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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단동 황금평

여행일 : 2019년7월 31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국경지대인

황금평으로 가는길 호텔바로 옆의 류경식당을 지나간다.

메스컴으로만 접하던 북한의 유명한 식당이 이렇게 바로 옆에 있을줄이야.

어제는 압록강산책로만 돌아다니느라 바로 호텔옆에 있는걸 몰랐다.

 

 

 

잠시 버스가 달려 시내를 벗어나자 드넓은 들판이 나타난다.

도심과는 완전히 다르다.

 

 

저 드넓은 땅이 북한땅이라는데 압록강건너편만 북한인줄알았던 나는

좀 놀라운 일이었다.

여기는 압록강 중국쪽에 있는 황금평이라는곳이다.

 

 

 

바로 보이는 철조망이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이다.

우리가 달리는 도로 바로 옆이다.

 

 

 

이 철조망이 중국과 북한의 국경선이다.

 

 

 

압록강에 새로운 신축대교가 생겼는데 북한쪽의 도로가 완성되지 않아서

아직 개통을 못하고 있다고한다.

여기서도 잠시 내려 인증을 남기는데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노점상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우리도 여기서 과일을 사서 점심식사후 맛있게 먹었다.

 

 

 

 

 

이번여행을 함께한 친구들과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는다.

 

 

노점상들이 판매하고 있는 북한지폐.

 

 

몇몇분이 북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싶다고 해서 옵션으로 여기에 왔다.

가격에 비해 음식도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특히 이른 점심시간이고 우리만 있어서 그런지 공연을 너무 형식적으로 하다 말아서 실망스러웠다.

겨우 노래 3~4곡 부르고 공연이 끝났다고 해서 황당했다.

그냥 북한사람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한번 먹어봤다는걸로 위안을 삼았다.

 

 

 

 

 

 

이제 서울로 돌아가기위해 심양공항으로 가는길

차창밖 풍경은 낯설지않고 친숙하다.

 

 

 

 

 

4박5일간의 백두산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으로 가는길

이틀동안 천지를 모두 볼수 있었고 다른 일정도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백두산 천지는 백번와야 두번볼수 있다는데 두번 와서 두번다 봤으니

정말 복받은 사람이다.

다녀온지 한달이 지나고 보니 주변에서 다녀온 사람들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

다들 천지를 못보고 왔거나 어느분은 태풍때문에 발이 묶여 귀국조차 미뤄져

여비만 추가되고 백두산 근처에도 못가본분이 있다.

비록 봉황산산행날 비가 왔지만 백두산이 아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다.

이렇게 이번 백두산 여정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한다.

또 다음 여행을 꿈꾸며 마지막 기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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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단동 황금평

여행일 : 2019년7월 31일

단교를 둘러보고 이제 유람선을 타고 압록강을 돌아보며

북한지역을 아주 가까이서 볼수 있는 유람선 투어를 시작한다.

트빌리시에서 야경유람선 탔을때 너무나 두려워서 다시는 유람선 안타려고 했는데

불과 두달만에 다시 유람선이라니 혼자라면 안타겠는데

일행들이 많다보니 안탄다고 할수 없어 말없이 묵묵히 유람선에 오른다.

 

 

 

 

 

 

같은 강변에 있는데 중국쪽과 북한쪽의 도시모습은 완전히 다르다.

마치 동떨어진 세계처럼 전혀 다른 모습에 안타까움만 커진다.

특히 압록강은 북한땅이라는데 유람선을 띄워 돈을 버는건 중국이고

북한은 그져 강바닥의 모래만 체취하고 있다.

하루속히 북한도 발전하여 중국과 같은 모습의 강변도시를 형성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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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단동

여행일 : 2019년7월 31일

6.25전쟁때 단교된 압록강철교에 왔다.

북한과 중국을 이어주는 이 다리는 전쟁당시 파괴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다.

여기도 입장료를 내야 들어올수 있다.

 

 

 

 

밝고 깔끔한 건물이 즐비한 중국쪽.

 

 

아주 대조적으로 잔뜩 찌뿌린 하늘과 닮은 어두운 북쪽.

