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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루앙 사원엔 부처님의 가슴뼈가 있는 사원이라는데

늦은 오후 도착해 이미 입장시간이 지나 안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주변만 돌아봅니다.

일행들 대부분 볼일보러 간 사이 탓루앙옆에 있는 사원도 기웃거려보고

혼자서 이 주변을 두루 둘러보았습니다.

좀 일찍 와서 안에도 들어가봤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탓루앙은 위대한 탑이라는 뜻이랍니다.

루앙이 위대하다는 뜻이라 했으니 탓은 탑을 뜻하나봅니다.

 

 

 

 

 

 

 

 

 

 

탓루앙옆에 있는 사원입니다.

크고 화려한 사원이었는데 일행들이 기다릴까봐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서둘러 나와 다시 탓루앙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느새 어둠이 내립니다.

 

 

 

 

 

 

 

 

탓루앙사원을 보고 이제 라오스전통레스토랑에서 민속공연을  보면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비엔티엔 메콩강변에 있는 야시장구경하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공항에서 탑승 기다리는 동안 남은 망고 다 먹었습니다.

3박5일간의 짧은 라오스여행일정이 마무리되는 시간입니다.

갑작스럽게 번개처럼 떠나온 라오스여행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한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이었습니다.

비록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진 못했지만 쇼핑스트레스없이 편안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동남아여행 어떤 상품은 쇼팽때문에 기분 상할때가 있는데

이번 여행은 전혀 그런일없이 가이드가 매일 과일사주는 여행을 했네요.

이런 일정은 처음이어서 조금 낯설었지만 기분좋았습니다.

 

 

 

 

라오항공 탑승했는데 생각보다 기내식 푸짐하게 주네요.

 

 

요즘 항공수요가 많긴 한가 봅니다.

예전엔 보지못했던 광경을 오늘 또 보네요.

눈 아래로 날고있는 항공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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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으로 가는도중 일정에 포함된 쇼핑하러 잠시 들렀습니다.

샾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두 아이가 나무에서 놀고 있네요.

놀이시설이 없어도 부럽지않을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드레곤후르트가  이런 선인장같은나무에서 열리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보통 과일나무처럼 나무에서 열리는줄 알았는데 선인장 가지끝에 꽃이 피고

다시 열매가 열리나봅니다.

참 신기하네요.

 

 

 

 

 

 

 

 

 

 

 

 

쇼핑을 마치고 다시 도로를 달리던중 잠시 멈추어서 본 젓갈시장이라는데

정작 젓갈은 안보이고 이렇게 말린 생선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고싶은 생각이 하나도 들지않았어요.

 

 

 

 

 

 

 

 

 

 

방비엥을 뒤로 하고 비엔티엔으로 달립니다.

 

 

어느곳인지 도로변 대나무들이 마치 낙싯대처럼 휘어진 모습이 특이해서 찍었는데

차창밖으로 담아서인지 잘 안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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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입구에 들어서니 벌써 먼저간 일행들은 관람을 마치고 나오네요.

혼자서 길을따라 잠시 쭈욱 걷다보니

 

 

 

 

 

 

 

 

조망터가나오는데 이곳의 구멍으로도 시내를 볼수 있었어요.

 

 

이건 전망대에서 본 모습입니다.

 

 

 

 

 

 

 

 

 

 

 

 

나오다보니 반대편에도 길이 있어 입구에 있는 직원한테 물으니 원래 그쪽이 터널로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조금전 간 곳은 전망을 보는곳이었습니다.

좀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혼자 들어가는데 몇몇 여행객들이 있습니다.

한~~~참을 구경하며 걷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동굴안이 칠흑같이 어두워지자 여기저기서 비명을 지르고

저도 무서움에 소리쳤습니다.

곧 진정하고 휴대전화앱으로 받은 보조등생각이나서 그 불켜고 조심스럽게 나오는데

사람이 없어서 사실 많이 무서웠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입구에 도착했더니 조금전 사진 찍어준 분이 기다리고 있어서 어찌나 고맙던지요.

서둘러 계단을 내려와 일행과 합류하여 식당으로 가서

등갈비찜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1시 40분 비엔티엔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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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낭동굴에서 돌아와 옷갈아입고 이제 탐짱동굴로 갑니다.

트럭으로 잠시 이동하니 이런 입구가 나오네요.

