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제 봉정암까지는 2.2km 남았다.
왼편으로는 용아장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파른 계단과 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쌍용폭포다.
계단중간에 쉼터가 있어 다른사람들 사진찍느라 다들 쉬어 가는데
우리 일행들은 그냥 지나간다.
나도 폭포만 찍고 인증은 하지도 못하고 출발. ㅠㅠ
폭포는 직접보는것보다 사진이 훨씬 잘 안 나온다.
쌍용폭포도 물이 상당히 많았는데 사진을 보니 시시하네.
드디어 해탈고개 이제 이 고개만 오르면 봉정암이다.
물론 가파른 오르막이긴 하지만 ~~~
다행히 먼저 오르던 친구만나 멋진 인증 남길수 있었다.
백담사에서 8시 7분에 출발해 봉정암에 도착하니 11시 17분이다.
보통 몇시간이 걸리는지 모르지만 나는 3시간 10분만에 도착했다.
10.6km의 산길을 걸었으니 빠른게 아닐까?
그리고 아주 많은 사람들을 추월했으니 ~~~
하산길에 올라가면서 들를 사리탑 가는길이다.
봉정암 도착하니 이미 공양을 하고 계신분들이 많았는데
나는 정말 딱 밥 한 숟가락을 미역국에 말아 먹었다.
점심으로 빵을 가져갔는데 다들 미역국 먹으니 나도 동참.
한수저 먹고 나서야 사진 생각이 나서 한장 찰칵.
식사후 경내를 돌아보며 사진을 찍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