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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바다에서 놀다 오후 늦은시간

아들내외는 숙소에서 쉬라고하고 손녀랑 내소사에 다녀왔다.

생각지도 않은 배롱나무꽃에 발이 묶였다.

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서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

손녀랑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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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에서 내려와 내소사를 둘러본다.

내소사경내로 들어가는 길엔 온통 단풍물결이다.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담느라 여념이 없는데 중국인들도 많아서 놀랍다.

 

 

 

 

 

 

 

 

 

 

 

 

 

 

 

 

 

 

 

 

 

가을인데 벚꽃이 피어있고 옆의 감나무의 감은 빨갛게 익었어요.

내소사의 이곳 벚나무는 1년에 두번 꽃이 핀다고 하네요.

 

 

 

 

 

 

 

 

단풍과 벚꽃 처음보는 모습이고 신기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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