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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과 27일 1박 2일동안 강릉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함께 한 친구들이다.

예전엔 해외도 자주가곤 했는데 요즘 좀 뜸했다.

분당에서 7시 출발해 횡계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헐 !!! 차주가 운전을 안하고 다른친구가 했는데

라이트를 끄지않아 식사하고 나와 시동을 걸었는데 방전되어서~~~~

보험사에서 출동해 뱃터리 충전하니 간단히 해결

선자령이 예정되었지만 날이 춥고 눈꽃도 없어서 강릉으로 직행

테라로사에 들렀다.

외곽 완전 시골에 위치하고 있었다.

시설은 서종이랑 같았고 사람도 거기처럼 많고 아무튼 커피를 마시지않는나는

평생 올일없을것같은곳 ~~~

하지만 빵은 맛있다.

 

 

 

 

강릉으로 들어와 경포대해수욕장으로 가는길 경포호.

 

 

낮이되니 투명한 하늘에 맑은 햇살덕분에 날씨가 아주 따뜻했다.

오랜만에 겨울바다를 맘껏 줄길수 있었다.

오랜만에 눈부시게 파아란 하늘과 마주했다.

 

 

 

 

 

 

애들처럼 점프도 해 봤는데 정작 제대로 찍힌사람은 나 뿐이네.

 

 

경포해변은 올림픽을 대피해 설치예술작업을 진행중이었다.

강릉에 오니 올림픽이 다가온다는 실감이 난다.

 

 

 

 

 

 

 

 

 

 

주문진시장에 회를 뜨러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사람에 치어 돌아다니기 힘들정도로 ~~~

친구 아는집에서 복어와 도다리, 오징어 그리고 멍게 해삼등 푸짐하게 사서

친구 별장같은 아파트로 돌아와 맛있게 냠냠.

오랜추위에 비워둔 집이라 물도 얼고 온수도 안나와 잠시 불편했지만

관리실에서 나와 해결해주어 마치 찜질방처럼 뜨거운 방에서 푹 지졌다.

 

 

생선샀더니 가게 주인이 저녁에 구워먹으라고 주어 구운 생선도 맛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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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친구들과 점심을 같이하고 가을바람따라 어딘가 가고싶어하는 친구덕분에

양평에 있는 테라로사에 다녀왔다.

춘천행 고속도로를 타고가니 주말 오후인데도 길이 막히지않아 금방 도착했다.

평소 커피를 마시지않아 카페에 관심이 없어 몰랐는데 꽤 유명한 곳이었다.

주차장에 도착했을때는 마치 창고형 마트에 온듯한 기분이었다.

투박한 건물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도 이제 가을옷을 입었다.

 

 

 

 

 

 

 

 

 

 

 

 

 

 

 

안에 들어서자 낯선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높은 천정이 시원해보이고 아래층엔 좌석이 많지않았다.

이미 빵과 커피를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엄청 길었다.

이렇게 유명한 곳인데 그동안 몰랐다니 좀 민망했다.

 

 

 

 

 

 

점심먹고왔는데 이렇게 많은 빵을 사와서 놀랐는데

맛있어서 결국 다 먹었다.

역시 여럿이 먹으니 훨씬 더 맛있게 많이 먹는다.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 정말 사람이 많았다.

 

 

 

나오면서 보니 여전히 계산하려고 기다리는 줄이 길~~다.

 

 

 

 

 

 

 

 

 

쉬라즈는 이란산 와인이란것일까 ????

 

 

 

화장품 매장

 

 

 

밖에 나오면 몇개의 건물이 더 있는데 기념품이랑 다른 음료와 아이스크림등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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