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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야산 산행의 날머리가 개심사였다.

오랜만에 왔지만 겨울이라 주변분위기가 스산하다.

꽃피는 봄날에 오면 정말 아름다울텐데  ~~~

일행들은 다 그냥지나쳐가지만 난 아쉬운마음이지만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며

사찰의 호젓함에 잠시 몸을 맡겨본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고찰의 모습이 참 편안해보인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배흘림기둥을 보고 배웠다.

다시한번 예쁘게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는데 상자가 잔뜩 쌓여있다.

더구나 카메라도 가져가지않아 휴대폰으로 몇장 담았다.

다행이 최근에 새로구입해서 화질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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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다니는 산악회에서 산행이 취소되어 다른산악회를 따라나섰다.

혼자서 낯선곳을 가는게 쉽지않지만 산을 좋아하게되면서 가끔 나서게 되었다.

어디든 처음은 좀 마음이 편치않다.

다행이 많지않은 인원이라 서로 기다려주면 함께 산행을 하니 좀 나았다.

11시쯤 산행을 시작했다.

 

 

장소 :  서산 가야산

일시 :   2017년12월27일

코스 :  남연군묘 . . . 가야산 . . . 암봉 . . . 석문봉 . . . 일락산 . . . 개심사

높이 :  667m 

시간 :  4시간 30분



겨울산행이 늘 그렇듯이 눈이 없으면 별로 볼게 없어 앞만보고 오르게 된다.

특히 이곳 가야산은 경사도 심하고 산행하기 위험해서 산행에 집중해야했다.

간간히 얼음이 있고 길이 좋지않아 조심하느라 사진은 엄두도 못냈다.

오르막에서 후미 기다리며 잠시 쉬는동안 몇장 담아보았다.

 

 

 

 

 

 

 

 

 

모르는분한이 찍어준 사진인데 아래가 짤려서 높이가 보이지 않네.

 

 

 

 

 

 

 

 

 

정상에서 보니 앞으로 가야할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산행하기에 정말  좋다.

햇빛도 따뜻하고 날씨도 맑아서 조망도 좋고 아무튼 즐거운 순간이다.

정상이라 높아서 내려가는 계단경사가 아찔하다.

중간에 얼음때문에 아이젠을 신어야했다.

 

 

 

 

 

 

 

 

 

 

 

 

 

 

 

 

 

 

석문봉을 지나 이제 일락산을 거쳐 개심사로 하산한다.

 

 

 

길은 점점 더 편안해지지만 혼자라서 여유로움을 즐길수 없다.

다른사람들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 . .

 

 

 

 

 

 

 

 

 

개심사가는길인데 어디에선가 잘못되어 한참을 돌아서 개심사에 도착했다.

산행을 즐기는 나에게는 다행이었지만 . . .

 

 

 

 

 

 

 

 

 

개심사에서 주차장 가는길

 

 

 

주차장에 도착해서 잠시 버스로 이동해 오랜만에 감자탕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홀로 참석했지만 다들 친절하게 챙겨주고 낫설지않게 해주어 좋았다.

다음에 다시 찾고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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