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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전망대를 다녀와 아침식사를 하고 8시 20분 고레파니를 떠난다.

도착날 매일 비온다는 얘기에 우려하던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눈부시게 내리쬐는 햇빛에 파란 하늘 정말 축복받은 날이다.

트레킹구간   :   고레파니 ~ 전망대

트레킹일     :    2018423

트레킹시간  :    08:20 ~ 09:30

 

 

우리가 묵었던 롯지와 차창밖으로 보이던 산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발걸음을 뗀다.

 

 

 

 

고레파니 학교.

좀 둘러보고 싶었는데 다들 서둘러 가니 ~~~

전날 오한만 오지않았더라면 동네 한바퀴 돌아보았을텐데 아쉽다.

 

 

 

 

고레파니마을을 떠나 잠시 숲길을 거닐다 조망이 트이니

다시 다울라기리가 그림처럼 보인다.

 

 

 

 

풍경에 빠져서 뒤돌아보느라 올라가야하는데 자꾸만 뒤쳐진다.

벌써 선두는 전망대에 올라있는데 이젠 신경도 쓰지않고 나만의 페이스로 즐긴다.

 

 

 

 

 

 

 

 

 

 

 

 

높은 곳에 오니 랄리그라스 아주 많이 피어있다.

 

 

 

 

 

 

 

 

마치 공중에 떠있는듯한 다울라기리의 모습은 정말 황홀하다.

평생 가슴에 안고 기억하며 살게 될것이다.

 

 

 

 

 

 

 

 

 

 

 

 

이곳 전망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출발한다.

전망대에 글씨가 써 있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어찌 읽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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