다리는 여기서 끝나고 우리는 더 이상 갈수 없다.

 

 

 

 

 

 

 

 

 

 

 

 

 

 

 

 

같은 압록강변인데 너무나 대조적인 풍경과 분위기다.

 

 

 

 

 

철교위에 북한에서 버스들이 하나둘 들어와 줄을 선다.

가이드가 말하길 중국관광객을 태우러 온 북한관광버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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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단동

여행일 : 2019년7월 31일

새벽에 다같이 만나 어제 못가본 반대쪽 압록강변을 산책한다.

어제 걸은길은 중간에 공원이 있어서 상가들을 잘 보지 못했는데

이길은 산책로옆이 바로 상가들과 나란히 있어서 이곳의 생활상을 잠시 엿볼수 있다.

 

 

강건너 북쪽은 멀리서 보기에도 넘 어둡고 을씨년스러워보인다.

내가 가진 편견때문일까?

 

 

 

백두산 서파 천지에는 37호 경계비가 있는데 여기는 11호경계비가 있다.

 

 

 

 

 

 

오늘 우리가 타고 압록강을 돌아볼 유람선들.

 

 

 

 

물이 빠진 강변은 바다처럼 갯벌이 보인다.

 

 

 

공원에선 새벽부터 열심히 건강체조를 하는사람을 만날수 있다.

 

 

 

 

북한땅과 경계지역이어서인지 한복 대여해주는곳이 몇곳있다.

 

 

 

 

 

지나가는 차가 없어 잘 표시가 나지않지만 고가도로가 북한으로 이어지는 도로다.

이 고가를 지나면 압록강 철교다.

 

 

 

 

잔교를 직접 걸어보기 위해서는 여기서 표를 사서 들어간다.

우리는 아침식사후에 관광할예정이다.

 

 

 

호텔에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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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단동

여행일 : 2019년7월 30일

호텔에서 압록강 철교를 조망할수 있는 방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가방만 두고 서둘러 압록강 산책에 나섰다.

호텔방에서 찍은 사진인데 창문이 지저분해서 사진도 그렇다.

강건너편이 북한땅이라는사실이 실감나지 않을만큼 가까운거리다.

 

 

 

 

 

강변의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며 압록강을 본다.

 

 

 

 

 

 

 

 

 

 

위화도.

역사시간에 이성계가 회군한곳이라는것만 알았지 압록강에 있는줄은 이제사 알게되었다.

 

 

 

산책을 하다보니 어느새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압록강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우리 호텔.

 

 

 

룸에서 본 압록강 야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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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단동

여행일 : 2019년7월 30일

암릉등반을 두려워하는 옆지기 비까지 내리니 혼자 낙오될까봐 겁먹고 먼저 가더니

이제사 조금 여유가 생겼는지 기다리고 있어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다.

 

 

비가 그쳤지만 짙은 구름때문에 여전히 조망은 좋지않다.

비가 그쳤으니 휴대전화 꺼내서 사진을 찍는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암릉산행을 제대로 즐기며

봉황산정상에서 능선을 한눈에 다 볼수 있을텐데.

 

 

가파른 절벽이니 조심하라는데 한치앞이 안보이니 절벽이 실감나지 않는다.

 

 

 

 

뾰족한 바위에도 잔도가 희미하게 보이지만 위험해 보여 우회로로 간다.

 

 

여기는 너무 좁아서 웬만한 사람은 배낭메고 그냥 지나갈수 없단다.

그러니 배낭벗고 옆으로 조심조심~~

 

 

 

다행인지 나는 배낭메고 지나왔다. ㅎ

 

 

 

날씨가 좋았다면 가파른 절벽바위에 설치된 잔도에 가슴이 찌릿거렸을듯.

 

 

 

 

오를때 비와서 찍지못했던 사진 내려오면서 맘껏 셔터를 눌러본다.

오랜만에 즐기는 몽환적인 풍경속에 빠져 하산한다.

하산로는 데크가 있어서 쉽고 편하게 내려올수 있다.