 

 

주차장에 도착하니 커다란 노랑아카시아에 다들 정신이 팔렸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큰 나무에 핀 꽃을 보니 인증을 하느라

가이드가 재촉하는데도 못들은척 하고 몇장 담았습니다.

 

 

 

 

 

 

 

 

 

 

 

 

 

 

 

 

 

 

다리를 건너 저 멀리 보이는 빨강 지붕이 있는곳까지 오르면 탐짱동굴입구입니다.

 

 

 

 

 

 

 

 

 

 

더위에 약한 동생은 안올라간다해서 혼자 부지런히 오릅니다.

일행은 이미 저마치 다들 앞서가버리고 ~~~

 

 

동굴입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바람도 시원하고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동굴탐험에 함께 한 현지안내인이 인증남겨준다며 카메라 달랍니다.

그리하여 탐짱동굴에서의 유일한 사진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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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낭동굴을 가려면 먼저 구명조끼를 하나씩 들고 동굴로 가야합니다.

코끼리동굴을 지나 작은 마을도 지나고 논두렁을 지나려니 어린시절 그 길위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떠 오릅니다.

학교도 가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던 길 ~~~

 

 

앞에서 바위에 석청이 있다는 소리가 들려 당겨보니 정말 저 노란색 동그라미가 맞는거같습니다.

얼마나 눈이 좋으면 저게 보일까 싶었습니다.

 

 

옹기종기 몇가구의 집이 있는데 주렁주렁 빨랫줄에 매달린 옷들이 참 정겹습니다.

 

 

 

 

 

 

 

 

다른 여행객들은 잘 닦아놓은 길로 가는데

 

 

우리 일행은 논두렁으로 룰루랄라 더 즐겁고 신나게 ~~~

 

 

 

 

 

 

여기를 지나면 탐낭동굴입구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물에 젖어도 되는 옷으로 갈아입고

구명조끼입고 각자 주어지는 튜브를 타고 동굴탐험을 합니다.

동굴안은 줄이 있어서 한줄로 그 줄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줄맞추어 나아가면서 느끼는 스릴이 정말 즐길만 합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교차해서 피하고 하하호호 재미났습니다.

다만 물속이라 카메라는 가져갈수 없어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

 

 

동굴에 들어갈때까지 맑았던 날씨 탐험을 마치고 나오는순간

쏟아지는 빗줄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차피 젖은몸이니 더 놀아도 되는데 튜브반납하라네요.

물밖에 나오니 가이드가 과일과 간단한 음료를 준비해두어서

맛있게 먹고 비맞으며 차가 있는곳으로 다시 논두렁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자동차있는곳까지 이동하던중 다행히 비는 그치고 트럭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중 우리방에서 본 바깥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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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코끼리동굴로 가는데

재미있는 교통수단을 이용합니다.

작은 트럭뒤에 앉을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거기앉아서 달려가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방비엥의 풍광을 즐기는데 덤으로 일행중 한명이

창을 열창하여 더 즐겁게 금방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어찌나 감칠맛나게 창을 하는지 저절로 함께 따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한바탕 즐겁게 노는 시간이었지요.

 

 

 

 

 

 

 

 

차에서 내려 코끼리동굴로 가는길에 마을의 작은 꼬마숙녀들을 보았습니다.

자매모습이 정말 순수하고 티없이 맑았습니다.

 

 

 

 

 

 

 

 

 

 

코끼리동굴 내부에는 여러마리의 코끼리형상의 바위들이 있습니다.

이게 동굴인가 싶을만큼 정말 아담합니다.

 

 

 

 

 

 

 

 

 

 

동굴입구에 포탄으로만든 종이 걸려있는데 소리는 청아하고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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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아침식사로 쌀국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는다는걸 잊어버리고

이렇게 아주 깨끗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침식사후 오늘 일정은 방비엥의 몬도가네아침시장방문으로 시작되엇습니다.

원래  이 시장은 아침에만 열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많아져 하루종일 여는 시장으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라오스인들의 삶의 현장이나 다름없는 시장을 둘러보는것인데

이른시간이라 장을 보는 사람은 없고 우리일행만 가게들을 기웃거립니다.

이상한 것들도 많았는데 그런 혐오스런것들은 사진에 담는걸 싫어해서 그냥지나치고

이렇게 잘 익은 호박처럼 친근한 것들만 담아왔습니다.

 

 

꼭 옥수수처럼 생겼는데 바나나꽃입니다.

