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용마산에 다녀와 씻고있는데 갑자기 옆지기 식사하러 가잔다.
친구부부랑 양수리쪽으로 나가서 맛있게 점심먹고
오는길에 물의 정원에 들렀는데 눈이 쌓여서 산책하기 좋아 오래 걸었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발자욱소리에 오랜만에 설렌다.
강물이 얼었는데 기하학적인 무늬가 참으로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