 

 

 

 

 

강원도에 있는 산을 산행하는 느낌이 들만큼 익숙한 풍경이다.

 

 

 

 

 

 

 

 

 

산 정상은 여전히 구름속에 묻혀있다.

 

 

하산을 마치고 셔틀버스로 봉황산입구에 도착하여 돌아보니

봉황산 정상은 여전히 구름에 가려져있다.

낮은 능선은 선명하게 보이는데. . .

 

 

 

 

산행을 마치고 단동으로 이동해 저녁식사가 나왔는데

설탕 잔~~~뜩 뿌린 토마토가 옛날을 생각나게 한다.

그때는 우리도 늘상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었다.

식사후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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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단동

여행일 : 2019년7월 30일

백두산 오를때 비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맑더니

아쉽게 오늘 봉황산 가는날 아침부터 많은비가 내린다.

버스를 타고 단동으로 가는길 가이드왈 단동에 폭우가 내려

학교도 휴교하고 어쩌면 봉황산입장을 통제할수도 있다며 대체 일정을 얘기한다.

봉황산 등반을 기대했던 나로서는 여간 실망스런일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 정말 출발하자마자부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4시간을 달려오는동안 비는 잦아들었다. 

그러나 우린 산에 오르기전 먼저 점심식사를 해야하니 식당으로 먼저.

 

 

버스가 식당으로 가는중에 봉황산정문을 지날때 한컷.

 

 

비 그쳤을때 부지런히 식사하고 오르기위해 서둘러먹는다.

 

 

입장이 통제된다는 말을 듣고 입구에서 사진만 찍으려고 내렸는데

통제가 풀려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가이드가 일단 케이블카타는곳까지 가보고

코스를 결정하자는 일행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봉황산입구로 들어간다.

입구에서 사진이라도 남겨야한다는 생각에 다들 인증.

 

 

 

 

 

산행을 못하면 여기서라도 트레킹하면 좋을것같다는생각에 마음이 편해진다.

 

 

 

잠시 그쳤던 비가 다시 내리기시작한다.

이러면 정말 봉황산 산행은 못하고 아래서 걷다가 가야할지도~~~

 

 

 

 

친구 디카렌즈에 습기가 묻었나보다.

 

 

 

 

 

 

종주팀과 케이블카팀으로 나누어 오늘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비가와서 미끄러워 위험하다는 말에

그마져도 포기하고 아래에서 놀며 기다리겠다는 팀이 있다.

나도 종주팀에 합류해서 산행하고 싶은데 옆지기가 케이블카를 타겠다고 하여 거기합류하니

종주 산행팀이 너무 적어 결국 다같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 산행하기로 한다.

그런데 케이블카가 어찌나 귀여운지 마치 작은 바구니에 타고 오르는 기분이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봉황산도 여느 중국의 산과 마찬가지로 웅장하고 멋져서 걷고싶다.

 

 

바위절벽 중간에 나 있는 잔도 종주를 했다면 저 길을 걸을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친구가 줌으로 당겨 찍어준 우리 케이블카.

 

 

 

위로 오르니 암봉이 안개에 뒤덮여있다.

왼쪽으로 난 절벽을 올라야하는데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볼수 없을것같다.

 

 

맞은편의 낮은 봉우리는 여전히 안개가없는데 높은곳은 다르다.

 

 

바위옆으로 계단길이 보인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뒷사람들 오기전에 잠시 돌아보니 등로가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지않고 산행을 했다면 이 길로 내려왔을텐데.

 

 

 

일행들 모두 케이블카에서 내려 모여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다시 가랑비가 내리기시작해 우비 챙겨입고 출발~~~

 

 

보기에도 아찔한 바위절벽을 깎아 만든 계단

비가 와서 미끄러워 철난간을 단단히 붙잡고 올라야한다.

그래도 인증은 한장 남겨야 한다며 친구가 ~~~

 

 

이런변수가 생겨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수 없을때 사용하려고 가져간 디카

찍으려고 보니 메모리칩이 없다.  헐 ~~~

지난번에 사용하려고 빼놓았는데 그걸 모르고 카메라만 들고온것이다.

