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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매봉산 원정산행을 다녀온후 거의 7개월만에 버스로 정기산행을 출발했다.

오랜만에 북적이는 버스를 보니 기쁘고 다들 오랜만에 보는얼굴이라 더 ~~~

생각보다 태안솔향기길 입구까지 가는데 시간이 걸려

트레킹 시작할때는 이미 11시가 넘었다.

다들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러 솔향기길로 고고~~~

 

 

장소 :  솔향기길

일시 :   2018년12월12일

코스 :  꾸지나무골해수욕장 . . . 여섬해변 . . . 가마봉 . . . 전망대 . . . 칼바위 . ..  삼형제바위 . . . 만대항

시간 :  4시간 

 

탁트인 바다가 보여 가슴이 뛰는데 멀리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연기가 보여

그 기쁨이 조금은 감소되었다.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지만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맞으니 상쾌하기만 하다.

 

 

 

 

해변에서 나와 이제 본격적으로 솔향기길로 들어선다.

1코스가 가장 아름답다는 태안 솔향기길 벌써 세번째다.

 

 

 

 

소나무가 많은 솔향기길을 걷다 바다가 보이면 바로 해변으로 간다.

이곳은 온갖 바위들이 산재해있는 해변

여러가지 모양의 바위가 있다는데 찾기가 쉽지않다.

 

 

 

 

 

 

 

 

 

 

 

 

 

 

 

 

 

 

 

 

 

 

 

 

세번오는동안 한번도 와보지못한 여섬.

오늘 선두팀은 이곳으로 들어와 멀리서 보면 하얗게 보이던 것이

굴껍질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었다.

켜켜히 쌓인 굴껍질층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려준다.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하얀 굴껍질이 너무 아름답다.

 

 

 

 

 

 

 

 

 

 

 

 

 

 

작년에 왔을때 이 데크없었는데 그 사이 걷기 편하게 이런길이 생겼다.

어쩌면 예전의 길이 더 좋았는데 자꾸만 뭔가를 만드는것은

자연을 망가뜨리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4시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칼국수와 굴찜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서울로.

식사는 오랜만에 오신 대장님 친구분이 쏘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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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태안여행을 했다.

토요일이고 단풍철이라서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 숙소인 풍경팬션옆 식당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였다.

점심으로 된장찌개를 먹고 솔향기 길걷기에 나섰다.

 

 

오늘 코스는 용난굴부터 만대항까지가는 6.2km이다.

 

 

 

 

 

 

 

 

 

 

 

 

 

 

 

 

작은 산등성이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걷는다.

초보자라도 쉽게 걸을수 있는데 일행중 일부는 힘들어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않거나 다리가 성치않은 친구들이다.

 

 

 

 

 

 

 

 

 

 

 

 

 

 

대부분 중도에 포기하고 10여명만 코스를 완주했다.

 

 

 

 

 

 

바위를 하얗게 뒤덮은 굴.

 

 

 

 

숙소인 풍경팬션화분에서 곱게 피어난 목화꽃.

 

 

 

 

팬션앞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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