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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마도 영화 서편제를 촬영했던곳인것같습니다.

주변을 아름답게 잘 꾸며놓았고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지금이 청산도여행의 성수기인듯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우리처럼 산행과 여행을 병행하는 팀도 있지만

트레킹여행을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떤여행을 선택하든 청산도는 나름대로 모두를 만족시켜줄만큼

아름다운 한번은 가야할 여행지였습니다.

 

 

 

 

 

 

 

 

 

그 길위에서 멀리 내려다 보이는 해변마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길위에 있는 사람들조차 그 길위의 풍경으로 스며듭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헬리켐으로 촬영을 하고 있네요.

지나가다 하마터면 제 머리에 부딫칠뻔 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두 분이 그 주인인데 길위로 그걸 날려서

마침 지나가던 제가 잽싸게 피하지 못했다면 다칠뻔했습니다.

 

 

 

 

 

 

 

 

 

 

 

 

 

 

 

 

 

 

 

 

 

 

 

 

그 길을 지나오면 주막이 있어 잠시 여유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메밀묵과 부침개가 있고 막걸리도 있었어요.

유채나물도 주는데 ~~~

아뭏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항구로 돌아갑니다.

이 내리막길 전망도 좋습니다.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

 

 

 

어느새 길가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네요.

벌써 이곳은 봄을 떠나 여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민들레가 홀씨되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해변에서 바라본 아까 머물던 그곳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자꾸만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사진을 담아봅니다.

 

 

 

 

 

 

그 길위에 선 일행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지 몰랐습니다.

 

 

 

 

 

 

마을 골목길엔 마음에 새겨둘만한 그런 글귀도 있네요.

 

 

 

 

 

 

 

 

 

완도행 배를 승선할 항구가 저 멀리 보입니다.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청산도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완도행 여객선을 승선할수 있는곳에 도착했습니다.

2시 30분배로 완도로 돌아가기 위해서 ~~~

 

 

 

배위에서 다시본 청산도는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청산도여해을 이제 마칩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풍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먹는것도 보는것도 모두 만족스런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만약 청산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4월 유채꽃이 활짝 피는 지금이 최적이라는걸 참고하시면 좋을듯싶습니다.

 

 

 

 

 

 

 

 

 

 

 

 

완도에 도착해 늦은 점심?아님 이른저녁으로 이렇게 풍성한 회와 매운탕을 먹고

달리고 달려 서울에 도착했지만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네요.

1박 2일동안 아주 만족스럽게 달마산과 청산도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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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멀지않은곳에 숙소를 정한것은

새벽 6시 30분 첫배로 청산도로 들어가기 때문이었습니다.

5시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티켓팅하고 드디어 승선을 하는데 예전같지 않게 승선절차를 정석으로 합니다.

주민증을 일일이 대조하고 승선할수 있습니다.

세월호이후 강화되었다는데 원래 이렇게 했어야 하는걸 그동안 대충한것이었습니다.

6시 30분 출항한 배는 50분쯤후 청산도에 도착합니다.

 

 

장소 :   청산도 보적산

코스 :  읍리큰재 . . . 보적산 . . . 전망대 . . . 범바위 . . . 권덕리 . . . 해변 . . . 갯돌밭 . . . 돌담길 . . . 서편재촬영길 . . . 당리

높이 :  330 m

시간 : 5시간 30분

 

청산도행 여객선에서 본 아침풍경입니다.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오늘도 심상치 않은 날씨를 예감하게 하네요.

화창해야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텐데  ~~~

 

 

 

짙은 먹구름아래 섬의 모습이 어둠속에 묻혀갑니다.

이른 아침이니 일출을 볼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이렇게 어두운 하늘만 보이네요.

 

 

 

 

 

 

제발 하늘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을 아는지 햇살이 잠시 보이네요.

다행히 청산도에 도착하니 구름은 사라지고 날씨가 맑았습니다.

 

 

 

 

 

 

청산도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식사로 전복죽이 나왔습니다.

양도 엄청 많고 죽인데 반찬도 넉넉하고 맛있으며 계속 리필을 해주네요.

죽 양 정말 많아서 맛있는데 다 먹지못했네요.

 

 

 

식사후 버스로 읍리큰재까지 이동해서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청산도에 도착하자 날씨는 활짝개어 화창하고

따스한 태양빛에 산행할때는 조금 덥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고개에서 언덕길을 잠시만 오르면 예쁜 산책로처럼 걷기좋은 길이 나오네요.

 

 

 

오늘일정중 가장 높은곳에 있는 보적산이 금방손에 닿을듯 합니다.

 

 

 

길양옆으론 온갖 야생화들이 서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있었지만 카메라에 다 담지는 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걷는 길이 너무 예뻐서 콧노래가 나와요.

 

 

 

여기부터 보적산까지는 오르막인데 나즈막하게 계단처럼 길이 잘 닦여있습니다.

 

 

 

 

 

 

오르다 뒤돌아보면 평화로운 시골마을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구불구불한 마을길도 이쁘고 어느새 파랗게 변한 논밭도 아름답네요.

어제 흐린날씨탓에 눈이 즐겁질 못했는데

오늘 그 보상을 다 받는듯 합니다.

 

 

 

 

 

 

 

 

 

뒤따르는 일행들도 한폭의 그림속으로 들어갔네요.

 

 

 

 

 

 

 

 

 

정상에 오르니 저 멀리 작년에 다녀온 보길도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보적산 정상 330m밖에 안되지만 오르는 내내 조망도 좋고

풍광도 좋아서 즐거웠습니다.

 

 

 

 

 

 

범바위로 가는길에서 뒤돌아본 보적산 정상인데

평일이어서인지 인적이 없네요.

 

 

 

 

 

 

 

 

 

전망대에서 본 후미들모습인데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전망대 창문을 통해본 일행들의 모습이네요.

 

 

 

 

 

 

 

 

 

여기 정말 이상한 돌이 있어요.

정말로 자석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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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1박 2일 동안 해남 달마산과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청산도 여행을 하실계획이신분 이번주가 유채꽃 절정이어서

만족스런 여행을 하실수 있습니다.

미리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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