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앞서가던 일행들 사진찍느라 우리한테 따라 잡혔다.

하산길이라기엔 아주 난해한 바위길을 힘겹게 걷고 있다.

 

 

 

길처럼 보이지 않는 이런 바위사이를 올라야한다.

 

 

 

 

 

 

바닥엔 하얀 꽃잎들이 떨어져 있고 그 향기 덕분에 걷는내내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 피는 원추리꽃이 여기는 벌써 피었다.

 

 

가끔은 이렇게 예쁜 길을 걷기도 한다.

 

 

양옆으로 피어있는 꽃에서 풍기는 향기가 너무나 좋다.

 

 

 

 

 

특이하게 자란 나무에 꽃이 피고 그 아래는 터널같다.

 

 

 

 

 

도솔암 가는길인데 예쁘다.

 

 

도솔암에서 바라본 반대편 전경인데 바위절벽이 대단하다.

 

 

 

 

아래로 내려와 올려다 본 도솔암 빈 공간을 바위로 담을 쌓았다.

어떻게 저렇게 높은벽을 쌓았는지 대단하다.

 

 

 

 

 

 

 

 

 

 

 

도솔암 주차장 여기서 다시 임도를 마봉리 주차장까지 걸어야한다.

여기까지 오는데 참 힘든코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후미는 언제나 오려는지 시간안에 못올듯하다.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산행을 마치고

하산식먹고 서울로 오는데 ㅠㅠ 군자역에 새벽 1시 30분에 도착했다.

그동안 산행을 하면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도착한건 처음이다.

운영진의 미숙함 때문에 더 많이 늦어진것이 못내 아쉽다.

장거리이면 그걸 감안해서 운영해야 하는데 

마냥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못하니  . . .

그래도 달마산 산행은 너무 좋았다.

다행히 옆지기가 그 시간까지 기다렸다게 데리러 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오늘도 무탈하게 산행을 마쳤음에 감사한 하루다.

 

 

서울로 돌아오는길 차창밖으로 본 해남의 해넘이 너무 아름다웠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병산 둘  (0) 2025.06.19
석병산 하나  (0) 2025.06.19
해남 달마산 하나  (0) 2025.06.16
설악산 대청봉 셋  (0) 2025.06.08
설악산 대청봉 둘  (0) 2025.06.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