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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체코 프라하

여행일    :    2018년6월 11일

전날 늦게 도착하기도 했지만 시차때문에 잠도 안오니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을 보내다

1시가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는데 30분마다 잠이 깼다.

결국 4시 40분 일어나서 친구랑 산책을 나갔다가 카를로비 바리행 버스티켓을 예매하고

1시간쯤 산책후 돌아왔다.

6.30분 아침식사를 하고 8시 호텔을 출발해 프라하에서의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새벽산책인데 벌써 날이 밝아오고있다.

 

 

첫 식사. 크로아상이랑 달콤한 빵 그리고 돼지고기가 덩어리로 나와 조금씩 잘라다 먹는데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맛있었다.

호텔식을 먹을때마다 내가 가장 즐기는것중의 하나인 요플레도.

 

 

호텔로비에서 지도와 카를교가는 트램번호를 알아 타고 왔는데

정거장을 하나 지나쳐 다음역에 내리게 되었는데 오히려  더 좋았다.

카를교가 아닌 다른 다리로 구시가지로 들어가며 카를교를 멀리서 볼수 있어서. . . .

 

 

멀리서 본 카를교.

오기전 일기예보검색할때마다 매일 낙뢰와 소나기가 온다더니

하늘이 온통 구름으로 뒤덮여 있어 사진은 예쁘지가 않다.

하지만 비가 내리지않고 뜨거운 햇살이 비치지않으니 여행하기엔 오히려 시원해서 좋다.

 

 

 

 

 

 

프라하성도 카를교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가까워보여서 좋다.

파란 하늘이라면 프라하성이 얼마나 더 아름답게 보일까 아쉬움이 남는다.

 

 

 

 

이른 시간인데도 다리위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모습이 보인다.

 

 

카를교에 도착했다.

10년전엔 밤에 야경보러와서 잠깐 본것이 전부여서

 다리입구의 이 조형물이 이렇게 크고 거대하고 정교한지 몰랐다.

 

 

 

 

프라하 최초의 다리인 카를교는 처음엔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후에 돌다리로 만들었으나 홍수로 무너진후

달걀노른자를 섞어 만든 돌다리로 다시 만들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단다.

다리 난간에 있는 30개 석상의 원본은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있다고한다.

 

 

 

 

 

 

 

 

 

 

카를교에서 본 구시가지.

 

 

 

 

웨딩촬영중인 중국인 커플.

 

 

 

 

구시가지가는길을 잠시 벗어나 옆길로 가다가 우연히 들른 성당?

 

 

 

 

 

 

구시가지오 가는길에 본 아이스크림가게.

과자를 직접구워 아이스크림을 담아준다.

그런데 과자가 너무 두툼해서 무슨맛일까싶은 생각은 들었다.

한번 사먹어야지 했는데 결국 못먹어보고 왔다.

 

 

 

 

구시청사앞에 이르자 역시 관광객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천문시계는 보수공사중이어서 볼수 없었다.

이번 여행중 이 광장을 몇번이나 올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시간이 지나자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잠시 휴식도 취하고 자유여행의 기분을 즐기려고 광장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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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라트비아 리가

여행일    :    2017년7월 10일

 

돔광장에서 헤어져 자유시간을 즐긴다.

구시가지 골목골목을 돌아보기로 하고 나섰는데 가게마다 이렇게 예쁜 꽃들로 꾸며져있다.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 가게안을 둘러보고 배경으로 사진도 담는다.

 

 

 

 

 

 

겨울이 길어서인지 따뜻한 계절에는 꽃으로 많은표현을 하는듯하다.

어느집이나 예쁜 꽃장식으로 주변을 화사하게 했다.

 

 

 

 

 

 

 

 

돌아다니다 보니 시청사앞광장의 검은머리전당에 다시왔다.

 

 

조금전 왔을때는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이 작은 건물은 1221년에 건축된것같다.

지금도 여전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레스토랑인것같은데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다양한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한 리가 구시가지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몇가지 원하는기념품 구입하고 150년 된 빵집에서 빵도 사고 다시 돔성당앞 광장 만남의 장소로 돌아왔다.

너무나 아름답고 날씨마져 도와주어 맘껏 리가 구시가지를 즐길수 있었다.

이제 가이드를 만나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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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 없는 구시가지를 갔습니다.

가이드가 진정한 이스파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데려갔습니다.

몇천년을 이런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곳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지역이라서

흙집인데도 그렇게 오랜세월을 견디었다고 하네요. 

이런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옛것을 너무 함부로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오래 보존하니 지금은 그것이 관광자원이 되어소중한 자산으로 변하였으니까요.

지금도 사람들이 생활을 하고 있고 골목들이 아주 깨끗합니다.

 

 

 

 

 

 

이슬람문화를 보여주는 대문인데 손잡이가 다릅니다.

오른쪽 손잡이는 여자손님이 두드리는 문이고

왼쪽은 남자손님이 두드리는 문입니다.

손잡이가 다르니 두드리는 소리가 다르겠지요.

남녀가 아주 유별한 무슬림들은 남자 손님이 오면

남자가 문을 열어주고 여자손님이 오면 여자가 문을 열어준답니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남녀7세 부동석이 있었듯이 이들도....

 

 

 

 

 

 

 

 

 

 

 

 

 

 

 

 

 

 

 

 

 

실크로드 상인들의 숙소였답니다.

장거리를 가야하는 상인들이 묵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식사와 차를 팔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치 그 시대의 상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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