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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블루마운틴으로 향한다.

호주의 그랜드 캐넌이라는 말이 말해 주듯이

아름다운 풍경이다.

특히 유칼립투스의 무성함은 잊을수가 없다.

그 나무에서 나오는 수증기 때문에 산 전체가 푸른 빛으로보여

블루 마운틴이라고 부른다.

 

 

 

 

 

 

세자매봉을 뒷배경으로

 

 

 

 

 

 

 

이 궤도열차를 타고 아래로 내려와서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마치 밀림지역처럼 빽빽한 나무숲을 걷다보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이런곳에서 하루쯤 묵으면서 오랫동안 거닐고 싶다.

 

 

 

 

 

 

 

 

 

 

 

 

유칼립투스 나무는 이렇게 껍질이 벗겨진다.

재생능력이 뛰어나서 불이 나도 시간이 지나면 바로 회복된다고 했다.

 

 

 

 

 

 

 

 

 

 

 

 

 

 

 

 

 

 

 

 

 

정말 부러운 자원.

석탄이 바로 지표면을 파면 나온다.

그런데도 후손을 위해서 아낀다는 말을 듣고

참으로 숙연해진다.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와 산책을 하다 만나는 한글 안내판

우리나라의 위상을 느끼게 해  주어 기분이 참 좋다.

우리 국력의 힘을 ...

 

 

 

블루마운틴에 도착하면

맨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이 원주민 에버리진이다.

전통악기를 불면서 부메랑을 판매하는데

지금은 딸과 심각한 대화중인듯 하여 말을 하지 못했다.

 

 

 

 

 

 

 

 

 

고사리과 나무인데 완전히 고목이다.

몇백년씩은 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완전히 밀림지대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하루쯤 시간을 내서 트레킹을 하고 싶은 곳이지만

패키지 여행이어서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궤도열차 도착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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