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폭포에서 버스로 잠시 이동해 설파산에 오르는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스타벅스가 있는데 먼저 지하로 내려가 볼일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오릅니다.
케이블카도 예약시간이 있어서 잠시 대기하는줄 알았는데
사람이 없어서인지 바로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서 본 보우강과 밴프의 풍경입니다.
온통 거대한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정말 멋집니다.
저 산등성이까지 다녀오는건 각자의 선택입니다.
우리일행은 물론 당연히 그곳까지 가야지요. 멀지도 않은데 . . .
이 작은 다람쥐 벤치에 앉아있는 일행의 몸에 가까이 가더니
뭔가 주기를 간절히 바라니 그러면 안되는데(야생동물에게 먹이 주지말라는 표지가 많음)
아몬드를 주니 열심히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려고 하는데 시간이 안되어 탈수 없다고 합니다.
하산하는건 아무때나 타도 되는줄 알았는데 티켓을 보니 정해진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우린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그러다고 도보로 하산하는 길을 찾았는데 길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그냥 내려가고 싶었지만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얼마나 걸리는지도 알수 없어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잠시 내려가다 다시 올라왔습니다.
하산 시간에 맞춰 곤돌라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오를땐 정신없이 바빠서 자세히 못봤는데 티켓판매소가 이렇게 예쁘네요.
이제 버스로 타시 호텔로 돌아갑니다.
차창밖으로 보우강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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