어떻게 요리해먹는지 궁금하네요.

 

 

과일도 다양하고

 

 

야채도 다양하고 여러가지 생필품도 팔고 있는데

몇몇일행들은 가방을 산다고 흥정하고 있어

살것이 없는 동생과 저는 밖으로 나와 주변을 한바퀴돌아봤습니다.

 

 

 

 

 

 

 

 

 

 

 

 

가게가 없는 사람은 이곳 난전에서 장사를 하나봅니다.

아직은 많지않지만 아기업은 이젊은 여인도 장사를 하고 있는데

무더운 아침인데 아기는 잘도 잡니다.

보기 안쓰러워서 한참을 지켜봤습니다.

우리가 필요한것이 있었더라면 좀 사주었을텐데 ~~~

리얼한 삶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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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가는길 마을골목의 풍경을 두루 돌아봅니다.

 

 

 

 

이 길은 어렸을때 내가살던 고향의 골목길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이른시간이어서인지 마을사람들은 조금전 사원에 있는 사람외에는 볼수가 없습니다.

 

 

 

 

 

 

 

 

 

 

장작불위에서 뭔가 끓고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네요.

무엇을 끓이는지 좀 궁금했습니다.

 

 

 

 

위성안테나도 있고 .

 

 

 

 

 

 

 

 

이 나무는 특이하게 두 나무가 합해진것처럼 보이는데

바로 옆집은 게스트하우스 이름을 여기서 땄네요.

 

 

 

 

닭들이 제멋데로 숲속을 헤메고 다닙니다.

호텔로 들어가는 길옆인데 마치 야생에서 보는것같았어요.

 

 

마을 아주머니 따님과 아침상 차릴 나물 뜯고 있습니다.

우리도 잠시 옆에서 뭘 따나 들여다봅니다.

 

 

 

 

와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도 보입니다.

어디 깉은 숲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어요.

 

 

따다가 매달아두면 이렇게 노랗게 익나봐요.

사람이 있으면 한줄 사고 싶었습니다.

 

 

이것도 과일일까요? 뭔지 모르겠습니다.

 

 

호텔로 돌아왔는데 텅빈 맑은 수영장 물과 방비엥풍경이 참 잘 어울립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수영장에 아무도 없네요.

식당이 야회에 있어 아침을 그곳에서 먹었는데 강변을 바라보며 식사할수 있는데

특히 쌀국수가 맛있었는데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처음 먹었네요.

 

 

 

 

우린 1층에서 묵었습니다.

여기서도 수영장은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

동생이 수영복을 안가져와서 혼자 하기 민망했습니다.(수영못하니 그냥 물에서 놀기만 해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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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학교 정문을 나오는데 열기구가 하강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저를 향해 내려오는듯했습니다.

 

 

반가움에 고개들고 쳐다보니 그 안의 사람들도 저를 보고 반가움에 손을 흔들고

저도 함께 열심히 손 흔들고 사진도 담았습니다.

열기구를 이렇게 가까이 접할수 있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줌으로 당겨서 아주 크게 잡아봤습니다.

 

 

 

 

 

 

 

 

 

 

저 높은곳에서 보는 방비엥은 어떨지 궁금한데 우리는 볼수가 없네요.

그리고 이상하게 왜 패키지여행인데 옵션으로 열기구 타는게 없었는지도요.

이번 여행은 좀 비싼 상품을 골라서인지 아니면 가이드 동행이어서인지

옵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동남아여행은 대부분 옵션이 많아서 짜증스러울때가 있는데

제가 오랜만이라서 지금은 달라진것일까요?

 

 

 

 

 

 

 

 

 

 

 

 

바로 제가 서 있는곳 뒤로 내리고 있는 열기구입니다.

시간있으면 가 보고 싶었지만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서 그냥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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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나와 동네분들 따라가다 작은 학교를 발견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정말 작네요. 그래도 운동장은 넓었습니다.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물품은 더 오래되어 열악합니다.

 

 

 

 

 

 

 

 

 

 

 

 

 

 

학교 담장밖에 한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집 모습입니다.

부부가 함께 아침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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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에서도 탁발하는 모습을 볼수있을까 하는기대로

새벽에 일어나 마을로 나갔지만 못보고 사원만 돌아봤습니다.

 

 

 

 

 

 

 

 

 

 

 

 

 

 

 

 

 

 

 

 

공양할 음식을 메고 한 할머니가 사원으로 들어오시네요.

