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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명절당일 시간이 있어서 친구부부와 가평 자라섬에 갔습니다.

꽃축제가 시작되었다고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아직은 꽃이 만개하지않았고 수종도 별로여서 작년보다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막국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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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이른 아침 춘천행 전철을 타고 김유정역을 가려던 계획이

갑자기 가평역에서 많은 사람이 내리는걸 보고 마음이 변해 우리도 내렸다.

가평역에서 자라섬을 걸어갈수 있다는 걸 안내를 받고 자라섬에 갔다.

지나다니면서만 보고 한번도 와보지못한 곳이라 궁금했다.

다행이 꽃으로 잘 가꾸어진 자라섬을 거닐수 있어 아주 만족한 시간을 보냈다.

 

 

 

 

 

 

 

 

 

 

 

 

 

 

 

 

 

 

 

 

 

 

 

 

 

 

 

 

 

 

 

 

 

 

 

 

 

 

 

 

 

 

 

 

저 멀리 남이섬이 조이고 드나드는 배가 보인다.

 

 

짚라인타고 오는 사람들이 있어 담았는데 정작 사람이 잘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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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있는 석룡산과 조무락골에 다녀왔습니다.

100대명산중의 한곳인 화악산중봉과 연계산행을 하는 공지를 봐 왔는데

우리산악회에서는 석룡산만 간다해서 조금 서운했네요.

100명산에 포함되는 화악산도 가야하는데  ~~~

가까우니 9시 20분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계곡의 물소리에 무더위가 다 사라집니다.

조무락골은 새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곳이이어서인지 물소리가 새소리처럼 청아하네요.

 

 

장소 :   석룡산 조무락골

일시 :   2016년7월 27일

코스 :  삼팔교 . . . 지능선 . . . 석룡산 . . . 방림고개 . . . 조무락골 . . . 복호등폭포 . . . 삼팔교

높이 :   1,117m

시간 :   약5시간 

 

 

마을 포장도로를 잠시 올라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접어들어 산행을 시작하는데

바로 숲으로 이어지니 요즘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날이 흐리지만 습도가 높아서 오르막을 가니 땀이 많이 나네요.

여름에는 이렇게 운동하면서 흐르는 땀이 정말 기분좋습니다.

 

 

 

등로옆으로 흐르는 물이 무더위를 쫓아줄만큼 시원합니다.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이지기도 하고 가랑비가 조금 내리기도 합니다.

 

 

 

특별한것도 없고 요즘 친구가 함께하지 못하니 선두를 따라간다고

열심히 산행만 하다보니 사진은 많이 담지 못하네요.

오르다 만난 잣나무숲인데 숲향이 참 좋습니다.

 

 

 

 

 

 

이런 급경사의 길이 있지만 잠시만 오르면 금방 또 편안해지는 숲길이 나옵니다.

 

 

 

 

 

 

올해는 자주 내리는 비에 많은 버섯을 볼수 있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아름다운 모습에 ~~~

 

 

 

 

 

 

점점 짙어지는 운무에 등로도 편안하고 쉬운 능선이어서

분위기를 맘껏 즐길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마치 꿈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정말 몽환적입니다.

 

 

 

 

 

 

 

 

 

정상에서 식사후 선두는 먼저 하산하고

일찍 내려가는것이 싫어 일행들을 기다리는데 한여름 무더운날인데

추워서 옷껴입고 기다렸습니다.

50여분쯤 정상에 머물다 하산을 합니다.

 

 

 

 

 

 

 

 

 

정상에서 30분쯤 내려오니 조무락골이 나옵니다.

요즘 비가 자주와서 물이 아주 풍부하니 작은 폭포도 보기좋네요.

 

 

 

 

 

 

 

 

 

 

 

 

 

 

 

여기계곡물에서 올여름 첫 물놀이를 했습니다.

처음 물에 들어갔을때 어찌나 춥던지 덜덜 떨었는데 다행히 조금 지나니 참을만해서

여럿이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 하산을 합니다.

중간에 식당이 하나있는데 등산온 사람들같지않지만

배낭메고 온 사람들이 노래부르며 노는 모습이 어찌나 시끄럽던지 눈살이 찌뿌려집니다.

저렇게 노는분들때문에 산악회를 곱지않게 보는 사람이 있나봅니다.

우리는 열심히 산행을 하며 체력을 다지고 숲과 하나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데 ~~~

 

 

 

이곳에서 오름길과 만납니다.

 

 

 

버스타고 가평을 떠날때부터 차창을 두드리며 내리기시작한 비는

고속도로를 벗어나자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비온 흔적도 없었습니다.

아마 서울엔 비가 오지않은듯 합니다.

검단산자락아래 그집에 도착해 토종닭으로 끓여준 이 백숙

정말 맛있는 중복 보양식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맛난 음식을 마련하느라 고생했을 주모님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지인들이 덥거나 추운날 산에 간다면 놀라는데

 오히려 그런날이 산행하기엔 더 좋다는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무더운 여름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면 얼나마 개운한지를요.

그리고 하산후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즐거움과 시원함을 모르니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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