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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버스로 잠시 이동하여 빙하체험을 위한 설상차를 타러 왔습니다.
설상차의 바퀴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압도됩니다.
바퀴하나가 거의 내 키만하니까요.
맨 앞자리에 앉을수 있어서 넓은 창으로 빙하를 온전히 봤습니다.
앞서가는 설상차도 보이고 그런데 속도는 정말 느리게 느리게 갑니다.
여긴 경사가 너무 심해서 차가 뒤집어질것같아 무서웠습니다.
정말 기어가듯 천천히 갑니다.
빙하녹은 우윳빛의 빙하수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다른 빙하녹은 호수색과는 좀 많이 다르네요.
왼쪽 작은 웅덩이의 물빛이 정말 예쁘네요.
작은 점처럼 보이는데 두사람이 빙하위를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빙하녹은 물이 많이 흐르는데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큰일입니다.
이러다가 머지않아 빙하가 사라질텐데 . . .
설상차에서 내려 빙하위를 걸으며 빙하를 만끽합니다.
예상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빙하가 있는곳이라 많이 추울줄 알고 다운도 준비했는데 ~~~
추위때문에 모자를 덧쓴게 아니라 바람에 모자가 벗겨져서 점퍼의 모자를 썼습니다.
빙하수에 손도 담가보고 물통에 담아 마시고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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