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천을 다녀왔다.
숙소가 제천이라서 부담없이 정선까지 다녀올수 있었다.
이른 새벽 출발해 제천으로 가던중 함백산에 상고대가 피어있는 사진을 접하고
혹시 예쁜 상고대를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함백산으로.~~~
그러나 막상 도착하니 상고대는 커녕 눈조차없이 황량하기만 하다.
그래도 왔으니 함백산정상은 다녀와야하니 올라간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단단히 준비를 하긴했지만
정상에 올랐을때의 추위는 상상을 초월했다.
사진한장찍는동안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것같았다.
추위때문에 산행사진은 한장도 없고 인증사진만 몇장 찍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