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까땀 언덕위의 높은 성채인 시타델은 십자군의 영웅인 살라딘이
십자군의 침략으로부터 카이로를 지키기 위해 세웠다.
이 성채를 짓기 위해 피라미드에서 돌 일부를 가져왔다고 한다.
시타델에는 무함마드 알리 모스크, 마무르왕조,
오스만 왕조시대의 건축물들이 역사적인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무함마드 알리 모스크는 19세기 이스탄불의 블루모스크를 모방했다고 한다.
시타델에서는 카이로의 전망을 볼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중 한곳이라고한다.(롯데관광일정표참고)
시내주변이어서인지 오늘도 여유로운 일정 느즈막히 호텔 출발이다.
길에서 업무를 수작업으로 보는 경찰관.
성채가 아주 거대하다.
현장학습나온 학생들인지 단체로 왔다.
우리는 이 학생들 들여보내고 가기로 했다.
여기서도 검색대를 통과해야하는데 같이 가면 너무 붐벼서.
마스크쓴 사람 없는데 어제부터 우리팀만 열심히 쓰고있다. ㅎ
우리도 조만간 다 벗는데 익숙해지겠지.
학생들 우리보고 좋아서 소리지르고 난리다.
동양인 쉽게 볼수 없고 또 케이팝 덕분이겠지.
몇몇과 셀카 찍으려고 하자 무리로 달려들어서 ~~~
이런 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자유시간에 다시한번 밖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았다.
둘이서 셀카도 찍고.
이곳에 사람들이 많아서 혼자 와 봤더니 카이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으면 기자 피라미드도 보인다는데 . . .
안타깝게 이곳엔 관심이 없는지 우리팀은 아무도 안오네.
자유시간도 넉넉한데.
여기도 지금은 겨울인데 꽃이 피어 있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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