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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전 중랑천둑방의 벚꽃이다.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자꾸만 꽃들이 움츠러 든다.
금방 필듯했는데 여전히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말이면 다 필줄 알았는데
내일 비가오고 추워진다니 다음주에나 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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