그래서 여기부터 봉황산 사진은 친구가 보내준것이다.

 

 

 

그런데 친구카메라 렌즈에 묻은 물기때문에 사진들이 선명치않아 아쉽다.

 

 

 

 

 

 

 

 

구름때문에 조망이 좋지않으니 다들 부지런히 앞으로만 간다.

봉황산에도 유리잔도가 있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깜깜.

그래도 다들 신나서 웃음꽃이 만발.

 

 

 

 

 

 

날씨가 좋다면 산행이 정말 즐거울것같은 다양한 형태의 등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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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예쁜 고산화원길끝에 이렇게 커다란 연못이 있을줄이야.

연못에서 자라는 특이한 수초때문에 왕지는 더 신비로웠다.

 

 

 

 

 

 

 

 

 

 

 

 

 

왕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되돌아 오는길 다시 그 고산화원을 지난다.

 

 

 

 

여기도 곰취가 많아서 예쁜 곰취꽃들이 많다.

 

 

 

 

 

 

 

너무 좋아서 갈길 멈추고 앉아 감상하는 친구들.

 

 

 

 

 

 

 

 

 

 

 

왕지를 끝으로 이번 백두산 여행을 마치고 다시 통화로 이동한다.

백두산을 떠나는 도로옆으로도 여전히 많은꽃들이 피어있다.

 

 

 

 

 

 

 

통화시내에서 무한리필 삼겹살로 저녁식사후

호텔로 이동하는중에 본 통화시내 야경.

이틀전에 묵었던 호텔로 다시 오니 송강하호텔보다 휠씬 쾌적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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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왕지를 가기위해 왔는데 이곳이 파라다이스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백두산과는 전혀 다른 평원에 온듯하다.

온통 야생화천국인 곳에 데크로 길을 만들어 왕지까지 갈수 있도록했다.

백두산에 이런곳이 존재한다는것조차 모르고 다녀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멀리 백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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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고 바로 금강대협곡으로 간다.

여기도 어김없이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있다.

그래도 천지보다는 휠씬 덜 복잡하다.

 

 

 

 

 

이미 한번 다녀간곳이라 설렁설렁 보게 된다.

 

 

 

 

 

 

 

 

 

 

 

 

사진도 안찍고 남자분들도 다들 서둘러 사라지고 없어

셀카로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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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서파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서파를 실컷보고 또  둘이서 일행보다 먼저 천천히 내려온다.

아래쪽은 여전히 구름에 덮여있다.

 

 

양옆으로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너무나 이쁘게 피어있다.

 

 

 

천지를 보기위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땀흘리며 오른다.

 

 

 

 

 

 

 

 

 

 

 

 

 

 

 

 

 

 

 

 

 

 

 

 

 

 

뒤돌아보니 그 많던 구름 다 어디로 갔는지 하늘이 더 맑아졌다.

더 머물다 내려왔어야 하나?

우리있을때도 이랬나?

 

 

 

 

 

 

정말 시시각각 날씨가 변한다. 다시 구름이 밀려내려온다.

 

 

 

 

 

셔틀버스로 내려오는길 아주 많은 버스들이 줄지어 오르내린다.

 

 

차창밖은 야생화들이 흐드러진다.

 

 

 

 

셔틀버스를 내려 점심식사로 먹은 비빔밥인데 아주 맛있었다.

뷔페와 비빔밥중 고른건데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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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서파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주차장에서부터 먼저 출발을 했고 옆지기도 먼저 가라고하여 부지런히 갔더니

제일먼저 천지에 올랐는데 희뿌연 구름속에서 제 모습을 살짝 보여준다.

 

 

이 모습마저 가려질까봐 사진 부탁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마치 일행처럼 ~~~

 

 

 

 

자꾸만 밀려오는 희구름에 천지의 모습이 사라져간다.

이런 모습은 또다른 분위기로 다가온다.

뭐라고 형언할수 없이 신비스럽게 보인다.

