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있는 나즈막한 산인 배봉산에 자주 다닌다.
언제라도 쉽게 다녀올수 있어 별 관심을 가지지않고 산행만 하고 돌아오는데
오늘은 정상부근에 피어있는 가을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발길을 멈추고 눈을 맞추었다.
굴업도에 갔을때 처음보고 놀랐던 수크렁꽃이 여기에 있을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