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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을 보기위해 도착한 서섬 끝자락 넓은 곳에는 먼저 온 백패커들이 텐트를 치느라 부산하고

우리는 주변을 다 돌아봤지만 일몰까지는 2시간 가까이 남아있다.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친구와 둘이서 이곳저곳 헤메고 다녔다.

 

 

 

쌍둥이처럼 예쁘게 자리한 커플?텐트.

오늘밤 얼마나 많은 별들을 볼까 부럽다.

 

 

 

 

 

 

여전히 텐트치느라 부산한 분도 보이고

 

 

 

 

 

 

그리고 사슴이 있는곳을 찾아갔더니 온 가족이 있었다.

아기사슴과 숫사슴 한마리 그리고 몇마리의 암사슴들.

 

 

 

 

 

 

 

 

 

 

 

 

 

 

 

사슴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일행들 갑자기 일어서더니 돌아간다.

어찌된 일인지 몰라 부지런히 따라가서 물어보니 지루하다는 사람들이 있어

일몰을 내려가서 보려고 다시 돌아간다 해 너무나 아쉬웠다.

되돌아가면 일몰명소를 떠나는것인데 온전한 일몰을 볼수 없다는 생각에 속상했다.

아쉬움을 안고 다시 돌아간다.

아쉬움에 자꾸만 돌아보고 또 돌아본다.

수크렁과의 작별과 바다로 들어가는 일몰을 보고 싶은데 ~~~

 

 

 

 

 

 

 

 

 

 

 

 

 

 

 

일행들 수크렁속에서 보물찾기를 한다.

사실은 저 안 어딘가에서 선글라스를 잃어버려서 찾고있는중인데

안타깝게도 찾지 못했다.

다같이 몇번이나 들어가 찾아봤지만 흔적도 없었다.

 

 

 

 

 

 

 

 

 

하늘의 구름이 이렇게 예쁜데 일몰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

 

 

 

 

 

 

햇살에 반짝이는 수크렁 황금빛이다.

 

 

 

석양빛아래앉아있는 저 두분의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편안해보인다.

진정한 힐링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비박을 하는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일몰과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마음껏 볼수 있을테니,

특히 오늘은 날씨가 청명해서 많은 별들을 볼수 있을것같아 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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