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군락지
환상적인 동백꽃
동백수목원
마을 산책을 마치고 동백수목원으로 왔다.
이곳은 관광객을 받기위해 조성된곳이라 주차장도 있고
입장료도 받으며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었다.
너무 잘 가꾸어서 자연스런면은 없지만 대신 예쁘게 잘 꾸며졌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기대보다 훨씬 예쁜 정원이 나온다.
이렇게 잘 가꾸려면 많은 손길이 필요할듯.
너무 예뻐서 같은 말만 자꾸 반복하게 된다. 예쁘다 . . .
이곳은 말이 필요없이 그냥 돌고 돌고 몇바퀴를 돌아도 실증날것같지않다.
그냥 보자.
정말 나오기가 싫었다.
입장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다행히 잠시 후 그쳤다.
날씨가 화창했더라면 파란 하늘과 빨강 동백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어두운 하늘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비가 그쳐서 얼마나 다행인가.
너무 좋아서 자꾸만 사진을 찍게되니
개인 사진이 정말 많네.
위미리 동백군락지
내일 26일은 한라산을 오르는 날이라 오늘은 좀 편안한 여행을 하기로 했다.
호텔앞에서 510번버스 한번타니 동백수목원을 올수 있었다.
버스기사님이 위미리 동백마을로 들어가는길을 알려줘 수목원 가기전
마을안길로 들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마을입구부터 아주 오래된 동백나무들이 있다.
산책중 우연히 마주하게된 동백꽃밭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조성중인듯하다.
처음보는 많은 동백나무와 활짝핀 꽃이 정말 아름다워
감탄사가 연신 터져나온다.
겨울에 이렇게 예쁜꽃을 보니 마치 봄꽃여행을 온듯하다.
힐링여행으로 이보다 더 좋은것이 있을까?
기사님 덕분에 숨은 동백꽃밭을 덤으로 볼수 있었다.
잠시 입구에 들어가 사진을 담았다. (허락없이 들어가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