탁발대신 여기선 직접 사원으로 오나봅니다.

 

 

 

 

 

 

 

 

 

 

 

 

사원을 돌아보고 마을구경을 하려는데 하늘에 열기구가 떠 있네요.

방비엥에도 열기구있다는 얘기 못들어서 놀랐네요.

 

 

 

 

 

 

마을길을 걷다보니 다들 손에 뭔가를 들고 다닙니다.

잠깐 따라가 볼까요?

 

 

 

 

 

 

 

 

 

 

만나서 가기도 하고

 

 

저 안을 들여다보니 마을분들이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기도하는곳인것 같았어요.

손에 음식을 들고 다들 여기에 모였습니다.

더 오래 지켜보고 싶었지만 서둘러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가 아침식사를 해야해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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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에 도착하자마자 방비엥으로 향했습니다.

방비엥은 라오스의 계림이라할만큼 자연이 아름다운곳이라는데 기대가 됩니다.

특히 메콩강을 따라 카르스트지형의 산들과 많은 동굴이 있습니다.

방비엥으로 가는길을 달리자 라오스에 왔다는 실감이 나네요.

루앙프라방을 항공으로 다녀와서 자연풍광속을 차로 달려보지 못했는데

방비엥으로 가면서 차창밖풍경을 보자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것같았습니다.

6시가 조금 넘어 방비엥에 도착했는데 남은 일정이 롱테일보트를 타는것이었습니다.

호텔바로앞에 있는 쏭강에서 보트를 타고 방비엥의 풍광을 즐깁니다.

늦은시간인데도 내일로 미룰수 없는지 보트를 탔습니다.

다른팀은 다 돌아오는 시간에 우리는 타고 나가는 ~~~

 

 

 

 

 

 

 

 

 

 

 

 

실제로는 이렇게까지 어둡지 않았는데 사진이 좀 더 어두워보입니다.

 

 

해가 지자 금새 어둠이 내립니다.

원래 1시간정도 타야하는데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강을 따라 내려갔다 돌아오는것이니 특별한것 없겠지만

조금 아쉽긴 하네요.

 

 

 

 

 

 

 

 

 

 

 

 

라오스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현지식입니다.

가짓수도 맛도 다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 한식만 주던 이유를 알것같았습니다.

 

 

 

 

저녁식사후 유러피안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보낸후 호텔로 돌아왔는데

또 가이드가 망고와 드레곤스킨 사주고

거기에 제가 망고와 망고스틴을 더 샀습니다.

아침에 산 잭프루츠는 아직도 먹지 못했는데 ~~~~

이번 여행에서 망고 질리도록 먹으려고 매일 삽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에 2~3개는 기본으로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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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까지 돌아보고 호텔로 돌아와 아침식사후 오전은 자유시간이었습니다.

호텔에서 할일없이 시간보내는것이 싫어 밖으로 나가려는데

더위에 약한 동생은 그냥 쉬겠다고 해 혼자 나갔습니다.

호텔앞 마을이 아주 예쁘고 저 멀리 언덕마을이 가보고 싶어서 나섰습니다.

 

 

그러나 조금 오르다 발길을 돌렸습니다.

너무 한적한데다 여기저기 공사중이고 일하는 남자들만 있어서 웬지 무섭고 겁나서

저곳 방문을 포기하고 돌아서 시내쪽으로 나가보았습니다.

호텔같아요.

 

 

발길을 돌려 차가 들어왔던 시내쪽으로 가는데

하늘의 구름이 그림을 그립니다.

 

 

이곳에 와서 처음본 노랑색 아카시아가 정말 탐스럽고 아름답네요.

차창밖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가까이 보니 더 이뻐요.

 

 

 

 

 

 

 빨강 천막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호텔이니 그걸 기억하려고 한장 담습니다.

이곳은 시내에서 좀 벗어난 지역인듯 지나가는 행인도 없고 정말  한가합니다.

변두리같아서 시내쪽으로 올라가 보지만 특별히 볼것도 없고

길가는 사람도 없어 물어볼수도 없고

날씨도 덥고 잠시 혼자 돌아다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둘이라면 훨씬 멀리 오래 걸었을텐데 ~~~

 

 

 

 

 

 

호텔로 가는 골목안 작은가게 아침식사로 판매하는것 같아요.

