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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 트레킹은 열트산이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초원을 맘껏 누비며 트레킹을 즐길수 있겠지.
초원위 여기저기 바위산이 우뚝 솟아있다.
오늘 트레킹은 아주 편안하고 쉬운 길이라니 즐기기만 하면된다.
열트산은 편안한 초원을 거닐며 바위산을 즐기면된다.
경사도 완만하고 푸른 초원위를 걸으니 융단처럼 폭신하다.
오늘도 역시 하늘은 변화무쌍하다.
한쪽은 눈부시게 파아란 하늘 다른쪽은 구름이 한가득.
시간이 여유롭고 날씨도 화창하고 풍경도 아름다우니
발걸음 더디어지고 자꾸만 포즈잡고 사진을 찍게 된다.
그런데 개인사진이 너무 많은데 버리기엔 또 아까워 자꾸 올리게된다.
오랜시간이 흐른후에 다시 이 사진을 보면 지금 행복했던 순간이 다 기억나겠지.
저~~ 멀리 보이는 능선중의 한곳이 어제 올랐던 야마트산이란다.
어제 보지못한 풍경을 오늘 다 볼수 있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특이하다.
높은산과 초록의 초원위에 우뚝우뚝솟은 바위산이 참 이색적이다.
이곳도 야생화가 많은데 어제 너무 예쁜걸봐서 그런지
감흥이 어제보다는 못하다.
드넓은 초원에서 나도 한번 점프해 볼까???
초원위를 걸으니 다들 행복해하며 사진찍자 열심히 호응해준다.
오르락 내리락 힘겹지않은 초원트레킹 아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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