가는곳마다 아이들에게 둘러쌓여 사진을 찍어야 했고 함께

인사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순수하고 맑은 눈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맑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아이들.

정말 예뻤습니다.

 

 

 

 

 

 

 

 

 

 

 

 

 

 

 

이 천막은 왕궁 내부의 물건들이 햇빛을 받아

변색되거나 훼손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쳐진 것이었습니다.

안에는 왕이 않았던 거대한 의자와 다양한 유물들이 있습니다.

 

 

 

아치문양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으려는데아이들이 뛰어들어갔습니다.

이처럼 이들은 사진찍히기를 좋아하고 우리들을 좋아해 주었습니다.

 

 

 

 

 

 

 

 

 

 

 

 

궁안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데 모르고 한컷 누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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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이란

여행기간 :   2008년4월 14~21일

2008년 4월 14일부터 21일 까지 이란여행을 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고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아주 오래전 여행이지만 지금도 제 마음속에는 그때의 일들이 마치 어제일처럼 선명합니다.

관광명소의 특별함도 있지만 그곳사람들의 친절함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그곳의 문화와 그들의 생활상이 저에게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지금부터 8년전으로 돌아가네요.

위험한 지역이라고 만류하던 가족의 의사를 무시하고 동생하고 드디어  페르시아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수천년전의 그 시대로 잠시 시간여행을갑니다.

어떤 또 다른 모습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언젠가부터 떠나는 모습부터 남기고 싶어 인천공항에서도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이번에야 사진이 잘 나오는 방향을 알아냈습니다. 

항상 어두운 모습으로만 찍혔는데 드디어 환한 모습으로 잘 찍었습니다

 

 

 

이슬람국가인 이란에 입국하려면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여성은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게 스카프를 써야  했습니다.

여행내내 이런모습으로 지내는 것이 어색하리라 생각했는데

하루가 지나자 아무렇지 않게 적응이 되었으며나중에는 쓰는것이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란 테헤란에서 첫날 묵은 호텔입니다.

도착하자마자 기념으로 남겼습니다. 

 담배피우던 외국인이 우리에게 다가와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한장을 찍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촬영모드를 잘못 조절했나봅니다.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동생과 함께 하는 여행때마다 늘 함께 새벽산책을 나섭니다.

이란인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삶을 엿보려 합니다.

어떤 신기한 일이 일어날지....

과연 차도르를 쓴 여인들을 정말 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전화기의 모습도 어쩌면 이렇게 나라마다 다른지요,

색깔이 촌스러운것 같은데도 참 이쁘네요.

오늘아침의 목표는 과연 여인들과 사진을 찍을수 있을런지입니다.

우리와 다른문화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지만 ....

 

 

 

마침내 한 여인과 사진을 담았네요.

어찌나 친절한지 ~~~

 

 

 

테헤란에서 만난 에니콜이네요.

세계구석구석까지 우리제품들이 있습니다.

SOUTH KOREA 에서 왔다고 하니 대뜸 휴대전화를 꺼내 자랑하네요.

여기선 에니콜이 부자들만 가질수 있다네요.

너무 오래전 얘기라 실감이 나지 않지요.

지금은 스마트폰이 대세인데 에니콜이라니 ~~~

그때는 삼성마크만 보아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이렇게 열심히 뛰어 먹여 살리는데

기업하는 사람들을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아뭏든 삼성제품보는 순간 카메라들이대는 나도 우습긴 합니다.

 

 

 

고가차도.

글씨인지 그림인지 분간할수 없을만큼 신비스런 모습입니다.

글씨가 이렇듯 이쁘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저 시멘트벽에 불과한 곳인데 글씨가 특이하니 아름답습니다.

 

 

 

버스정류장모습.

전화기도 연두색이더니버스정류장도 같은 색이네요.

 

 

 

이란에는 도둑이 없나봅니다.

이른 아침에 가게에 배달한 빵과 야채가 이렇게 놓여있습니다.

이 물건들은 가게에서 팔기위해 주문한것인듯 합니다.

아직 가게주인이 문을 열지 않았지만

배달이 되어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신문을 팔고 있는 가판대.

출근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페르시아장미.

향기를 찾아가니 이렇게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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