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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신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후키다시공원으로 갑니다.

가는내내 차창밖 풍경은 하얗게 누덮인 들녘과 마을을 지나는데

눈이 정말 많이 쌓여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 여기는 날씨가 추운데도 눈꽃이 보이지않는것이었습니다.

 

 

 

 

사람이 다닐수있는길만 간신히 눈을 치웠습니다.

 

 

 

 

 

 

거리를 달리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표지가 가는내내 보이는데

정말 눈이 많이오나봅니다.

저 노란화살표가 눈이 정말 많이올때 도로임을 알려주는것같습니다.

 

 

 

 

후키다시공원에 도착해서 이제 명수를 시음하러갑니다.

마치 설국에 온듯한 풍경에 다들 좋아어쩔줄을 모릅니다.

 

 

 

 

 

 

 

 

공원의 설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흘러내리는 물과 바위마다 높게 쌓여있는 하얀눈이 마치 다른세계에 와있는듯합니다.

 

 

 

 

 

 

 

 

이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화산암반수물이 명수랍니다.

하루 8만톤에 가까운 용수는 인근지자체의 수원으로 쓰이고 시판생수로도 이용되고 있답니다.

가져간 빈명에 가득 담아왔습니다.

 

 

 

 

 

 

 

 

 

 

바위마다 수북히 쌓인 눈이 정말 현실같지않았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만해도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어느새 다들 가고  아무도 없습니다.

인적이 없는 숲속이어서 날은 차가웠지만

이런자연환경을 좋아하는 저에게 꼭 맞는 여행지였습니다.

오랜시간 산책을 하며 이 겨울풍경을 맘껏 즐기고 싶었습니다.

추운날씨탓에 다들 서둘러 차로 갔지만 주어진 시간이 좀 남아서 우린 또다른 즐거움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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