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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선 투탕카멘 무덤발굴 100주년 기념전시를 하고 있었다.

덕분에 투탕카멘 무덤에 있었던 많은 유물을 볼수 있었다.

 

비운의 소년왕 투탕카멘은 수수께끼의 파라오로 불리며

어린나이에 즉위해 약 10년간 재위하다 18세에 급사한 파라오다.

이집트의 긴 역사에서 그의 재위기간10년은 지극히 짧지만

그의 무덤과 관련된 일화는 오늘날까지도 유명하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1922년 11월 26일 영국인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발견하였으며

도굴되지않은 상태로 발견돼 약 35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한다.(롯데관광일정표참고)

 

 

 

 

투탕카멘의 샌달. 정말 아름답다.

 

 

 

 

 

유물들이 유리관에 들어있어 빛이 반사되어 직접본것과는 너무 달라서 아쉽다.

 

 

 

투탕카멘의 장기를 보관한 캐노픽(카노푸스) 단지.

 

 

케노픽(카노푸스)을 보관한 황금사당.

 

 

가이드투어를 마치고 투탕카멘 전시실앞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져

전시실로 들어가니 눈이 부실만큼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는 유물로 가득차 있었다.

아쉽게도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아무것도 담아올수 없었다.

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관람객이 많지않아 여유롭게 오랜시간 볼수 있었다.

물론 자유시간도 충분하게 주어졌고.

나와 옆지기는 나와서 다른곳 둘러보고 한번 더 보려고 다시 들어갔다.

 

 

 

은으로 된 전시실에 들어갔는데 촬영이 안되는걸 모르고 한장 담았다.

그 당시엔 금보다 은이 더 가치있었다니 더 강한 파라오였나?

 

 

 

자유시간에 둘러보지못한 곳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들른곳인데

엄청나게 많은 coffin들이 층층이 쌓여 전시를 기다리는것 같았다.

언젠가는 이 많은 관들도 빛을 볼수 있겠지.

정말 화려하고 다양한 문양이 있는데 셀수없을만큼 양이 많았다.

 

 

 

 

 

 

 

 

 

 

 

 

 

 

 

 

 

 

 

 

 

 박물관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패키지여행치고는 아주 오랜시간 머물렀다.

 

 

박물관에서 나오면 프랑스 고고학자 A 마리에트(1821~1881)의 무덤이 있다.

그가 아니었으면 대부분의 유물이 어디론가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진정한 학자라는 생각을 했다.

 

 

첫날 일정을 마치고 저녁먹으러 가는길 차창밖 풍경.

 

 

 

 

 

 

이집트여행 두번쨋날 일정을 마친소감은

박물관에서 수많은 유물들을 보며 수천년전에

이렇게 찬란한 문명국가가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다들 이집트가 여행의 끝판왕이라고 하더니 그 이유를 알것같다.

내일은 또 무엇을 보게 될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호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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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고고학 박물관에 왔다.

이 박물관은 카이로의 중심에 있으며 보유중인 고대이집트의 미술품과

고고학적 유물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세계최고수준이라고 한다.

19세기 초부터 이집트의 고 미술품이 함부로 해외에 반출되자

이를 우려한 프랑스 고고학자 A 마리에트(1821~1881)에 의해

1858년 카이로 교외의 불라크에 세워진후 190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단다.

이집트의 비밀스런 보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담한 2층 건물이지만 100여개 이상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라오 투탕카멘의 보물도 전시되어 있다.(롯데관광일정표참고)

 

이집트에선 어디를 가나 검색대를 통과한다.

검색대를 지나자마자 마주친 스핑크스

진짜 스핑크스를 보기전 박물관에서 제일 먼저 만났다.

 

 

 

 박물관입구에 들어서자 수많은 유물들이 가득찬 방에

삼삼오오 모인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느라 여념이 없다.

나도 수신기를 통해 정말 많은걸 들었건만 지금은 다 어디로? ~~~~

이럴까봐 몇몇 작품은 사진으로 찍어왔다.

 

 

한쪽다리를 내딛은 모습의 조각상은 살아있을때 만들어진것이라고 한다.

 

 

로제타석.

진품은 대영박물관에  있고 이건 모조품이다.

이 비문 덕분에 이집트상형문자를 해독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나르메르왕의 파레트 

상이집트왕 나르메르가 하이집트를 정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한다.

 

 

 

 

 

 

가이드는 이렇게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 . . . 

 

 

아래있는것들 다 무덤에 있었던 것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지금도 이렇게 선명하고 그림의 색감이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다니.

 

 

 

 

 

조세르왕의 석상.

 

이집트 1월날씨는 아침저녁은 약간 쌀쌀해서 가디건을 걸치고

낮에 햇빛이 나면 얇은 긴팔이나 반팔옷으로 충분하다.

실내도 더워서 가디건을 벗어야했다.

 

 

 

 

 

거대한 피라미드의 주인인 쿠푸왕의 석상

이렇게 작은 석상 하나만 남았다고 한다.

인생무상인가?

 

 

 

 

 

 

 

 

 

 

 

 

이집트 최초 여자파라오 핫셉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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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국립고고학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입구의 이 아치가 아주 굉장히 높고 거대한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이란여행을 하던 당시 우리나라 국립박물관에서 페르시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서울로 유물이 나가서 실물대신 사진만 덩그마니 있었습니다.

 

 

 

소금인간입니다.

1700년전에 살던 사람인데 소금광산에서 발견되었답니다.

 

 

 

 

 

 

 

 

 

 

 

 

점심식사로 메추리케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추리 두마리를 훈제한듯 했습니다.

밥도 샤프란을 넣어서 아주 예쁜 노랑입니다.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저녁산책을 나갔다가 너무 어두워서 오래있지 못하고

호텔로 돌아와 정원을 산칙하는데

경비원인 이 청년이 우리에게 장미 한송이씩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기분좋은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호텔옥상에 올라가봤습니다.

은은한 불빛이 분위기를 한껏 더 좋게 하네요.

같은 등인데도 이렇데 무드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사람의 관심을 끌수 있을 만큼.

 

 

 

 

 

 

 

 

 

호텔로비에서 불을 밝히는 램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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