이렇게 천지가 가려져 보이지않으면 안되는데 ~~~

 

 

 

 

 

그러다 갑자기 구름이 다시 걷혀가자 천지는 환호성으로 가득찬다.

 

 

천지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벼서 사진을 찍으려면

옆사람에게 사정하고 부탁하며 양해를 구해야만 간신히 찍을수 있다.

(바디 랭귀지로)

 

 

 

 

 

아 온전하게 천지를 볼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환상적인 천지를 볼수 있음이 감사하다.

 

 

 

여러방향에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번 자리잡으면

움직일수가 없고 다시 자리잡기도 어려워서 같은사진만~~~

 

 

 

 

 

 

 

이제야 옆지기 올라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다.

 

 

 

 

 

 

예전엔 저 경계비위로 올라사서 사진들을 찍었는데

이제는 보호시설이 있어서 가까이 갈수조차 없다.

더구나 북한쪽은 완전히 차단되었다.

그때는 이런사진도 찍고 훨씬 멀리 북한땅도 들어갔는데.

이제는 북한쪽은 울타리로 막아서 가 볼수도 없다.

 

 

 

 

천지를 보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서 비집고 들어가기 힘들다.

 

 

다시한번 간신히 뚫고 들어가긴 했는데 저 빨간 바랑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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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서파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새벽에 일어나 호텔주변을 돌아보려고 나왔는데

벌써 호텔옆 화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낮에 쉬려고 그러는걸까?

 

 

 

 

호텔바로옆에 이런곳이 있는데 어젯밤 늦게 도착해 그냥 자느라 몰랐다.

너무 늦어서 가게들도 문을 닫았겠지만 일찍 도착했더라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맛있는것도 사먹고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다.

구름한점없이 맑은 하늘 오늘도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

 

 

 

 

중국인 가족관광객이 혼자다니던 나를 보더니 사진을 찍어준다. ㅎ

 

 

 

 

 

아침식사후 서파를 가기위해 버스로 호텔이라는곳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백두산행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서파가는곳에 도착했다.

이곳의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렇다는것이다.

 

 

 

 

셔틀버스를 타고 서파입구 주차장으로 가는길은

정말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자작나무들과 푸른 초원에 피어있는 야생화들 늘 꿈에 그리는것들이다.

아침의 송강화와는 아르게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이 흐른다.

제발 멀리 멀리 흘러가거라.

 

 

 

 

 

고도가 높아지자 자작나무숲도 사라지고 이제 초록능선에 야생화들만 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노르스름한것들이 모두 야생화다.

 

 

 

 

서파 주차장에 도착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서파로 올라야 한다.

서파에 오르기위해선 계단을 1442? 올라야하는데

평소에 걷기를 잘 하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다.

옆지기는 일행들에게 뒤쳐질까봐 먼저 출발하자고 해서 먼저 오른다.

다행이 서파가 있는 위쪽은 파란하늘이 보인다.

 

 

잠시 뒤돌아보니 아래는 온통 구름에 덮여있다.

저구름이 올라오면 천지를 볼수 없을까봐 부지런히 더 열심히 오른다.

 

 

1000번째 계단 예전모습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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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지하산림

여행일 : 2019년7월 28일

녹연담에서 서둘러 왔지만 이미 시간은 5시 20분인데 다행이 아직 입장하고 있다.

시간이 늦어지면 중간에서 가지못하게 막는다는 가이드말에

조금이라도 멀리 가기위해 우리는 서둘러 지하산림으로 간다.

왕복 1시간 30분 걸린다는데 중간에 통제가 되면 되돌아나와야 한단다.

지하산림은 끝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숲에 들어서자 정말 깊은 산중에 들어왔다는 실감이 난다.

코끝에 스치는 향이 달달하다.

시간여유가 많아서 오랜시간 머물고 싶은 곳이다.

중국의 산들은 이렇게 통행로를 만들어놓고 다른길을 못가게 하니

자연이 훼손되지않고 온전히 보존할수 있는듯하다.

우리 세명의 여성은 제일 선두에 서서 잰 발걸음으로 서둘러간다.

