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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산하던 일행들 여기서 기다려줘서 합류한다.

 

 

 

 

 

 

 

안개에 뒤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며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일행들 환호하며 사진찍고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약 4시간에 걸친 야마트산 야생화 트레킹을 무사히 마쳤다.

끝없이 펼쳐지는 꽃길을 걸으며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이었다.

행복하고 행복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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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은 말이 필요없고 그져 감탄사만 나온다.

선두와 옆지기는 춥다고 서둘러 내려가느라 바쁘고 

나랑 내 뒤에 오시던 두분만이 온전하게 꽃길을 즐긴다.

 

 

 

춥다고 서둘러 가더니 괜찮아졌는지 기다려줘서 함께 사진찍고

여기부터 같이 즐기면서 하산하며 개인사진도 많이 담아주었다.

이렇게 예쁜 꽃길을 언제 다시 같이 걸어볼수 있을까?

 

 

 

 

 

 

 

 

 

 

 

 

 

 

 

 

 

 

 

 

 

 

 

 

 

 

 

 

 

 

내 살아생전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길을 다시 걸어볼수 있을까?????

입을 다물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풍경에 정신이 혼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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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잠시 시간을 보내고 이제 하산한다.

하산길에 접어들자마자 어마어마한 꽃밭이 눈앞에 펼쳐졌다.

운무때문에 전체를 볼수 없는게 아쉽지만 보이는것만으로도 말문이 막힌다.

선두는 서둘러 가지만 느리게 느리게 이꽃을 내 마음속깊이 저장해야겠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한번 정상을 올려다본다.

 

 

순간순간 운무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모습에

꽃길이 더 신비롭다.

 

 

 

 

 

 

 

 

 

 

 

 

 

 

 

 

 

 

 

 

 

 

 

 

갑자기 운무가 조금씩 걷히더니 산아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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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테를지국립공원에 있는 야마트산을 오르는데

출발지점은 해발 1,500m에서 시작한다.

버스가 길도없는 초원위를 달려 들머리에 내려주었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에델바이스가 보인다.

 

 

오늘 비온다더니 심상치않은 구름이 우리앞에 보이는 산을 뒤덮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

오늘 날씨가 좋아야 야생화를 맘껏 즐길수 있을텐데.

 가이드가 오늘은 꽃길만 걷게 해준다고 했는데 어쩌나.

그래도 고산에서의 구름은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오른길 뒤돌아보니 아직 그쪽은 환한것이 비는 안오는것같다. ㅠㅠ

 

 

 

 

 

 

 

 

빗방울에 놀라 다들 우비를 걸치고

처음 급경사의 오르막을 열심히 열심히 오른다.

 

 

 

 

조금 오르자 길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초록빛 풀밭에 야생화들이 만발하여 반기는데

비가 오니 일행들은 오르기에 급급하여 꽃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다.

그래도 나는 맘껏 즐겨야겠다.

 

 

뒤돌아봐도 탄성이 나오고 옆을 봐도 똑같다.

어쩜 이렇게 장엄하고 아름다울까?

구름때문에 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풍경이다.

거기에 온산을 뒤덮은 야생화까지 더 이상 바랄게 없다.

 

 

 

 

 

뒤돌아보니 어느새 한참을 올라왔다.

 

 

 

 

 

 

벌써부터 꽃이 너무 예뻐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와 예쁘다 예쁘다 너무 예쁘다만 연발하며 ~~~

앞서가는 일행들은 가파른 경사때문인지 오르는것에만 전념한다.

 

 

 

혼자 열심히 오르는 옆지기 불러세워

천천히 오르자며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풍경은 완전히 달라진다.

 

 

 

 

햇살이 화창하다면 이 야생화들은 어떤 모습일까?

어쩜 습기 머금은 지금 모습이 더 싱그럽고 아름다운건 아닐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마져도 기쁘게 받아들이자.

정말 어쩜 이리도 예쁜지 . . .

그야말로 꽃길만 걷고 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꽃밭에 앉아 사진 찍느라 바빴을텐데

지금은 눈으로만 보고 다들 올라간다.

나는 열심히 셔터를 누르며 이 순간을 내 머리속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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