소박하지만 정갈한 몇가지 음식을 팔고 있네요.

 

 

숫불에 생선도 굽고 ~~~

 

 

 

 

하늘에 하얗게 떠 있는 구름이 분위기를 훨씬 아름답게 해줍니다.

 

 

 

 

호텔에서 자유시간을 보낸뒤 체크아웃하고 시내로 나와서 버섯전골로 점심식사후

 

 

루앙프라방공항으로 가 비엔티엔으로 갑니다.

1시 5분비행기였는데 30분 딜레이로 35분에 이륙해 비엔티엔에 도착했습니다.

 

 

 

 

 

 

 

 

헐 ~~

비엔티엔 국내선 청사 수화물찾는데 아직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입니다.

컨베이어벨트 오다가 끝나고 그러면 이런 구식 롤위를 직접 굴려 짐을 보냅니다. 

그것도 여행가방 여기까지 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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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머물던 호텔입니다.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인듯하고

그리 큰 호텔은 아니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 길 한쪽은 정원이고 한쪽은 수영장과 식당이 있습니다.

 

 

이층에 있는 우리방으로 가면서 내려다보면 보이는 풍광들이 아주 멋있습니다.

 

 

 

 

이층 우리방 발코니에 나와 주변을 돌아봅니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여행자기분을 한껏 낼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실내보다는 밖이 훨씬 좋아서 바깥에 자리잡습니다.

 

 

 

 

 

 

아침식사입니다.

호텔크기에 비해 식사가 정말 맛있었어요.

비엔티엔에서는 없던 베이컨과 파파야가 있어 냉큼 가져왔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드레곤스킨과 바나나도 가져왔는데 바나나는 너무 싱싱해서 조금 덜 달았습니다.

 

 

식사하면서 올려다 본 우리방이네요.

수영장바로 위인데 수영은 해 보지도 못하고 ~~~

 

 

라오스엔 그동안 본적이 없는 꽃들이 있는데 이꽃도 정말 신기하네요.

 

 

 

 

 

 

 

 

 

 

 

 

 

 

 

 

 

 

 

 

 

 

 

우리방 발코니에서 본 아래층전경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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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마이 사원을 나와 호텔로 들어가기전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곳인것같은데  탁발을 본후 관광객들도 이곳을 둘러보는듯 합니다.

아주 작은 상점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참 소박합니다.

길에서 이렇게 작은 화로하나놓고 바나나를 구워팔기도 하고 . . .

 하나 사먹고 싶었는데 일행들이ㅣ다들 가버려서 그냥 지나치니 좀 아쉽습니다.

티비에서 구운바나나 파는 장면 보고 늘 한번 사먹어보고 싶었는데 ~~~

 

 

 

 

참 귀여운 소녀가 꽃을 팔고 있는데 카메라를 보자 수줍게 미소짓습니다.

꽃보다 마음이 더 예뻐 보입니다.

 

 

 

 

 

 

핑크색 계란을 처음 보았습니다.

혹시 닭이 아닌 다른것의 알일까요?

 

 

 

 

이번 여행중에는 망고가 보이면 늘 샀습니다.

그런데 라오스에선 망고 가격이 똑같아서 사기가 좋았습니다.

가는곳마다 가격이 다르면 왠지 바가지 쓴거 같았을텐데 ~~~

이곳 망고는 씨가 아주 납작하게 작아서 망고살이 엄청 많았습니다.

당도도 높아 맛이 있어 아침저녁으로 매일 먹었습니다.

정말 원없이 먹고 왔네요.

 

 

 

 

저 망속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동생이 두리안인줄알고 산 잭 프르츠입니다.

옆에 서 있는 분이 두리안이라고 사는걸 보고 같이 샀답니다.   ㅎ

맛은 괜찮았지만 망고에 빠져 뒷전으로 밀리다 결국 호텔에 두고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자세히 알아보고 사야겠습니다.

 

 

 

 

가지인데 마치 토마토처럼 동그랗네요.

처음엔 보라색 토마토인줄 알았습니다.

 

 

시장 중간에 사원이 하나 있는데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바나나꽃도 요리를 할수 있나봅니다.

나무에 메달려있는것만 봤는데 이렇게 시장에서 팔고 있네요.

 

 

 

 

 

 

라오스 어디를 가든 이렇게 사원에 가져갈 꽃을 팝니다.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서 피는데 이렇게 처럼 쌓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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