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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함께 하산하던 일행들 간식먹는다는데

나는 간단하게 먹어서 혼자 하산하려니 선두는 사라지고

여기부터 장터목대피소까지 홀로 산행을 해야했습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주변풍광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걸었습니다.

 

 

 

 

 

 

통천문인데 이미 지나쳐 다시 오르기 싫어서 아래서 담아봅니다.

 

 

 

가끔 일행들 오나 뒤돌아보기도 하고 . . . 

 

 

 

 

 

뒤돌아보니 저 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장터목에 거의 도착했을무렵 헬기가 떴습니다.

응급환자 수송이 아니라 물건을 운반하는것 같습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앞서가던 일행들과 만나 함께 하산합니다.

 

 

 

 

 

 

처음가보는 코스인데 여기도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조심조심 열심히 내려갑니다.

 

 

 

 

 

 

 

 

 

 

 

 

 

 

 

 

 

5시 30분 하산시간에 맞추어 도착했지만

일행중 한명 쥐가 나서 거의 1시간이나 늦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버스로 잠시 이동해 흙돼지삼겹살로 하산식하고

7시 30분 서울로 출발해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훨씬 넘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힘들지않게 산행을 했고 다시는 갈수 없을지 모르는 천왕봉

다녀올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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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30분 일찍 출발했지만 거리가 멀어 법계사행 마을버스 출발시간에 맞게

정말 딱 11시에 버스 정류장에 산악회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A코스 팀을 태우고 바로 출발해 10여분쯤 오른후  들머리에 내렸습니다.

다행히 조금은 시원해진 날씨라 산행하기엔 적당합니다.

이 사진찍느라 뒤로 쳐졌습니다.

표지석옆에서 산행준비하는분이 비키지를 않아서 . . .

 

 

장소 :  지리산 천왕봉

일시 : 2024년9월4일

코스 :  중산리 . . . 셔틀버스 . . . 로터리대피소 . . . 법계사 . . . 천왕봉 . . . 장터목대피소 . . . 중산리

높이  : 천왕봉 : 1,915m  

시간 :  6시간30분 

덕분에 아무도 없는 길을 찍었네요.

 

 

 

 

아직은 가파른 오르막이 아니라 부지런히 걸어서 한분 한분 추월합니다.

중산리코스는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인데 하산만 해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특히 일주일동안 산행도 못하고 애기하고 노느라 집에만 있었는데

잘 따라갈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중인 선두와 합류했습니다.

 

 

법계사는 하산시 들르기로하고 그냥 통과합니다.

 

 

 

 

 

법계사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오릅니다.

다행히 많이 힘들지는 않지만 허기가 져서 

간식먹고 가자고 했는데 정말 아주 쬐끔(크로아상 반개) 먹었는데

일행들 벌써 다 먹고 배낭메서 먹다말고 다시 오릅니다.

 

 

 

 

 

 

 

 

일행들 먼저 가라고하고 나는 혼자 천천히 사진도 찍고

배고파서 바나나를 먹으며 잠시 휴식했습니다.

 

 

 

 

나무사이로 천왕봉이 보이는데 보기보다 훨씬 멀겠지요?

 

 

 

 

 

 

 

주목나무가 다 죽었습니다. ㅠㅠ

그 틈새에서도 야생화는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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