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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켜지는 가게의 불빛이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조명의 야경이
다른 도시와는 사뭇 다르게 마음을 더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해줍니다.
각양각색의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셀수 없이 많습니다.,
수로에도 조명을 해서 물빛이 환상적입니다.
수공예로 만드는 숄가게.
아가씨가 직접 천을 짜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인증사진은 사방가에서 남깁니다.
고성을 떠나며 마지막 담은 풍경입니다.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저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우리는 이제 떠나야 하는데~~~
이제 공항으로 가기위해 출발을 합니다.,
공항에 도착해 건물밖에서 이틀동안 떨어져 있던 가방의 짐 정리를 하고 검색대 통과.
그리고 출국수속 밟고 20분쯤 딜리에된 비행기로 인천으로~~~
새벽 5시 45분이어서 공항내에서 기다리다 버스타려고 나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제가 마지막으로 탔습니다.
하마터면 다음버스를 탈뻔 했지만 무사히
차마고도와 옥룡설산을 고산증없이 잘 다녀와서 기뻤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이렇게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다시 그때 생각이 나며 다시는 고산에 가지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다 잊고 다시 히말라야가 머리속을 어지럽힙니다.
최근에 일어난 네팔지진으로 언제쯤 갈수 있을지 알수 없지만
언젠가 꼭 그곳에 닿아 설산 히말라야를 품에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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