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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입니다.

독일식 족발요리인데 얼마나 부드러운지 포크로 다 해결 됩니다.

족발과 감자, 절인 양배추였던것 같은데 맛이 환상적입니다.

족발 작아보이는데 이게 특별히 작은거고 다른건 아주 컸습니다.

족발과 어울리는 시원한 맥주도 한잔씩 하지만 난 비주류라 한모금만 ~~~

 

 

 

 

 

식사 후 레스토랑 문 색감이 너무 이뻐서 ~~~

 

 

 

 

 

 

 

차창밖으로 아주 고급 주택들이 즐비한 곳을 지나갑니다.

마치 동화속 궁전같은 집인데 저런 집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요.

 

 

 

하늘의 구름이 춤을 추듯이 두둥실 떠 다닙니다.

마치 나무에 걸린 솜사탕처럼 폭신하게 하늘하늘 ~~~

 

 

 

 

 

 

 

 

 

 

이륙할때 석양이 너무 예뻐서 비행중에 일몰을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방향이 반대쪽이어서 아무것도 볼수 없었습니다.  ㅠㅠ

 

 

 

 

 

 

 

긴 여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출발하는날도 주룩주룩 비가 내려 캐리어 끌고 나오는데 불편했는데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여행중엔 한번도 비를 맞지 않았습니다.

파두츠에서 1분 정도 우산을 썼지만 바로 그쳤습니다.

행복하고 행복했던 미소국 여행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하니

그 또한 즐겁고 재미있었네요.

최근엔 주로 옆지기와 같이 갔는데 참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출발할때도 친구 동생이 태워줬는데 도착때도 공항으로 마중나와

집까지 모두 바래다 주어 편안하게 잘 왔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공항을 나왔을땐 비가 그쳤습니다.

게으름도 피우고 글쓰는것도 부담이 되어 여행기를 자꾸만 미루다보니

다녀온지 어느새 두달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여행기를 쓰면서 그곳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여행하는것처럼 행복한 기분으로 여행기를 마칩니다.

이제 다시 다음 여행을 즐기기 위해  또 가방을 챙기기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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