 

 

 

 

아무리 바빠도 맘에 드는곳에선 인증을 남기고.

 

 

 

 

 

다행이 목적지 올때까지 통제하지 않아 지하산림까지 왔다.

이곳을 그렇게 부르는 것은 숲이 마치 지하에 있는것처럼 보여서다.

협곡아래 형성된 숲이다.

얼마나 서둘러 달려왔는지 20분도 걸리지않아 도착했다.

그림자때문에 정작 지하삼림은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네.

 

 

 

 

갈때는 서둘러 가느라 그냥 지나쳤는데 오면서 보니

엄청나게 깊은 협곡아래로 물이 흐르고 있다.

사진으로는 실감이 나지 않는데 직접보면 너무 무섭고

휴대폰떨어뜨릴까봐 사진도 제대로 찍을수 없었다.

흐르는 물이 있는곳이 너무 깊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다.

 

 

 

그 물이 흐르는곳이 송화강이네.

돌아나올때는 시간이 여유가 있어 느긋하게 기웃거린다.

이제는 막을 사람도 없고 여전히 들어가는 사람이 있으니 여유롭게 ~~~

 

 

 

 

 

 

 

장백폭포에는 곰취가 많더니 여기는 박쥐취가 정말 많다.

산책로 양켠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박쥐취.

돌아나올때는 시간이 많으니 여기저기 다 살펴보고 사진찍고 룰루랄라.

 

 

 

 

 

 

 

 

 

 

1시간만에 완주하고 나와서 중도에 포기한 옆지기들과 합류하여

일행들을 기다리는 동안 가이드가 한컷.

 

 

지하산림에서 나와 셔틀버스로 백두산 입구에 도착하니

어느새 하늘은 석양으로 접어든다.

하늘과 구름색감이 정말 환상적이다.

천지를 볼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거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까지.

 

 

 

 

 

 

 

 

뒤에 남은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로 거의 7시까지 백두산에 머물렀다.

 

 

그렇게 북파일정을 마치고 버스로 잠시 이동해 저녁식사를 하러왔다.

오늘은 양꼬치를 먹기로 하고 식당에 도착했는데 하필 그집과 옆집만 정전이다.

10여분동안 기다린후 불이 들어와 양고기,쇠고기,돼지고기,야채등 다양한 꼬치를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꼬치를 직접구워먹으니 굽는 시간이 있어 식사시간이 길어졌다.

농산물파는곳에 잠시 들렀다 9시 30분쯤 송강하로 출발했다.

송강하로 가는길은 이미 어둠이 내렸고 차창밖은 칠흙처럼 어두웠다.

 차창밖을 바라보니 하늘에서 수없이 많은 별들이 쏟아진다.

그런데 신기하게 커다란 북두칠성이 바로 내차창옆에서 따라온다.

하늘에 있는게 아니라 마치 바로 옆에 있는것처럼.(별이 정~~말 크게 보였다)

비록 차창으로 보긴했지만 백두산 하늘의 별을 잊지못할것같다.

송강하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하고 룸에 들어가니 

11시 30분 천지를 봤다는 기쁨에 피곤하지도 않다.

다른 식당은 이렇게 다 환하게 불이 들어오는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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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여행일 : 2019년7월 28일

장백폭포에서 나와 셔틀버스로 5분쯤 이동해 녹연담에 도착했다.

예전에 왔을때는 백두산에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다.

 

 

 

 

녹연담.

폭포가 크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담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물이 고여있는곳으로 떨어지는 폭포라서.

 

 

 

웅장한 백두산을 배경으로 폭포가 쏟아진다.

비록 물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멋있다.

 

 

 

 

 

시간이 자꾸 지체되어 녹연담은 서둘러 보고 나왔다.

지하삼림을 보려면 서둘러야 한다고 해서.

 

 

녹연담을 나오는길에도 역시 예쁜 야생화들이 아주 많다.

자꾸만 눈길을 끄는데 멈추어 눈맞출 시간이 없다.

 

 

드나드는 산책로도 깔끔하고 운치있게 만들었다.

자연을 훼손하지않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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