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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해변이 있어 여름엔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는데

아직은 이른 봄이어서 관광객이 없어 한가합니다.

라리사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 처음으로 저녁산책을 나갔습니다.

숙소가 한적한 해변마을이어서 편안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동행인 친구와 일행인 언니와 함께 마을 산책중 다른호텔식당에서 일하시는

친절한 어르신덕분에 안에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한잔을 대접받았습니다.

여행을 할때 이런 시간들을 갖게되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행복한 추억 하나 더 쌓았습니다.

우리를 식당으로 불러 맛있는거 챙겨주시려던 분인데 배불러서 음식은 사양하고

음료만 한잔 마시고 잠시 여유를 즐기고 나왔습니다.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고우신분입니다.

 

 

 

 

 

 

라리사의 아침풍경입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인데 글쎄 호텔이라기엔 작고 아담하지만 시설과 전망은 정말 좋았습니다.

 

 

 

 

 

 

 해변을 산책하며 주변을 돌아보는데 일출이 시작됩니다.

 

 

 

 

 

 

 

 

 

 

 

 

 멀리 설산이 아침햇살을 받아 붉게 물들며 깨어납니다.

 

 

 

  

 

  

호텔에서 화분에 키우는 올리브나무에도 열매가 열렸습니다.

 

 

 

 

 

 

이제 고대하던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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